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질없는 초4, 미술학원 보내야할까요?

작성일 : 2018-12-30 10:32:05
만들기는 좋아하는데 그림 그리기를 너무 못하는 초4 남아입니다.
아이가 본인은 미술을 못하고 재미없다고 하는데, 고슴도치 엄마인 제가 봐도 좀 심난하긴 합니다.
앞으로도 미술이 많이 필요하다면 지금이라도 미술학원을 보내야할지 고민입니다.
IP : 211.248.xxx.8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가
    '18.12.30 10:33 AM (223.62.xxx.197)

    원하면 보내주고 아님 말아요.. 억지로 할 필요는 없습니다

  • 2. 남자애들
    '18.12.30 10:41 AM (1.226.xxx.227)

    여자인 엄마의 눈으로 그림 다운 그림 그리는 애 몇 없어요.

    소질도 문제이지만 더 근본적으로 남자애들이 정물에 관심없어요.

    움직이는 자동차에 관심이 있죠.

  • 3. 마나님
    '18.12.30 10:41 AM (175.119.xxx.159)

    늘지 않아요
    중3인데 제가 맨날하는 소리가 미술학원 보낸거 돈 아깝다고 노랠 불러요
    하도 안 늘더니 욪ㅁ 본인이 좀 노력하니 만화그림 조금 그리는거 같아요
    저도 보낼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 4. ㅇㅇ
    '18.12.30 11:10 AM (182.216.xxx.132) - 삭제된댓글

    아녜요 나아요. 우선 괜찮은곳 잘 찾아서 한달 시켜 보세요. 향후 중고 가서 수행평가 도움되요

  • 5. ...
    '18.12.30 11:12 AM (114.200.xxx.117)

    보내지 마세요.
    아무 쓸데 없어요
    하고 싶다는걸 시키세요

  • 6. 애가 좋아해야
    '18.12.30 11:15 AM (61.82.xxx.218)

    못해도 애가 하고 싶어하고 좋아하면 보내시고, 애가 싫어하면 보내지 마세요

  • 7.
    '18.12.30 11:16 AM (175.223.xxx.39)

    저는 미술학원 많이 도움되었는데요...(전 30대에요) 재밌게 다녔구요.. 어렸을때 크레파스로는 잘그렸는데 수채화 그리는 법을 몰라서 물 흥건하게 스케치북 다 적셔놓고 엄청 못하다가 수채화 물감 다루는법 아크릴 물감 다루는법 유화는 뭐가 다른가(덧칠) 글구 소묘할때 연필 잡는법 같은거 배웠구요.. 미술 잘하진 못했지만 학교에서 안가르쳐주는 방법 배워서 좋았고 지점토 점묘화 등등도 배워서 넘 재밌게 다녔어요... 저희애도 넘 싫어하지않으면 다니게 해주려구요..

  • 8. 보내도
    '18.12.30 11:38 AM (116.125.xxx.203)

    실력 안늘어요
    큰애는 미술에 타고났고
    작은애는 너무 못그려
    장장 4년을 보냈는데
    어쩜 똑같은지
    오죽하면 제가 지언니 수행평가 한거 사진 찍어놓고
    똑같이 하라고 해도 그것도 못해요
    그냥 미술은 포기 시켰어요

  • 9. 본인이
    '18.12.30 12:04 PM (14.52.xxx.212)

    원하지 않으면 하지 마세요. 돈낭비. 시간낭비. 보내려는 엄마의 에너지 낭비.

  • 10. ...
    '18.12.30 12:13 PM (125.191.xxx.148)

    똑같이 잘’그린그린보단..
    내 마음이 잘’그려진 그림을 칭찬해주세요..

    이야기많이 해보시고요..

  • 11. ^^
    '18.12.30 4:32 PM (125.176.xxx.139)

    한 번 시도해보는건 좋잖아요. 저라면 보내겠어요.
    한번 보내보고, 아이에게 물어보세요. 어떤지. 가도 그만, 안 가도 그만인지. 또 가도 괜찮은지. 한번 다녀볼만한지. 아님, 넘 싫어서 다신 가기싫은지. - 아이가 경험을 한번 할 수 있게 해주고나서, 아이에게 물어보세요.
    의외로, 미술은 안 좋아해도, 미술학원에서 전문가에게 배우는 건 재밌어 할 수 도 있어요.
    포기하더라도, 한 번 시도는 해보고나서 포기하는게 좋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5306 시방새 쉴더중에 나갱원 욕한 사람들 없었죠? ... 2019/01/17 289
895305 초3 올라가는데요~ 기탄수학하는아이 보통 몇단계하고있나요? 5 기탄수학 2019/01/17 1,458
895304 스튜가 원래 우리 입맛에 그저그런가요? 3 ㅇㅇ 2019/01/17 1,739
895303 jtbc에서 sbs손혜원보도 팩트체크 했다네요 4 ㅋㅋㅋ 2019/01/17 2,696
895302 키ㅍ링 핸드폰가방 사줬는데 왠지 짝퉁 같아요 ㅇㅇ 2019/01/17 641
895301 경찰이 근무 중 미성년자 성매매 = >버젓이 다시 근무??.. 3 말도안됨.... 2019/01/17 1,012
895300 돼지 등뼈 사왔는데 뭐 할까요? 5 고기 2019/01/17 1,751
895299 맛있는 카레 추천해주세요 15 카레좋아 2019/01/17 3,126
895298 초등학생.. 방학마다 미국 다녀오면 영어가 얼마나 늘까요..??.. 11 방학마다 2019/01/17 2,513
895297 목포 동아약국 건물 손혜원 보좌관 남편이 샀다는데 28 손혜원 2019/01/17 3,164
895296 손혜원 쉴더중에 아이유 욕한 분은 없겠죠? 18 ........ 2019/01/17 1,302
895295 캐드 오스냅 기능 아시는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2 루디 2019/01/17 823
895294 '공직선거법 위반' 권영진 대구시장, 항소심에서도 벌금 90만원.. 사법부적폐척.. 2019/01/17 432
895293 풍년제과 초코파이 맛있나요? 41 .. 2019/01/17 4,794
895292 문재인 대통령을 환영하는 시민들이 직접 찍은 영상과 사진 5 ... 2019/01/17 1,297
895291 우리가 얼큰한거 먹고싶을때 외국인은 어떨까요? 7 2019/01/17 2,358
895290 지금 실검에 김학래 12 ㅇㅇ 2019/01/17 6,545
895289 한국 국가부도위험 금융위기 후 최저치 기록.."자금조달.. 4 뉴스 2019/01/17 1,002
895288 손혜원 의원이 빙상연맹 털고 있는거 우연의 일치? 15 눈팅코팅 2019/01/17 3,063
895287 전화위복... 손의원 21 워후 2019/01/17 2,800
895286 수미네 반찬 베스트 레시피 공유해주세요. 5 이슬 2019/01/17 2,505
895285 올해 48세 염색하시나요? 20 72년생 2019/01/17 4,819
895284 잘 삐지는 조카... 7 ........ 2019/01/17 2,087
895283 턱보톡스와 어금니 연관 있을까요 1 .... 2019/01/17 1,523
895282 백화점에서 떡국떡을 구매했는데요 반품시 21 ... 2019/01/17 4,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