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화로 다리가 벌어지기 시작하는 나이는 언제쯤인가요?

조회수 : 11,530
작성일 : 2018-12-30 08:22:19
원래부터 오자 다리인 사람들이
그렇게 될 확률이 더 높은건가요?
IP : 223.38.xxx.13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30 8:29 AM (110.47.xxx.106)

    노화로 다리가 벌여져요?
    슬프네요.ㅠㅠ

  • 2. ...
    '18.12.30 8:32 AM (175.223.xxx.54)

    다리 벌어지는 건 관절염으로 변형이 와서 그런 거예요
    나이가 문제가 아니고...
    변형 오지 않으면 80넘어도 반듯해요

  • 3. 저도
    '18.12.30 8:49 AM (180.224.xxx.210)

    관절염때문에 심하게 휜다고는 알고 있어요.

    그런데 동남아지역 가면 관절염 심한 노인들 대단히 많거든요?
    그게 습한 기후와 연관이 있다던데 맞는 얘기인지는 모르겠어요.

    아무튼 그렇게 중증관절염인데도 오자다리라든지 다리 변형 있는 사람들 거의 없었어요.

    관절염이면 운동을 잘 못하니 몸에 비해 지나치게 앙상하고 근육없는 다리는 흔해도 오다리는 별로 못 봤는데 무슨 이유로 그런 건지 모르겠어요.

  • 4. 애들엄마들
    '18.12.30 8:52 AM (210.218.xxx.222)

    저 다리 0자 되고 있어요 ㅠ 골반땜시 그렇데요. 40후반입니다.

  • 5. 퇴행성
    '18.12.30 8:59 AM (14.47.xxx.130)

    퇴행성관절염때문에 휘는거에요
    근력운동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데요

  • 6. ㅁㅁ
    '18.12.30 9:00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맞아요
    ㅇ 자 다리가 그럴확률높단건 전문의가 늘 말하죠
    거기다가 노동을 일생하는분이 더 많이 더빨리 그렇구요
    사람을 유심히 살피는 습관인데
    일찍 그런분은 50대에도 그래요 ㅠㅠ
    60대에 꽤 자주 보이고

    7ㅡ80어른들은 많으시죠

  • 7. ...
    '18.12.30 9:24 AM (175.223.xxx.54)

    또하나 입식생활을 하면 덜 휘어요 골반이 덜 벌어져서...
    좌식, 그리고 쭈구리는 자세가 많았던 옛날에는 지금보다 훨씬 많았지만 입식 생활이 더 많아진 요즘은 좀 줄었죠
    옛날에는 설거지도 빨래도 바닥에서 쭈구리고 다리 벌려 앉아서 했는데 평생 그 자세로 살아온 분들은 골반이 벌어져서 다리가 많이 벌어지죠

  • 8. 50대 부터
    '18.12.30 9:48 AM (42.147.xxx.246)

    본인은 모르나 남들이 보면 다리가 벌려져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다리 운동을 하세요.
    발레 기본 운동 ---팔로 의자를 짚고 다리는 발끝이 바깥으로 해서 앉았다가 일어나는 운동 한 3번만해도
    다리가 훨씬 반듯해 진 것 같아요.

  • 9. 두 번
    '18.12.30 10:13 AM (117.111.xxx.228) - 삭제된댓글

    출산으로 골반이 벌어지고나니 노화로 다리가 점점 벌어지네요

  • 10. 예전에
    '18.12.30 10:16 AM (123.248.xxx.230)

    뉴스에서 봤는데 보폭?을 좁게 걷는 여자들이 나중에 오자 다리가 될 확률이 높다고 했어요. 그 이후에는 의식적으로 어깨 정도 보폭?을 두고 걷기는 하는데 습관이 되어 별 생각 없음 일자로 걷고 있더라구요.

  • 11. ...
    '18.12.30 10:19 AM (211.214.xxx.224) - 삭제된댓글

    큰엄마가 원래 오자다린줄 알았는데
    관절염 수술하니 무릎도 펴지고 키도 커지더라구요.
    그래서 나이드신 분들 오자다리 보면
    관절염인가보다 해요.

  • 12. 그게
    '18.12.30 10:33 AM (110.70.xxx.49)

    엉덩이가 뒤로 빠진채로 걸어서 그렇죠

    배 집어넣고 (배에 힘주고)
    엉덩이 집어넣고 (똥고에 힘주고)
    이 상태어서 걸어다니셔야 해요


    나이들면서 배 엉덩이에 힘없이 축 쳐진채 걸으면 다리 휘어요
    제가 경험자여요

    우울증와서 힘없이 걷다가
    어느날 30~40대인데도 다리가 자꾸 휘길래
    연구해서 알아낸거고요

    힘주고 걸으면서 다시 곧아지고 있어요

  • 13. 그게
    '18.12.30 10:36 AM (110.70.xxx.49)

    아참 그리고 걸을때 팔자로 걷지말고

    발바닥 표면 중에서
    새끼발가락쪽 가장자리로 힘들어가게하지 말고
    엄지발가락쪽 가장자리로 힘이 들어가면서 걸으셔야 해요
    배 똥꼬에 힘주는걷과 동시에 하세요

    저 처럼 알아내느라 시간투자 마시고
    그대로 하심 됩니다.

    걷거나 일반자세에서 항상
    배 똥고에 힘 주고요
    특시 걸을땐 엄지발가락쪽
    즉 발바닥 안쪽 다리안쪽으로 힘 실리면서 걸으세요

    건승하시길~~♡

  • 14. ...
    '18.12.30 10:46 AM (211.36.xxx.88) - 삭제된댓글

    바로 윗님 말씀 맞규요
    다리 안쪽 근육 쓰는 법을 몰라서
    바깥 근육만 쓰니까
    바깥 근육은 발달하고
    안쪽 근육은 없어지는 결과
    그러니까 점점 안쪽이 당겨지면서 오자 다리가 심화되고
    안쪽 무릎 관절이 붙을 정도로 당겨지게 되고 결과는
    안쪽 무릎 관절이 상처 받고 염증이 생겨서 관절염이 생기지요
    결국은 모든게 걷는 방법이 잘못 되어서 악순환이 되는 거예요.
    다리 안쪽 근육을 써서 엉덩이 집어 넣고 엉덩이에 힘주고
    다리 안쪽 힘주고 걸으세요
    다리 안쪽에 근육이 점점 생기기 시작하면 ㅇ자 다리가 점점
    곧은 다리 모양으로 변해요
    발레리나 들도 자세히 보면 다리 뼈 모양은 선천적으로 ㅇ자형 또는 x형인데
    안쪽 근육이 발달해서 곧은 다리로 보이는 사람들 믾아요

  • 15. 습한 기후
    '18.12.30 10:50 AM (218.235.xxx.53)

    관절염 습한 기후와 관련있는 것 같아요.
    미국 노인들 중 관절염 심한 분들은 은퇴하면 애리조나같은 사막으로 가요.
    그럼 안 아프대요.

  • 16. 음..
    '18.12.30 11:34 AM (14.34.xxx.144)

    걸을때 자세가 바르지 못하게 쭉~~~나이들면 점점점 골반이 벌어지고 안쪽허벅지 근육이 소멸하다보면
    오자 다리로 가더라구요.

    걸을때 11자로 터벅터벅 걷고 허리 축~내리고 구부정하게 걷고
    이런식으로 자세로 걷다보면 점점점 오자 다리고 되는거죠.

  • 17. 어쩔수없음
    '18.12.30 12:01 PM (223.38.xxx.239)

    나이 든 분들 중에
    다리 곧게 일직선인 사람 드물어요.
    노화의 일종 이죠.

    오 자 되는 원인은
    일단 노화인덕
    추가적으로
    잠 잘 때 가만 보세요.
    똑바로 누워 잘때 다리가 어찌 되나요.
    바깥으로 벌어지지
    곧거 쪽 펴고 자는 사람 없습니다.
    옆으로 자도 한 쪽은 벌어지는 방향이 되죠.
    그걸 평생 삼분의 일 이상을 그 자세이고


    운전 할 때 가만 보세요.
    오른쪽 발이 곧게 돼 있진 않죠?
    오른쪽에 안셀레이터 있으니
    밟을때 바깥 향 하고 있죠
    운전 오래하면 유독 오른 다리가 더 벌어집니다.

    거기다가
    무릎 질병,노화
    오 자 안될래야 안될수 없죠.

    의식 하면서 운동으로 오 자 방지에 힘쓰면
    조금은 도움이 되겠지만
    늙어가는데 있어 완전 방지는 어렵죠.

    물론 극히 드물게
    노인분들 다리 곧은 분들도 있겠지만
    드뭅니다!

  • 18. 노년
    '18.12.30 12:22 PM (220.116.xxx.216)

    ㅇ자 다리로 변하는 친정엄마다리보면 슬퍼요

  • 19. 체형
    '18.12.30 12:32 PM (125.132.xxx.53)

    전 체형자체가 어릴때부터 오짜다리인데..ㅠ
    지금부터라도 의식하면서 평소 습관들을 교정해야겠어요
    댓글 정보들 감사합니다!

  • 20. O자 다리는
    '18.12.30 1:38 PM (61.77.xxx.42)

    산후조리를 잘못해서 골반 형태에 이상이 생기면
    O자 다리가 된다고 하던데요.

  • 21. 배움
    '18.12.30 3:05 PM (110.46.xxx.105)

    오자다리..... .배워갑니다.

  • 22. ..
    '18.12.30 4:35 PM (124.50.xxx.61)

    꼬리뼈와 허리축을 딱 세우고 걸으셔야 해요. 여자분들 뒤에서 보면 골반과 엉덩이를 사정없이 실룩대며 걸으시는분들 많은데 여러모로 참 안좋은 걷기죠.

  • 23. 제니
    '19.1.18 6:56 PM (154.5.xxx.178)

    나이들어 휜 다리...저장해요

  • 24. 오양파
    '24.7.15 8:24 PM (219.255.xxx.68)

    No 오자다리 ㅡ노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5075 컴퓨터) Windows 시스템이 손상되었습니다 라고 뜨는데요,.. 5 컴컴 2019/01/17 1,468
895074 인연끊은 큰아주버님네,,,, 1 좋겠다 2019/01/17 4,487
895073 이탈리아 Gabro 2 .. 2019/01/17 863
895072 성당 레지오 활동의 장단점이 뭘까요.. 12 초보 2019/01/17 4,105
895071 잔치하는꿈을 매번 꾸는데요 .. 2019/01/17 544
895070 문 대통령도 참지 않고...기업인 간담회 대화 모두 공개 7 ㅇㅇㅇ 2019/01/17 1,795
895069 파이톤 클러치 디자인 어때요? 올드해보이려나요? 5 .... 2019/01/17 841
895068 무식한 문빠들의 무대뽀 생까기 3 구린내 진동.. 2019/01/17 765
895067 건강을 위해 아침에 뭐 드셨나요? 21 건강이최고 2019/01/17 3,480
895066 대학생 자녀 용돈 얼마정도 주시나요? 21 저기요~~ 2019/01/17 5,086
895065 과거에 알던 친구, 본인 인맥이 더 예쁘다고 기를 쓰고 우기던... 14 ㅇㅇ 2019/01/17 3,681
895064 김혜수 하정우 조합이 보고싶어요 5 뜬금 2019/01/17 1,320
895063 페라가모구두 여성사이즈요~ 2 2019/01/17 3,075
895062 눈이 심하게 쳐져서 수술하고픈대요 11 눈수술 2019/01/17 1,941
895061 조민희는 아직도 남편한테 '오빠'라고 하네요. 53 ... 2019/01/17 12,338
895060 피 말리는 추합을 경험하게 생겼습니다 13 ... 2019/01/17 3,923
895059 무쇠 후라이팬 사용후 관리는 어떻게 할까요? 3 .. 2019/01/17 1,472
895058 잡채가 말라 보여요.. 4 ... 2019/01/17 899
895057 국어선생님 계신가요? 중고딩 독후감 올리는거..양식이나 퀄리티 2 질문 2019/01/17 1,451
895056 28cm 스텐팬. 사이즈 괜찮나요? 7 1인가구 2019/01/17 1,411
895055 인테리어 중이라 질문을 많이 올리네요(싱크대 문짝, 타일) 13 레몬 2019/01/17 2,937
895054 Sbs판다팀?황교안 나경원좀 파보시지 17 ㄱㄴㄷ 2019/01/17 1,211
895053 고터에 고딩옷 살만한 곳 있을까요? 5 급질 2019/01/17 1,478
895052 한살림 목초우유 드시는분 있나요? 2 2019/01/17 1,162
895051 아이가 게임때문에 몰래 밤새요 5 363636.. 2019/01/17 1,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