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3년된 무스탕 입어도 될까요?

조회수 : 3,866
작성일 : 2018-12-29 23:36:24
제가 대학생때 과외3탕 뛰고 돈 받자마자
새해 세일들어간, 보름을 찍어두었전 무스탕을
샀었어요
당시 100만원 주었으니 큰맘먹고 샀고 맘에도 들어서
몇년 잘 입었어요
그런데 묘하게 대학생 디자인이라 직장다닌후에는
입지 못하고 애착 갖은만큼 버리지 못하고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어요
짧은 라이더자켓 스타일이예요
상태도 좋구요
지금 고3인 딸아이 입히니 너무 예뻐요
애도 맘에든대요
오래된건데 위생상 상관없을까요?
옛날에 드라이해서 넣어둔거 같은데 다시한번
해줄까요?
겉으로 더러워보이지 않는데 입다 넣을때 드라이를 할까요?
겉은 세무같은 무스탕이고 내부는 털이 있어요
IP : 123.213.xxx.3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18.12.29 11:42 PM (221.148.xxx.14)

    옛날 무스탕 너무 무거워요
    애업고 다니는거같아요

  • 2. 들들맘
    '18.12.29 11:42 PM (106.102.xxx.34)

    올해 무스탕이 유행이라 새로 장만했어요 예전 97년 구입한것만 못해요 가볍기는 예전보다 좋지만 입으면 추워요 뭐든지 옛것이 더 좋습니다

  • 3. 저는
    '18.12.29 11:44 PM (222.106.xxx.68)

    입어요. 마트 갈때와 동네에서 돌아다닐 때 입어요.

  • 4. ㅇㅇ
    '18.12.29 11:48 PM (125.128.xxx.73)

    무겁지만 않음 입어도 될거 같아요.

  • 5. 원글
    '18.12.29 11:54 PM (123.213.xxx.36)

    특별히 무겁다는 생각은 안들어요
    곰팡이 냄새같은것도 없는데 혹시 무스탕은 습기가 좀 있는 재질이라 위생상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이 있지는 않을까 입으려니 그런 생각들어서요
    디자인도 요즘 라이더 디자인이라 올드하지 않네요

  • 6. 대를 이어
    '18.12.30 12:20 AM (180.65.xxx.26)

    입습디다. 서양은. 이쁘면 입어야죠. 뭔 상관입니까.

  • 7. 우왕
    '18.12.30 12:29 AM (183.98.xxx.95)

    아이가 마음에 들어하면 괜찮지요

    저희 딸은 싫대요
    제가 입던 옷

  • 8. .,
    '18.12.30 12:32 AM (222.237.xxx.88)

    젊은애라 옷이 무겁지 않을거에요.

  • 9. ..
    '18.12.30 12:38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첫댓글....빵 터짐ㅋㅋㅋ
    애업고다니는거같대 ㅋㅋㅋ

  • 10. ....
    '18.12.30 5:02 AM (1.245.xxx.190)

    저도 할머니가 입던 무스탕 입고 다녀요 ㅋㅋ
    20년 전에 큰맘 먹고 사셨는데 무거워 멀미 난다고 저희 엄마 주셨거든요. ㅋㅋㅋㅋ
    제가 입어보니 애 업고 다니는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오지게 따뜻하네요. 어깨 뽕 떼고 입으니 빈티지 스러워 멋스럽고 ㅋㅋㅋ

  • 11. ....
    '18.12.30 9:08 AM (114.200.xxx.117)

    방안에서는 몰라도 밖에 나가 햇빛아래서 보면
    낡은 느낌이 날거같아요 . 23년 ㅠㅠ
    아무리 디자인은 그렇다쳐도 실도 삭아요.

  • 12. ㅇㅇ
    '18.12.30 12:02 PM (124.53.xxx.112)

    글이 올라와 질문드려요

    너무 무거운건 안의 털이 길고 무거워서인데 짧게 면도?ㅋㅋ할수있는 방법있울까요?

    소매단에 가죽댄것은 잘라내면 요즘 디자인일것겉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8942 노화로 다리가 벌어지기 시작하는 나이는 언제쯤인가요? 20 2018/12/30 11,523
888941 안쓰러울 정도로 공부 열심히 하는 자녀 두신 어머님들 계신가요?.. 10 자녀 2018/12/30 3,553
888940 생이 끝나갈 무렵.. 뭐가 가장 후회 될까요..? 36 생이 끝나갈.. 2018/12/30 8,936
888939 포방터 돈까스집 문 닫는거요. 17 2018/12/30 19,523
888938 대학 합격 후 가족여행 가는 집 많나요? 5 2018/12/30 3,786
888937 영화 추천 4 영화 2018/12/30 1,260
888936 스카이캐슬 안 보다 보기 시작하려고 1회 다운 받았는데 7 ... 2018/12/30 2,803
888935 루푸스 치료받을때 류마티스내과 전문의랑 내과 전문의랑 차이 많이.. 5 .. 2018/12/30 2,049
888934 대학로 혜화역주변 맛있는 스파게티 집 좀 알려주세요. 8 .. 2018/12/30 1,365
888933 내년에 얼마나 올려야할까요? 4 요야보호사 .. 2018/12/30 3,068
888932 옷 사러 다닐 때 혼자 다니시나요? 8 Sesese.. 2018/12/30 3,607
888931 시어머니가 형님을 고모님으로 바꿔부르라고 하시는데요 27 이해불가 2018/12/30 7,366
888930 세라 하버드 뻥..하긴 미국에서 꿈위 대학 HYPS는 14 힙스 2018/12/30 8,467
888929 가족에게 상처준 사람들이 죽도록 미운데 어떻게 삭이나요 1 원통 2018/12/30 1,644
888928 남친... 계속 만나야 할까요? 32 ㅔㅔ 2018/12/30 8,973
888927 가족관계의 얽힘 31 하늘 2018/12/30 6,999
888926 스카이캐슬 김주영 딸은 왜그런거예요? 6 다시 2018/12/30 11,163
888925 아직도 못자고 계신 분들 손 들어보세요 20 이밤을 당신.. 2018/12/30 2,961
888924 재수학원은 시스템이 어떤데 이런 결과가? 12 ㅇㅇ 2018/12/30 5,111
888923 새해맞이 뭐하세요? 1 ... 2018/12/30 1,163
888922 애매한 중산층 사다리걷어치기 47 최저임금인상.. 2018/12/30 9,229
888921 파주에 맛있는 초밥집 좀 추천해주세요 11 군면회 2018/12/30 1,660
888920 염정아가 혜나 윽박지르는 장면 46 .. 2018/12/30 20,793
888919 정시 추합 발표 여쭈어요ㅜㅜ 2 이거 2018/12/30 2,030
888918 용기를 주세요 6 이혼합니다 2018/12/30 1,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