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거실에서 아는형님 재방 보고 있었어요.
특정 프로 언급해서 제작진에게 미안하지만요
남편이 보길래 우연히 따라서 봤어요.
2018어워드라는 주제였는데 재미는 둘째치고
왜이리 산만하고 어수선한지요.
화장실 간 사이
잠시 제가 음소거 시켰더니
어머나.... 이렇게 고요하고 조용하고 편한 느낌이....
1시간을 소음 속에서 노출되다 소리를 끄니
새삼 고요함을 느꼈어요.
배경음향부터 시작해서 배우들의 소리 지르기,
난데 없는 오바액션, 가상관객 웃음 삽입,
요즘 예능프로들 너무 산만하고 정신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