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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러브 액추얼리에서 살짝 바람난 남편네 집이요

ㅇㅇ 조회수 : 6,333
작성일 : 2018-12-29 20:55:52
직원이 계속 사장 꼬시고 사장은 그거에 좀 넘어가고..
부인이 눈치채고..

이 커플 결말이 어떻게 된 건가요?
남편은 정신 차리고 여자는 용서해준 건가요?
IP : 121.168.xxx.4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29 9:01 PM (39.115.xxx.147)

    그런 분위기로 끝나긴 했어요.

  • 2. ..
    '18.12.29 9:06 PM (119.64.xxx.178)

    그런 분위기로 끝나긴했어요222

    혹시 수상이 혼자 집무실에서 춤출때 나온 음악 아시나요?

  • 3. ..님
    '18.12.29 9:07 PM (87.236.xxx.2)

    'Jump'요~

  • 4. 마지막
    '18.12.29 9:07 PM (116.39.xxx.29)

    공항씬 보면 출장인가 갔던 남편을 온 가족이 마중하는 장면이 나와요. 아이들은 아빠를 반갑게 맞지만 부인은 예전같지 않게 서먹한 인사, 남편은 그런 부인 눈치 보는 분위기였어요.

  • 5. 영화는
    '18.12.29 9:11 PM (223.62.xxx.239) - 삭제된댓글

    그게 끝이지만
    인생은 거기서 끝나는게 아니죠
    저렇게 누구 하나 죽을때까지 묻고 살지
    중간에 못참고 헤어질지
    그건 아무도 모르는 일이겠죠
    Both sides now
    조니미첼 노래 들으면서 숨죽여 울던 엠마톰슨...
    딴년 주얼리주고 자기한텐 씨디라니
    어떻게 그걸 잊을 수 있겠어요

  • 6. ㅎㅎ
    '18.12.29 9:13 PM (121.129.xxx.207)

    저 지금 러브액츄얼리보고있어요.
    방금 그 장면 나왔는데 신기하네요.
    학예회 마치고 나오면서 남편에게 알고 있는 거 말했고.
    참고 살까요, 끝낼까요 내 인생을 엉망으로 만들었네..
    이러다가 애들오니 끌어안고 밥먹으러 가네요.
    아빠도 오실거라며...
    남편은 머 사과를 했구요..

    막판에 클라우디아쉬퍼가 맞군요.
    여기에 물어보려다 검색해보니...

  • 7. ...
    '18.12.29 9:14 PM (220.75.xxx.29)

    저도 마지막 분위기 좀 서먹하구나 싶었어요. 엠마 톰슨 가슴에 흉터가 남았규나 싶은 암시를 하는 장면.

  • 8. ...
    '18.12.29 9:17 PM (119.64.xxx.178)

    예전에사귀던 남친
    같이 차를 타고 가다가 남친이 어디간사이에
    제가 작은 보석함을 하나발견했어요 열어보니 귀걸이가 있더라구요
    속으로 아 내선물 이구나 했는데
    한달이 지나도 안주고 사라졌어요
    헤어진이유도 양다리였거든요
    그때기분은 정말

  • 9. ㅇㅇ
    '18.12.29 9:30 PM (121.168.xxx.41)

    방구석1열에서 이 영화 속편 같은 게 있다고 하는데
    제목이 레드 노즈데이?
    여기에 그 부부 얘기도 나오겠죠? 제일 궁금한 커플이라서요
    나라면 어찌 했을까 물어보지만 답은 쉽게 안 나오고요

  • 10. ...
    '18.12.29 9:34 PM (211.36.xxx.200)

    조니미첼 음악이 그 장면의 모든것이죠 진짜 명곡이에요

  • 11. ㅇㅇ
    '18.12.29 9:38 PM (121.168.xxx.41)

    검색해보니 그 커플 이야기는 빠졌다고 하네요 .

  • 12. ....
    '18.12.29 9:39 PM (220.75.xxx.29)

    그 부부 이야기는 속편에서 안 나왔던 거 같아요.
    키라 나이틀리 나오고 어린 아이들 커서 나오고 영어못하는 아가씨네 커플 나온 거 기억나네요.
    그 부부는 남편역할 배우가 사망해서 ㅜㅜ

  • 13. ㅇㅇ
    '18.12.29 9:56 PM (121.168.xxx.41)

    16분짜리 동영상 봤어요
    자막이 없어서 재미가 그다지..ㅠㅜ

    휴그랜트.. 주현 아저씨 느낌이..

  • 14. 별일 없었죠??
    '18.12.29 10:03 PM (1.238.xxx.39)

    여직원이 꼬리치고 남편이 설레서 목걸이 사려다
    미스터빈이 과대포장 하느라 시간지체되어
    부인에게 살짝 들통났는데 막상 부인 선물은 조니 미첼 음반이어서 부인이 눈물 흘리고...
    -수상이 춤춘 노래는 포인트 시스터즈의 점프였죠.
    -전 리암 니슨이 젤 멋있었어요.
    -로라 기니의 직장 썸남은 300의 그 이교도 대머리가 되고..

  • 15. 별일 없었죠??
    '18.12.29 10:05 PM (1.238.xxx.39)

    로라 기니X 로라 리니O

  • 16. 스냅포유
    '18.12.29 10:23 PM (180.230.xxx.46)

    제일 가슴 아픈 사랑이 로라 리니..
    그녀의 인생이 좀 안타까웠어요

  • 17. 저도요~
    '18.12.29 10:26 PM (1.238.xxx.39)

    로라 리니...ㅠㅠ
    왜 썸남과 사귀질 못하니...
    그 브라더 핸펀을 뺏었어야 해요..

  • 18. 후편이 없는게
    '18.12.29 10:26 PM (178.191.xxx.85)

    남편역 배우가 죽었어요.ㅠㅠ.

    그리고 영화에선 아내가 용서하고 계속 살거같아요.
    남편이 자기가 정말 멍청이었다고 후회하고
    사랑도 아니고 정말 그냥 원나잇이었으니.

  • 19. 부인이
    '18.12.30 1:54 AM (211.186.xxx.126)

    아이들 때문에 가정은 깨지 않았지만
    남편을 보는 눈빛에서 더이상 애정은 없었죠.
    한국엄마들만 아이들때문에 이혼 힘든거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색해하는 남편을 뒤로하고 달려오는 아이들 양팔벌려 안는데
    너무 뭉클하고 안쓰럽더라구요.

    82에서는 바람난 남편이랑 이혼안하는게
    애들핑계대면서 안하는거라고 비난일색인데..잘못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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