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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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차 비염: 집에서 종일 양말을 신으니 코도 덜막히고 재채기도 덜해요.
1. aa
'18.12.29 8:05 PM (121.182.xxx.164)전 원래 비염이 없기도 하지만 그냥 집에서 항상 양말을 신고 있어요...단...잘때는 벗고요.
몇년전에 몸이 안 좋아서 한여름에도 양말신고 운동화 신었었어요....그렇게 몇년 했더니 몸이 더워지더군요..^^2. ...
'18.12.29 8:33 PM (180.71.xxx.169)그냥 양말로는 안되고 털양말 신고 있어요. 비염때문은 아니고 그냥 손발이 차서...
그리고 온도차 비염에는 얇은 마스크가 최고예요. 일반적인 마스크는 너무 답답하고 통풍 잘되는 얇은거 있어요.3. 요술버선
'18.12.29 9:10 PM (110.70.xxx.252)사오는걸자꾸잊어버리네요
저도 양말보다 이젠 털양말이나 버선 찾고있네요 ㅠ4. 네
'18.12.29 9:13 PM (183.98.xxx.95)맞아요
저도 그래서 조심해요5. 약
'18.12.29 9:45 PM (175.223.xxx.172) - 삭제된댓글드시는분은 안계시나 보네요.
전 아침에 일어나서 차가운 공기를 마시면 재채기하고 코가 다 헐어서 껍질이 벗겨질정도로 맑은 콧물을 줄줄 흘려요.
그것 말고도 음식 알러지도 심해서 매일 약 먹고 있는데 그 덕분에 재채기나 콧물이 거의 안나요. 혹시
잠깐 증세 있어도 약 덕분에 금방 멈춥니다.
약과 더불어 제가 사용하는 또다른 해결 방법은 콧물이랑 재채기가 난다싶으면 얼른 쥐눈이콩으로 만든 찜질팩을 전자렌지에 돌린뒤 목뒤에 대줍니다. 식으면 또 데워서 데워주는 식으로 아침저녁으로 두세번하면 금방 멈춥니다.6. ....
'18.12.29 9:54 PM (24.36.xxx.253)ㅎㅎ 저도 올해는 계속 덧버선을 신고 살아요
취침용으로 만들어서 침대밖에 나갈 때는 슬리퍼를 신고
침대에 들어갈 때는 덧버선 신고 들어가요
감기도 덜 걸리고 좋네요7. 제 아이도
'18.12.29 10:43 PM (222.236.xxx.196)온도에 엄청 예민한 비염이에요
특히 겨울에요 땀 흘리거나 콧물 흘리거나 둘 중 하나는 합니다;;8. ..
'18.12.30 1:25 AM (14.138.xxx.136)저는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나 방바닥을 맨발로 방바닥을 디딜때
-맨발인데 방바닥이 차가우면 재채기가 나요.
그래서 슬리퍼를 신어서 발바닥-차가운 방바닥의 접촉을 피하거나
약하게라도 난방을 돌려서 바닥이 차갑질 않게 해요.
꼭 뭔가 신어주거나 바닥이 차갑질 않아야 하더라구요
또하나 제가 효과본 방법은 공기청정기를 틀고 자는거에요
누군가 비염에 효과를 봤다기에 얼른 청정기 구입해서 틀고 자기 시작한 이후로
아침 기상시에 코가 막혀서 숨이 안 쉬어지는 게 싹 없어졌어요.
다른 분들도 발바닥 차갑지 않게 하는거 비슷한거보니 재미있네요9. ...
'18.12.30 1:53 AM (211.202.xxx.73)자기 전에 잠깐이라도 족욕하세요.
따뜻한 물에 발 담그고 있다보면 온몸이 따뜻해지면
바로 수면양말 신고 주무세요.
그러니까 자기 직전에 해야해요.
그러고 자면 훨씬 좋아집니다.
제가 그리 했는데 이젠 비염이 거의 호전됐네요.10. 암환자
'18.12.30 11:51 AM (110.12.xxx.4)수술이후 체온유지가 면역올린다 해서
수면양말 여름에도 신고 잤어요.
지금은 벗고 자지만
심장에서 먼곳일수록 따뜻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