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윙키즈 전 괜찮던데요...

도배우 조회수 : 1,403
작성일 : 2018-12-29 18:34:31

스윙키즈 곧 내릴듯한 분위기여서
부랴부랴 보러갔어요....
기대반 우려반이었는데.... 재밌었어요!
결말이 당황스럽다는 얘기 듣고 봤는데도
놀랐어요ㅠ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어쩔 수 없는 거겠죠...
라고 애써 자기 위안(?) 중이에요
이렇게 금방 내리기엔 아쉬운 영화인거 같은데
이건 제 팬심때문인걸까요... (얼마 전 백일의 낭군님을 재밌게 봤어요)
괜히 안타까운 마음에 안쓰던 글도 한번 남겨보아요~
IP : 122.44.xxx.1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최
    '18.12.29 6:38 PM (58.230.xxx.110)

    저 시대 저 공간서 무슨 희망과 행복을 기대했다는건지
    결말은 저것이 딱 현실적인거죠...
    물론 형이 나타났을때 좀 헉!
    다만 광고를 너무 신나는 행복한 영화라고
    홍보한건 좀...
    그리고 개봉을 볼것없던 2주전에만 했어도~
    이건 천만욕심이 화를 부른 영화라고 봐요...
    도경수는 정말 최고였어요~
    여배도 좋았어요...

  • 2. 추천
    '18.12.29 6:52 PM (223.39.xxx.85)

    skt통신사 vip 무료 쿠폰으로 부랴부랴 혼자 보고 왔는대 아이랑 같이 못간게 아쉬웠어요
    시대상 이해에 도움 될거같고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어요
    나중엔 눈물까지 ㅠㅠㅠ
    연휴에 아이들 보라고 했어요
    배우들 대단하고 박혜수도 재주꾼이네요

  • 3. 다 떠나서
    '18.12.29 7:09 PM (183.98.xxx.142)

    디오 탭댄스 추는거 보는것만으로도
    좋을것 같아서 갈라하는데
    그래도 내용이 너무 허술하면
    거시기하긴 한뎅

  • 4. 사람을
    '18.12.29 7:35 PM (122.38.xxx.224)

    들었다 놓았다 한다던데...재미있나봐요.

  • 5. ...
    '18.12.29 7:48 PM (175.223.xxx.54)

    홍보 컨셉을 잘못 잡았죠
    초기 관객 중 상당수가 그저 즐거울 줄 알았다가 전개가 당혹스러웠던 분들이 많았나봐요
    그렇지만 아주 현실적인 결말이죠
    역사 자체가 비극인 걸 뭐...
    물론 영화적인 구멍은 많지만 나름 괜찮은 영화였어요

    그래도 원글님같은 분이 계셔서 요즘 뒷심 좀 받는가 보더군요

  • 6. 롱런각인듯
    '18.12.29 8:00 PM (58.230.xxx.110)

    싶어요...
    개봉관도 줄이려다가
    더벙커도 별로라
    그냥 둘듯...

  • 7. 00
    '18.12.29 9:52 PM (39.113.xxx.77)

    저도 좋았어요. 호불호 갈리지만 윗님 말씀대로 현실적으로 보자면 다 이해되는 결말이고요.
    웃기고 슬프고 하던걸요. 다양한 영화적 시도 좀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이고 그 점에서 이 영화의 만듬새는 둘째치고서라도 존재에 박수쳐주고 싶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336 맞벌이는 노후 연금을 ㅎㄹㅇㅇ 16:03:51 41
1744335 빤스수괴 조지는 법 (feat. 사장남천동) ㅋㅋㅋ 15:59:58 176
1744334 올해 처음으로 종합소득세를 따로 내게 되었어요 나니 15:57:16 136
1744333 평생을 친정엄마의 감정쓰레기통으로 살았어요. 2 .. 15:56:22 301
1744332 어제 오늘 너무 시원해서보니 입추 uuu 15:56:07 148
1744331 윤미향은 억울한게 맞다 4 .. 15:54:43 237
1744330 친구대신자랑ㅡ대기업 들어간 잘난 아들 (초봉포함) 4 ㅋㅋ 15:48:41 704
1744329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여개 가입…수익자는 본인과.. 9 흠흠 15:41:58 1,941
1744328 전 찍어 먹었던 간장 5 기다아니다 15:41:49 515
1744327 인덕션 사용하고, 음식이 저는 왜 안 될까요? 6 인덕션 15:40:01 442
1744326 충무로 소나기 엄청 쏟아진대요 2 82예보 15:35:50 731
1744325 가솔린 vs 가스차 2 결정 15:34:56 136
1744324 전한길이 왜 한동훈 탓을 할까요? 11 궁금 15:34:54 619
1744323 반포 비 오나요? 1 .. 15:34:00 419
1744322 정신적으로 몇 달 너무 힘들었는데 4 .. 15:30:32 829
1744321 공항에서 국제운전면허증 3 ufgh 15:28:56 259
1744320 병천 순대 질문 1 순대순이 15:28:12 199
1744319 수경재배 되는 식물이 7 00 15:26:33 383
1744318 중국산 가죽신발 1 .. 15:25:29 300
1744317 오늘 소나기 예보 있었나요? 현재 종로구 2 15:25:11 795
1744316 조국대표님 사진전 펀딩모금 행사가 있네요 8 사진전 15:23:40 409
1744315 평생 적극적 사회활동 부모님들 치매 안걸리셨나요? 9 노후 15:22:24 696
1744314 생리대 어디께 부드럽고 좋나요? 5 ㅇㅇ 15:19:40 291
1744313 맨날 내 탓만 하는 가족들 3 .... 15:09:58 788
1744312 이런 맞춤법 보셨어요 21 신박한 15:08:39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