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염엔 따뜻한 물도 안좋나요?

ㅇㅇ 조회수 : 5,180
작성일 : 2018-12-29 15:08:46

5살 애가 밤새 토하고,,

아침에 병원갔다 장염약 받아왔는데,,

토를 자꾸하니까 물을 자꾸 달려구해요.

따뜻한 물 주면 또 바로 토하고,,ㅠㅠ

의사샘께 물어봤는데,,조금만 주라(?)하고;

따뜻한물도 안좋은건가요..

애 너무 안쓰럽네요.ㅠㅠ

몇번을 토하는지...

수액이라도 줄지 알았는데 그정도는 아닌거같아요..

IP : 218.235.xxx.11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18.12.29 3:19 PM (121.140.xxx.161)

    물보다 흡수가 잘 되는 이온 음료(포카리)
    차지 않게 해서 조금씩
    주세요

  • 2. 윗님
    '18.12.29 3:28 PM (218.235.xxx.117)

    아 포카리....알겠습니다..감사해요~~

  • 3. 하늘날기
    '18.12.29 3:46 PM (1.231.xxx.182)

    이온음료, 오렌지쥬스, 따뜻한 물을 1대 1대 1로 섞여서 먹이세요.

    놀이하듯이..

    조금씩 조끔씩... 자주 먹이세요.

    조금 먹이고, "어때 먹을만 해?" 말을 시키면 되요.

    조금 먹이고, " 엄마가 이렇게 이렇게 만들었다. 괜찮니?", 조금 먹이고 " 병원 갔다오니 어때?" 등등..

    한꺼번에 많이 마시면, 다시 토할 수 있으니..

  • 4. 원글
    '18.12.29 3:48 PM (218.235.xxx.117)

    하늘날기님..자세한 설명 감사해요...오렌지쥬스와 섞어 먹는 이유는 뭘까요?
    지금 마트갈건데, 오렌지쥬스도 사야되는거죠?

  • 5. 탈수증 생기면
    '18.12.29 3:49 PM (42.147.xxx.246)

    그게 큰일 납니다.
    저는 장염으로 8일 입원 했던 사람인데요.
    계속 수액을 맞았는데요.

    안 맞아도 된다면 집에서 따듯한 물을 먹이시면 될 것 같아요.

  • 6. 하늘날기
    '18.12.29 4:13 PM (1.231.xxx.182) - 삭제된댓글

    삼투압으로 인한 흡수율이 좋아서 그래요.

    맹물은 흡수율이 떨어져서 그대로 뿜어대요.

    소화기관을 자극하고 아이들에게 익숙한 음료가 오렌지 쥬스예요.

    이건 한 100년 넘은 소아과 비법입니다.

  • 7. 하늘날기님
    '18.12.29 5:19 PM (218.235.xxx.117)

    감사해요.
    따뜻한물에 섞어줬는데 안토해요~~~
    감사드립니다ㅜㅜ

  • 8. 하늘날기
    '18.12.29 5:41 PM (1.231.xxx.182)

    아기가 많이 놀랐을 테니 이제 안아주세요.

    안아서, 등을 깊고 따뜻하게 위에서 밑으로 쓰담듬어 주세요.

    놀란 장기를 위로하는 것처럼....

    뒤목부터 허리까지... 조용한 집안에서.. 티브도 끄고.....

    그렇게 아기를 재우세요.

    음료는 점점 물을 양을 늘리시구요.

    그러다 따뜻한 보리차로 바꾸셔도 되요.

  • 9. ㆍㆍ
    '18.12.29 6:31 PM (218.148.xxx.215)

    아~ 하늘날기님 글이 제맘까지
    편안해지는것같은 느낌입니다

    애들 다 커버려 저리 다독여주긴 틀렀지만 나중에 손주생겼을때
    혹 쓰일까봐 글 저장해둡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8856 제주도 렌트카~ 도와주세요~T.T 5 희망이 2018/12/29 2,228
888855 알함브라 추억 서비서 죽은거에요?? 15 ㅇㅇ 2018/12/29 5,247
888854 전참시..뭔 상을 받은 모양인데 뻔뻔하네요 3 zzz 2018/12/29 4,524
888853 방금 이영자씨 수상소감 들으신분계세요? 1 방금 2018/12/29 7,046
888852 [펌] 골목식당 돈까스집 민원 때문에 휴무 고려중 8 zzz 2018/12/29 8,405
888851 술취한상태에서 맘에 없는 사람이 6 바다 2018/12/29 2,650
888850 사주.. 무식상 엄마의 특징을 알려주세요. 5 무식상 엄마.. 2018/12/29 6,624
888849 그라나다 안가고 질질끄네요 ㅠ 15 ... 2018/12/29 4,463
888848 냉동실에 있는 송편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면 맛날까요? 5 2018/12/29 4,214
888847 도수치료와 실손보험의 악순환을 누가 해결할까요 6 진짜 열받네.. 2018/12/29 3,472
888846 장기하,정상훈의 섬유탈취제 광고 보셨어요? 1 레인아 2018/12/29 2,043
888845 닭발 상한건가요? ... 2018/12/29 1,050
888844 이 그릇 아시는분 계신가요? 5 qweras.. 2018/12/29 2,179
888843 방금 연예대상 혜리 덕선이땜에 빵터졌어요 7 ㅋㅋㅋ 2018/12/29 7,671
888842 경량패딩 조끼 정말 잘 샀어요 10 조끼 2018/12/29 8,112
888841 한국은 처음이지 보는데 5 .. 2018/12/29 2,903
888840 책이 사람을 구원할 수 있습니다^^ 10 tree1 2018/12/29 3,749
888839 점 빼고 테잎이나 후시딘..문제있나요? 9 .. 2018/12/29 3,587
888838 이대 의대와 경희대 의대..어디가 더 낫나요? 12 ㅇㅇ 2018/12/29 8,226
888837 스페인여행 5 ... 2018/12/29 2,641
888836 대학 신입생 크로스백 브랜드 궁금합니다. 토리버치? 2 Lala 2018/12/29 1,276
888835 '주휴수당 폐지' 국민청원에 동참해 주세요 14 동참해주세요.. 2018/12/29 2,180
888834 오늘 아울렛에서 ... 8 ... 2018/12/29 2,916
888833 집밥해보니 뒤처리가 반이네요 17 ㅇㅇ 2018/12/29 7,083
888832 스카이캐슬 보니 유전의 법칙이? ㅎㅎ 1 .. 2018/12/29 3,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