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날씬한 비법

.... 조회수 : 8,310
작성일 : 2018-12-29 13:30:29
친구들이 넌 잘 먹는데
왜 이렇게 날씬하느냐 하는데
저는 밥 세 끼 꼬박 챙겨먹고
주전부리나 과자 안 먹어요
그런데 다이어트 하는 친구들 보면 하루에 한 끼 정도만 먹고
두 끼 굶고 주전부리 먹다가 한 끼 폭식하고 그러더라고요
제가 그냥 굶지 말고 밥 세 끼 잘 챙겨 먹어
밥 굶지 마 그런다고 살 안 빠져 하면 다들 아니라고 하네요
제 의견에 동의하시는 분 없으신가요?
IP : 223.62.xxx.20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8.12.29 1:33 PM (221.158.xxx.217) - 삭제된댓글

    다이어트 입에 달고 사는 우리딸도
    밥은 찔끔 먹고 항상 덜고 먹으면서 자기전에 1일 1라면해요

  • 2. ㅡㅡ
    '18.12.29 1:34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그 다이어트 하는 친구 패턴이 딱 저예요
    근데 전체 양자체가 잘먹는 사람보다 적으니 날씬해요
    같은 키에 뚱뚱한 지인은
    단거 주전부리 다 안먹고
    세끼밥으로 뚱뚱하구요
    그냥 전체 먹는양이 좌우하는듯

  • 3. 요즘
    '18.12.29 1:36 PM (121.171.xxx.193)

    요즘 저도 간식 끊고 밥세끼만 먹었더니
    가벼운 느낌이 들기 시작하네요 .

  • 4. ...
    '18.12.29 1:38 PM (125.178.xxx.206)

    제 지인중에 깡마른 언니 있는데(모태 마름인줄 알았;;)
    삼시세끼 딱 머슴밥. 그 밥도 자기가 생각한 양 넘치면 바로 숟가락 놓음.
    군것질 전혀 안함

    근데 저같은 돼지들은 일단 살 빼려면 초반에는 굶을 필요가 있긴 해요.
    남보다 월등하게 많이 먹었으니ㅣ
    그리고 애초에 끼니챙기는것보다 많이 먹는거에 적응이 되었으니

  • 5. 아니요
    '18.12.29 1:39 PM (124.111.xxx.235)

    총 칼로리가 중요한것 같아요.

    헐~ 밥 3끼를 다 먹었다가는,~

  • 6. ...
    '18.12.29 1:43 PM (125.182.xxx.211)

    그 생각으로 밥 한끼 맘놓고 먹다 큰일 날 뻔 했어요

  • 7. ....
    '18.12.29 1:44 PM (61.99.xxx.108)

    전체적인 칼로리 보면

    날씬한 사람들은 하루 천칼로리 안되게 먹더라고요

    자주 먹는것처럼 보이고 많이 먹는것 같아도

    막상 하루종일 먹는양 보면 많이 안먹어요

    먹고도 살 안찌는 사람은 없어요

  • 8. 원글 동의
    '18.12.29 1:48 PM (14.39.xxx.146)

    전 다이어트 해본적없어요 .

    일단 먹고싶은 욕구가 적습니다
    끼니는 배고프면 잘 챙겨먹지만 군것질 일체 안함니다

    50넘어 폐경되니 세끼의 밥 양이 줄어들었네요

  • 9. ...
    '18.12.29 1:59 PM (117.111.xxx.240)

    날씬해도 잘먹는 사람들은 집에서는 아마 거의 안먹을듯요

  • 10. 저도
    '18.12.29 2:05 PM (119.205.xxx.192) - 삭제된댓글

    간식 보다는 끼니를챙기는 편인데~
    다이어트가 실패하는이유가 강박 같은심리적인 문제
    같아요
    다이어트에 뭐가 좋고
    몇시 이후에 먹으면 안된다는둥~~
    칼로리 계산하고 하는 행위가 강박을 만들어요
    전 밤 늦게라도 배고프면 먹고 그냥 자연스럽게 살아요
    그리고 특히 저녁을 포만감 있게 많이 먹어요
    그래야 이것저것 집어 먹지 않고 안정감이 느껴지거든요
    대신 과식을 안해요
    회식으로 과식 하면 다음날 굶기도하구요

  • 11. ..
    '18.12.29 2:09 PM (222.237.xxx.88)

    님 말이 맞고 그게 진리이긴 한데
    날씬한 사람은 뚱뚱한 사람에게
    이렇다 저렇다 입을 안떼는게 돕는겁니다.
    뭔 소릴해도 얄미워해요. ㅎㅎ

  • 12. 뱃살ㄷㄷㄷ
    '18.12.29 2:25 PM (14.41.xxx.158)

    밥 보단 확실히 간식이 살이 확 붙어요 붙는 속도가 어마무시

    그런데 나이드니 기초대사 떨어져 그런가 하루 밥2끼만 먹음에도 뱃살이 붙어 깜놀 여기다 원없이 달달한 간식까지 쳐묵하면 말해 뭐해요

    밥 두끼도 뱃살이 붙는 판에 어떨땐 점심을 달달한 라떼로 대체하고 저녁 밥 한끼 먹기도 해요 역시 밥을 더 줄이니 몸도 가볍고 뱃살이 조정되는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솔까 살이 전체적으로 발라지면 말을 안하겠구만 이건 뭐 뱃살에만 집중을 하니 인간 E.T의 전형이 되는게 큰문제라 뱃살때문에 맛있는 간식은 고사하고 밥도 줄여야 판이니 참 낙을 어디서 찾아야 하나 진심 짜증스럽

  • 13. 아닌데요
    '18.12.29 2:32 PM (175.113.xxx.77)

    저희는 유전자가 타고났어요

    밥 세끼 다먹고 과자와 커피 입에 달고 살아요. 운돈 하나도 안하구요
    30대까지는 기아수준으로 마르고 날씬했고
    40대 까지도 날씬 늘씬의 대명사였어요 자매 모두..
    50대 된 큰언니만 약간 살이 붙었지만 그 붙었다는게 키 170에 55 킬로...

  • 14. ..
    '18.12.29 4:18 PM (223.39.xxx.158)

    아침점심 원없이 먹고
    저녁은 아주 가볍게 혹은 건너뛰니 빠져요.

  • 15. 사람이
    '18.12.29 4:40 PM (125.191.xxx.141)

    살아갈수록, 나이가 들수록
    자기가 경험해 보지 못한 일에 대해선
    입찬 소리 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일단 사람마다 식욕이나 먹는 양, 좋아하는 음식이 다 달라요.
    그런게 어느 정도 유전에 의해 결정되고요.
    그리고 또 평생 먹고 싶은것 남들 배로 먹고
    밥 다먹고 케이크 퍼먹다시피 하고 술도 많이 먹고 했어도
    날씬하게 살다가
    폐경 이후 호르몬 때문에 살찌는 사람도 있고 그래요.
    자기 몸 하나 가지고
    그것도 젊을때 큰소리 치는건 아닌듯요

  • 16. ..
    '18.12.29 5:40 PM (220.120.xxx.207)

    윗님 말이 맞아요.
    2,30대엔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찌는 체질인줄 알았는데 45~50까지 점점 불더니 40대넘어서 갑상선저하증 오고 밥을 하루 한두끼만 먹어도 살이 찌더라구요.ㅠ
    나이들수록 기초대사량 떨어져서 적게 먹고 운동해도 이젠 간신히 54~55키로 유지중이네요.ㅠㅠ
    결혼전보다 10키로불어났는데 안빠져요.

  • 17. 다 필요 없어요
    '18.12.29 6:41 PM (121.174.xxx.203)

    20-30대면 몰라도 40 넘어가면 무조건 적게 먹어야 살 안쪄요
    40 넘으면 잘 빠지지도 않기 때문에 적게 먹어야 그나마 체중 유지 할 수 있습니다
    밥먹다가 더 먹고 싶은 욕구 생길때 숟가락 놓아야 되는거 맞구요
    운동해도 먹는거 다 챙겨 먹으면 건강한 돼지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4251 절에 다니면서 마음 수련하고 싶은데 6 어떻게 하면.. 2019/01/15 1,732
894250 냉동새우 샀는데 코팅액은 무엇인가요? 6 .... 2019/01/15 2,073
894249 신도시 아파트 동생네 집에 다니러 왔는데요 23 ... 2019/01/15 19,175
894248 라이언 에어 자카르타 ㅡ족자 국내선 수하물에서 물건을 ... 1 .... 2019/01/15 852
894247 중소기업 초봉은 얼마인가요? 1 .. 2019/01/15 2,129
894246 지금 안녕하세요 사연 답답하고 안쓰럽네요 15 .. 2019/01/15 6,732
894245 오늘 안녕하세요 역대급이네요. 3 속터짐 2019/01/15 5,405
894244 생기부는 어떻게 볼 수 있나요? 4 고딩맘 2019/01/14 2,031
894243 이 경우 제가 다 기분 나쁜데요.. 9 ㅇㅇ 2019/01/14 4,457
894242 공기 청정기 추천해봐요 3 2019/01/14 2,434
894241 미세먼지는 안타깝지만 대책이 없어보입니다. 33 ... 2019/01/14 6,179
894240 (경제의 속살)월요경제학-유아교육의 중요성 5 .. 2019/01/14 1,289
894239 영화 하나 찾아주세요 4 ^^ 2019/01/14 1,199
894238 제가 헤나 염색 아무 이상 없다고 글 썼는데 의심이 16 염색 2019/01/14 6,314
894237 니가 딸인걸 미리 알았으면.. 61 충격 2019/01/14 23,591
894236 좋아하는데 티가 나지 않는 남자도 있나요? 6 궁금 2019/01/14 3,151
894235 자반고등어 냉동 해보신분?? 4 .... 2019/01/14 2,857
894234 오일릴리 꽃패딩~ 7 ... 2019/01/14 3,301
894233 40대 실손보험 인터넷 가입... 괜찮나요? 2 궁금 2019/01/14 2,435
894232 거울의 중요성 2 세이지 2019/01/14 2,017
894231 나쁜형사 갈수록 망작ㅜㅜ 9 어휴 2019/01/14 3,158
894230 볼펜잉크 얼룩제거 방법 있을까요? 3 얼룩 2019/01/14 2,880
894229 동안으로 보인다라고 생각하는건 보통 자기 착각이더라구요 30 ... 2019/01/14 9,342
894228 집에 햄스터1마리 미니 자라 1마리 키우거든요. 3 소동물? 2019/01/14 1,184
894227 중국은 한달째 이 날씨래요.. 6 .. 2019/01/14 4,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