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 살 게 있어서 중고나라, 당근 알아보는데...
사라..이렇게 표현하는 분들은 왜 그렇죠?
일본말인가요?
그릇 살 게 있어서 중고나라, 당근 알아보는데...
사라..이렇게 표현하는 분들은 왜 그렇죠?
일본말인가요?
그런듯...
네. 일본어 잔재
일본말 맞아요.
일본말이에요.ㅡㅡ
앞사라 달라고 외치는분들은
다 나잇대가 있어요
일본어 맞음
저 어릴떄도 쓰던 말이에요.
저 젊은데 ㅎㅎㅎㅎ
사라다.
하늘색을 일본어인 줄 모르고 소라색이라고 쓰는 사람들도 좀 있더라구요.
왜놈의 잔재들...
사라다는 샐러드의 일본어발음이고요
사라는 皿접시의 일본어예요.
지겹다 일본놈들
할머니들이 쓰는말같아요
아버지가 쓰셨어요
스메끼리 구레무 사라 등등
일제시대 잔상이 남아 있었어요
울아버지 일본서 어린시절 보내셧다가 해방되고 귀국
자부동, 다마네기,닌징 또 뭐가 있더라
시마이
어릴 때 어른들이 많이 썼어요.
우리 회 한 사라 할까? 이렇게요.
고등학교 때 일본어 선생님이 사라에는 접시라는 뜻도 있지만 접시에 담긴 안주의 의미로도 쓰인다며
일본어 배운 사람들끼리 '사라사라 사께사께'라는 농담도 했다고 하셨어요.
네가 사라(안주)를 사라, 내가 사께(술)를 사께(살게) ----- 안주가 더 비싸니까 안주는 니가 사라고, 이러고들 농담하고 놀았다고.
스지
...찡----> 이건 도대체 왜 쓰는지 모르겠네요. 일본어로 형이란 뜻입니다. 줄기차게 쓰네요.
점점을 땡땡땡이라고 하는 것도 일본어
뎃헤--->하지 말라고 하면 이게 문장에 어울린다고 더 하는 인간들.
나이든 사람이 그러는 것도 싫은데
젊은사람이 그러면 정말 보기 싫어요.
소라색ㅡ> 하늘색
나시ㅡ> 민소매
사라ㅡ> 접시
유도리 있다 ㅡ> 융통성 있다
좀 바로 쓰면 좋을덴데요.
요즘 방송 자막에서 자주 나오는
데헷 , 참 무식해 보입니다.
저는 곤색이 왜그리 듣기 싫은지. 곤색 소라색
지리(생선 맑은 탕)도 일본어랍니다.
그거 아세요? 가방도 일본어고(한국말엔 가방이 없어요. 가방문화가 없었음. 보자기에 책 넣어다님)
구두(쿠츠)도 일본어라는거...
제발 독고다이 쓰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가미가제 특공대(전투기 타고 연합군 함대에 돌진하는 자살 특공대)
특공대의 일본 발음인데.
그걸 마치 홀로 자기 갈 길 간다는 뜻의 한자성어인 줄 알고 쓰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심지어는 방송작가들이 그 말을 그런 뜻인 줄 알고 썼다가 사과방송까지 내보냈는데도
아직도 독고다이 독고다이...
왔다리 갔다리도 쓰지 맙시다. 일본말의 ~하기도 하고 ~하기도 한다는 뜻으로" ~다리 ~다리"라고 써요.
그걸 우리말에 갖다 붙여서 쓰고,
번쩍번쩍을 삐까번쩍... 일본어의 삐까삐까가 우리말로 번쩍번쩍이예요.
이만하게 크다고 하면 될 걸 이따시만하다...역시 일본의 명사형 어미 "~시"를 붙여 쓴 것.
뽀얗다고 하면 될 것 뽀샤시... 일본의 형용사형 어미 "~~시이"에서 온 거예요.
아예 일본어인 걸 알면 안 쓸텐데 일본어인지 우리말인지 잘 모르고 그냥 유행어인 줄 알고 쓰게 만드는
교묘한 섞어쓰기가 더 나쁜 듯 해요.
요즘 애들 쓰는 "사스가~~ 클라스" 이런 표현들..
누구부터 누구까지를 ~~까라 ~~마데...
독고다이가 그런 뜻이었군요. 몰랐어염.
할머니가 쓰던 말들 여기서 많이 보네요. 정지가서 사라하나 가져와라... 쓰메끼리 가져와라... 할머니 보고싶네요.
모르던 것 배워가네요.
근데 뎃헤은 무슨 뜻인지
모르던 것 배워가네요.
오 데헷도 일본 의태어군요. 일본 만화에 영향일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