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은 왜 시어머니께 전화하는걸 미루는 걸까요?

무명 조회수 : 3,000
작성일 : 2018-12-29 09:05:37
매번 자기가 알아서 한다하고 말 못해서
제가 총대메고 사실을 전하는 경우가 많아요...
잘못한 일도 아닌데 매번 뭉기적거리고 있다가
성격급하고 욱하는 시어머니 대노하실 때 쯤 말하는 건 대체 왜 그런 걸까요?
아...회사에선 잘 나갑니다..

IP : 182.225.xxx.8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8.12.29 9:11 AM (202.231.xxx.1) - 삭제된댓글

    아내도 모르는 걸 생판 남인 우리에게 물으셔도 모르지요

    직접 물어보세요

  • 2. Oooooo
    '18.12.29 9:13 AM (1.237.xxx.156)

    시엄마잖아요

  • 3. ㅇㅇㅇ
    '18.12.29 9:15 AM (202.231.xxx.1) - 삭제된댓글

    현명한 부부라면 역할 분담 다시 하겠죠

  • 4. 집안 일
    '18.12.29 9:16 AM (118.47.xxx.146)

    집 안 대소사 일은 여자가 하는 거라고
    뼛속 깊이 가부장적이고 부인 귀히 여길 줄 모르는
    아주 나쁜 남자의 전형이죠

  • 5. 본문에 답있네요
    '18.12.29 9:16 AM (121.190.xxx.146)

    성격급하고 욱하는 시어머니

    평소에도 알만하잖아요. 좋은일로도 어지간하면 말 안하고 싶은데 싫은 일이면 말했을때 따라오는 부가적인 것들 - 잔소리, 타령 등등 - 이 싫으니까 미루는 거죠. 여기 글올려서 맨날 자식때문에 피토하거나 자괴감느끼는 엄마들이 이런 글 보고 좀 깨달아야할텐데

  • 6. 무명씨
    '18.12.29 9:23 AM (182.225.xxx.85)

    회사일은 카리스마있게 잘 처리하고 승진도 빠른 사람입니다. 그런데 유독 자기 엄마한테 말을 아낍니다..
    대놓고 칭찬받고 싶을텐데...전혀요.
    50이 낼모레인데 아직도 엄마가 두려운건가요?
    그런데 시엄머는 자식머릿속에는 자기가 없는것 같다고 애기같은 푸념입니다...

  • 7. 본문에 답있네요
    '18.12.29 9:29 AM (121.190.xxx.146)

    시엄머는 자식머릿속에는 자기가 없는것 같다고 애기같은 푸념

    질려서 말 안섞고 싶은 거라니까요...님 남편분도

  • 8. belief
    '18.12.29 9:32 AM (125.178.xxx.82) - 삭제된댓글

    엄마를 안좋아하는게 아닐까요??
    어릴적 엄마에게 상처가 있으면
    아무리 엄마라도 불편해요..

  • 9. ㅡㅡ;
    '18.12.29 9:45 AM (112.165.xxx.120)

    성격급하고 욱한다면서요...
    우리시어머니도 별거 아닌 일에 대화하다가 갑자기 버럭해요
    우리 결혼준비중에 시어머니랑 신랑이랑 대판 했다더라고요
    들어보면 별 일도 아닌데 시어머니가 밥먹다말고 소리질러서
    신랑 그날 이후로 결혼준비에 관련해서 시어머니랑 대화안함;;
    대화를 많이 안하면 욱하는 모습 볼확률이 적으니까... 안하는거같네요
    두렵다기보다 자기엄마를 잘 알아서인듯요
    근데 본인이 안하면 그럼 와이프는 ㅠㅠ

  • 10. 나이55세
    '18.12.29 9:49 AM (182.173.xxx.7) - 삭제된댓글

    지인 배우자 의산데 아직도 자기 모친 두려워해요.
    모친이 죽어도 자식 머릿속에 살아 지시내립니다.

  • 11. 심플
    '18.12.29 10:17 AM (175.192.xxx.126)

    그냥 단순하게 보이는대로만 보자면.....남편분도 자기 엄마지만 전화하기 싫은거죠.
    그 다음일들은 핑계 ~~

  • 12. 흠흠
    '18.12.29 12:27 PM (119.149.xxx.55)

    평소에 자라면서 전화하고 살지 않았던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4897 흰드레스나 흰잠옷 사려는데 이쁘고 배송빠른곳 있을까요 9 드레스 2019/01/16 1,155
894896 sbs는 이번건 제대로 사과해야합니다. 11 ss 2019/01/16 3,071
894895 오클랜드 대학 어떤가요? 5 뉴질랜드 2019/01/16 1,560
894894 두 딸 모두 전교권인 큰언니가 저희애 교구 수업 해주라고 해요... 7 ... 2019/01/16 5,019
894893 아롱사태 수육 삶는 시간요. 1 빠름 2019/01/16 2,446
894892 미모 뛰어나고 예쁜것도 능력이자 재능이에요 32 .... 2019/01/16 9,912
894891 마티덤 포토에이지 앰플 어떤가요? 6 화장품 2019/01/16 1,864
894890 네스프레소 리뉴얼 된 캡슐 중량이 줄었나요 1 커피 2019/01/16 730
894889 요즘 애들 곰한마리 뒤집어 쓴거 같이 생긴 옷 유행인가요? 17 2019/01/16 5,613
894888 퇴행성 관절염 관절염 2019/01/16 981
894887 생기부에서 학폭기록 삭제한다고 의결한답니다 12 어디로 가나.. 2019/01/16 3,818
894886 SBS악의적 보도 제동 걸어야하지 않아요.. 16 2019/01/16 1,495
894885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카페 알려주세요~ 12 세이버 2019/01/16 2,338
894884 커피 기프트콘 5만원정도 보낼 수 없나요? 7 선물 2019/01/16 1,681
894883 김관영 쓸모 없는놈 7 ... 2019/01/16 946
894882 민사소송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5 ㅁㅁ 2019/01/16 999
894881 이정도 조건의 남자가 여태 솔로면 무슨 큰 하자 있는거죠? 30 .... 2019/01/16 8,815
894880 가계부어플 추천해주세요 3 원글 2019/01/16 1,250
894879 고양이가 끈을 삼킨거같아요. 8 울고싶은데뺨.. 2019/01/16 1,664
894878 이제껏 살면서... 1 슬픔 2019/01/16 1,008
894877 해가 많이 길어졌네요 4 무지개 2019/01/16 1,403
894876 손혜원에 대한 공격은 다음총선 정청래 찍어내기죠 18 눈팅코팅 2019/01/16 1,487
894875 비행기 수하물 잠그지 말아야 하나요 5 .... 2019/01/16 2,384
894874 손혜원의원 목포를 위해 애 써 주세요. 14 ***** 2019/01/16 1,226
894873 hrd 배움카드로 4 ㅜㅜ 2019/01/16 1,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