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컴공과 한의예...적성을 미리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재수생이라 선택에 부담이 큽니다.
이과지만 수학과 과탐이 약하고 국어 영어 사탐과목 특출납니다.
여기저기 호기심이 많은 성격이고요.
수학이 약해서 컴공 가서 공부할 일이 걱정 되는데 고등학교 때 코딩은 자기가 독보적이었다고 하네요.
컴공 쪽 잘 아시는 분이나 한의학 공부 해보신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1. ...
'18.12.29 5:05 AM (223.62.xxx.217) - 삭제된댓글한의예죠 제가 컴공했는데 컴공은 수학이 많아요
저는 전공에 만족하고 딱좋았는데 의외로 적성에 안맞는다고 취업은 다른 업계로 간 애들이 많았어요
수학 비슷한부분이 많아 때문에싫어한거 같아요
사람좋아하고 문과 성향이면 컴공힘들어요
진로바꾼애들은 영업 마케팅 고객응대업무등
그런쪽으로들 갔는데
컴공하는 사람들은 그런거 질색이구요
문과성향있어서 한의예가 맞을거 같아요2. ...
'18.12.29 5:06 AM (223.62.xxx.217) - 삭제된댓글한의예죠 제가 컴공했는데 컴공은 수학이 많아요
저는 전공에 만족하고 딱좋았는데 의외로 적성에 안맞는다고 취업은 다른 업계로 간 애들이 많았어요
수학 비슷한부분이 많아 엄청 진저리 치고 싫어한거 같아요
사람좋아하고 문과 성향이면 컴공힘들어요
진로바꾼애들은 영업 마케팅 고객응대업무등
그런쪽으로들 갔는데
컴공하는 사람들은 그런거 질색이구요
문과성향있어서 한의예가 맞을거 같아요3. ...
'18.12.29 5:07 AM (223.62.xxx.217)한의예죠 제가 컴공했는데 컴공은 수학이 많아요
저는 전공에 만족하고 딱좋았는데 의외로 적성에 안맞는다고 취업은 다른 업계로 간 애들이 많았어요
수학 비슷한부분이 많아 싫어한거 같아요
사람좋아하고 문과 성향이면 컴공힘들어요
진로바꾼애들은 영업 마케팅 고객응대업무등
그런쪽으로들 갔는데
컴공하는 사람들은 그런거 질색이구요
문과성향있어서 한의예가 맞을거 같아요4. 음
'18.12.29 7:46 AM (180.224.xxx.210)수과 약하면 차라리 의학쪽이죠.
솔직히 의대도 수학 필요없어요.
그런데도 왜 수학 만점에 수렴하는 성적을 요구하는 셈이 되느냐...
그건 우수한 인재, 修學/受學 능력 뛰어난 학생을 선발하느라 그런 거죠.
한의학은 더욱 말할 것도 없고요.
제 아이는 해외고라 컴공 대학선수과목을 들었는데 너무 괴로워했어요.
수과 좀 하는 아이들 너도나도 신청하니 생각없이 택했다가 일년동안 생지옥을 경험했어요.
그런데 아무리 한의예과가 인기 떨어지고 컴공 인기 높아졌다 해도 두 과가 성적이 비슷하진 않을 텐데요?5. 컴공
'18.12.29 8:29 AM (210.90.xxx.203)컴공은 공대에서 가장 수학을 조금 필요로 하는 전공입니다.
한의예는 자식을 사랑한다면 제발 보내지 말아주세요.
더구나 코딩을 잘한다고 자부한다니 꼭 컴공으로 보내세요.
저는 컴공 현직 교수.6. ??
'18.12.29 8:44 AM (210.105.xxx.53) - 삭제된댓글한의학에 대한 아이의 생각이 어떤가요?
성적과 상관없이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방식의 아이라면
한의예가서 회의감 들 것 같아요.7. ..
'18.12.29 8:56 AM (219.240.xxx.158)한의대 보내세요.
컴공이 취업률도 괜찮고 전화기에 비해 서울서 직장 잡힐
확률도 높지만 일도 많고
전화기 공대 취업에 비해 박봉입니다.
남초 사이트 가서 컴공 졸업자들 어찌 얘기하는지
검색해보세요. 취업 만족도는 높지 않은 편입니다.
한의사는 한무당으로 폄하당하고 입결도 예전 허준시절에
비해 폭락 수준으로 떨어졌자만 현직에 있는 사람들
만족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고요.
의자 개당 억대가 넘는 치과의사나 필요 장비가 상당해
개원비가 많이드는 수의사등과 비교하면
차이가 상당할만큼 개업 시 부담이 덜한 편인것도 큰 장점이고요.
남자아이라면 추나 보험혜택등으로 인해 앞으로 더 더욱 좋아질겁니다.
그리고 한의사는 문과성향이 더 잘 맞는다 하니 그쪽 보내세요.8. 위의
'18.12.29 9:01 AM (223.38.xxx.192)현직 컴공교수님,
제 아이가 컴공쪽 전공하려 하는데 그분야 전망을 어떻게
보시나요?
컴공쪽이 원체 부침이 심한 분야라...
몇년전까지도 하락세였딘가 인공지능과 4차산업이 부상하면서
근래 또 입결이 치솟았잖아요
그리고 변화가 너무 빠른 학문이어서 흐름을 조금만 놓쳐도 도태되지 않을까 싶고
일선으로 나갔을 때 근무여건이나 처우도 그렇고요
아이는 어려서부터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재미있어해서
정보올림피아드 전국대회 수상경력도 있긴 합니다
그래서 적성걱정은 없긴 한데
다만 앞으로의 전망이 염려되어서요9. 컴공
'18.12.29 9:45 AM (210.90.xxx.203)저는 원래 전망에 따라 전공선택하는 거 동의하지 않습니다.
전망이 아무리 나빠도 그거 하고 싶은 사람은 해야 하구요.
전망이 아무리 좋아도 우리 아이가 할수 없는 일이면 부모가 강제하면 안되는거죠.
컴공이 부침이 심한 분야라는 말에는 동의하지 않는데요.
왜 그렇게 말씀하시는지는 이해할 수 있어요.
큰회사에 취업하지 못할 경우 시스템 인터그레이션, 주로 웹사이트 구축이나 데이터베이스 구축해주는 일을 하는데 이게 용역을 통해 갑을병정 으로 하청에 재하청을 주게 되는데 먹이사슬의 아래 부분에 해당하는 회사에서 일할 경우 저임금에 시달리면서 납기일 맞추기 위해 밤샘까지 해야 하는 등 소위 말하는 3D 업종으로 분류되어 한동안 컴공과 인기가 공대 최악일때가 많았으니까요.
그런데 컴공 나와서 능력이 없으면 그런 곳에서 일할 수 밖에 없겠지만 개발능력 있으면 사장에게도 큰소리 빵빵치면서 일하는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변화가 너무 빨라서 조금만 놓쳐도 도태되는 것도 정확한 말씀.
프로그래밍 잘해서 정보올림피아드 수상경력도 있고 하면 훌륭한 아이이네요.
일선에 나갔을때 먼저 말씀드린대로 하청업체 수준의 극악의 일자리로 간다면야 그야말로 개고생하면서 미래도 없이 한달 벌어 한달 먹고 사는 수준이겠지만 요즘 네이버, 다음카카오 같은 회사의 근무조건은 삼성전자 저리 가라 할 정도로 좋습니다. 삼성전자 그만두고 네이버에 온 직원이 많았고 그들이 게시판에서 네이버 오니 너무 좋다고 수다떠는 말을 이해진이 듣고 열받아서 출퇴근 자유시간제 없애고 회사 버스 지원 없애고 등등 근무조건을 일부러 나쁘게 만들어 버린 적도 있을 정도로 솔직히 너무 좋아서 탈일 정도입니다. 요즘 잘나가는 게임업체들 포함 소프트웨어 회사들 직원 식당은 5성급 호텔 레스토랑, 또는 미쉐린 스타급 파인 레스토랑 수준의 퀄리티 경쟁을 할 정도입니다. 실리콘밸리 업체들도 다 그런 수준인데 그거 쫓아하느라고요. ㅋ10. 컴공
'18.12.29 9:49 AM (210.90.xxx.203)이쪽 분야의 일은 일을 잘하는 직원과 못하는 직원의 차이가 너무 큽니다.
잘하는 직원이 못하는 직원보다 2배, 3배 수준으로 잘하는게 아니라
20배, 30배 수준으로 잘해요.
적성에 대해 걱정하지 않으시면 반드시 컴공 보내세요.
반대도 적성에 맞지 않는데 입결 성적이 되어서, 또는 장래전망이 좋을 것 같아서 라는 이유로는 절대로 보내지 마세요.
못하는 아이들은 아무리 열심히 해도 영원히 못합니다.
이거 못한다고 그 아이들이 바보라서 못하는 것은 아니고 그냥 못합니다.
이럴때는 전공 적성 무시하고 취업 생각해서 아무 생각도 없이 보낸 부모님과 교차지원 허용해준 우리나라 교육부에 대해 당신들이 이 아이 미래 책임질 수 있냐고 멱살잡고 욕해주고 싶은 심정이에요.11. ??
'18.12.29 9:50 AM (210.105.xxx.53) - 삭제된댓글저는 컴공전공은 아니지만
부모가 전망을 어떻게 정확히 맞히겠어요.
아이들이 직장 가질때의 사회가 어떻게 될지 아무도 알 수 없잖아요.
그저 본인이 하고 싶어하는 일, 잘할 것 같은 일 하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해요.12. 컴공교수님
'18.12.29 10:16 AM (223.38.xxx.83)자세한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전망을 따지지 말고 본인이 하고 싶어하는 걸 시켜야 한다는 것
저도 평소에 생각해오던 바이고 타인들에겐 그렇게 조언하면서
막상 내 아이의 진로 결정을 눈앞에 두니 이것저것 따지게 되고
냉정해지기가 쉽지 않았던 듯 해요
주신 고견 잘 기억하고 아이에게도 전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13. 컴공 교수님
'18.12.29 3:48 PM (76.65.xxx.246)미대학 컴사 전공 4학년 인데, 실리콘 벨리(fb, google 중 하나)에서 인턴후 잡 오퍼를 받았습니다 게속 확답을 연장해 왔는데 1월 초까지는 확답을 해야 합니다. 대학원도 지원하고 있는데 주위에선 직장은 기댜려 주지 않는다고 하는데 교수님 의견은 어떠신지요? 공부를 더 해야 승진도 더 잘되고 할 거 같은데 대학원은 2월에나 결과가 나온다고 합니다.
14. 원글입니다.
'18.12.29 4:13 PM (124.54.xxx.63)고민하느라 밤 꼬박 새고 아침에 잠들었다 일어나보니 정성스러운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컴공 전공하신분, 현직 컴공 교수님게서 컴공 특성에 대해 자세히 정보주시고 그리고 한의예 의예 공부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이 댓글 주셔서 정말 크게 도움이 되었어요.
그저 부모 입장에서 본인이 하고 싶은 일 하게 해야된다는 조언 주신 ??님, 입시판에 힙쓸려 흔들리는 초심을 다잡게 해주시네요.
음님께서 한의예 입결성적 질문 주셨는데 제 아이 성적이 일반적인 의대 한의대 성적에 못미치는 건 맞아요.
그런데 과목 반영비율, 점수 산정 방식의 차이로 몇몇 한의대가 가능한 성적대가 되네요.
유독 의치한이 제 아이의 성적에 유리한 방식을 택한 곳이 많아요.
음님 말씀대로 이과이지만 수학이 중요한 분야가 아니라 그런가 싶습니다.
아이는 중학교 가기 전부터 게임개발자가 되는게 꿈이었어요.
일반적인 남자 아이들처럼 초등 때 프로게이며를 꿈꾸다가 자신의 실력을 일찍 깨닫고 게임개발로 진로를 수정한 거지요.
아이 성향이 지적 호기심은 많으나 깊이 파고드는 것보다 넓고 얕게 가는 편이고 게임, 만화, 소설 등등 대중문화를 즐기는 편이라 저도 게임개발이 아이 성향에 맞다 생각했어요.
그래서 아이가 문과 과목에 강한데도 이과를 추천했고 아이도 이과공부 힘들게 하면서도 불평이 없었고요.
작년에도 모고 잘 나오고도 수능에서 수학 폭망했는데 올해 재수까지 하며 수학에 뼈를 갈아 넣었는데 또 모고는 잘 나오고 수능에서 폭망.ㅠㅠㅠ
컴공은 대부분 수학 비중이 높아서 학교급을 너무 많이 낮춰서 가야합니다.
아이와 저, 남편은 그래도 컴공 갈 수 있는 것만도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재종 담임이나 컨설팅에서
서연고 다른 과나 한의 쪽으로 권하니 마음이 흔들리더라고요.
아이가 원하는대로만 했다가 가서 생각보다 적성이 안 맞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
또 아이가 체력이 약하고 성격적으로도 예민해서 한의원을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며 도움을 많이 받았기에
이쪽으로 가는 것도 좋지 않을까 의외로 적성에 맞는 분야일지도 모른다는 기대도 들고 해서 고민을 했어요.
여기서 들은 이야기를 아이에게도 전했더니 아이도 자신의 능력이나 성향, 여러가지를 생각해서 많이 알아보고 고민했다면서 컴공을 소신지원하고 경쟁률 봐가며 한의예도 지원하겠다고 하네요. 혹시 운 좋아서 모두 합격하면 되면 컴공으로 가기로요.
결국 적성에 맞는지 아닌지 해보기 전엔 알 수 없는 것이고 나중에 후회하더라고 해보고 싶은 것을 해보자는 결론이 났네요.
귀한 조언 주신 82분들께 갑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15. 컴공
'18.12.30 7:20 AM (210.90.xxx.203)미대학 컴사님께,
당연히 구글, 페북 등 실리콘밸리 회사로 가셔야지 지금 무슨 말씀을 하고 계십니까?
소프트웨어 업계의 패권이 대학에서 업계로 넘어간지 오래되었습니다.
앞으로 연구를 계속해서 궁극적으로 교수직을 원하시더라도 일단은 업계로 가셔야 합니다.
1) 학교에서 배우는 것보다 실리콘밸리 업체에서 일하면서 배우는 것이 훨씬 더 많고
2) 몇년 work experience 쌓은후 대학원 진학하는게 더 나은 선택이고
3) 농담으로 하는 말이기는 하지만 아직도 스타트업 안하고 졸업까지 하는 걸 일종의 불명예로 여기는 분위기입니다.
미국 대학원은 대개 불황이 오면 어차피 좋은 일자리가 없어지니 경력단절 대신 공부나 더하자 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향입니다. 지금같이 경제호황의 late cycle 이라고 할지라도 끝물이나마 끝까지 달라붙어서 인생에 다시 못 올 훌륭한 경력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글, 페북에서 인턴후 잡오퍼 받았으면 똑똑한 학생이겠네요.
물론 연구를 계속해서 교수직을 목표로 바로 대학원 진학하는 경우도 있지만 물리학이나 수학이라면 모를까 컴사 전공 같은 경우에는 work experience 있으면 나중에 대학원 진학하기도 더 좋고, 진학해서도 더 좋은 연구를 할수있고, 더 좋은 논문쓰고 졸업할 수 있고, 더 좋은 대학의 교수로 갈수있으니까요.
즉, 공부를 더해야 승진도 잘될거라는 생각은 전형적인 한국식 사고방식입니다. 일 경력이 많아야 더 좋은 학교(대학원 진학이든 학위취득후 교수로 가든)로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대학원 갈 필요를 못느낄 정도가 되어야 진정한 성공이구요. ㅎㅎ16. 컴공교수님
'18.12.30 9:54 AM (223.38.xxx.148)저기 위에 전망에 대해 여쭤봤던 사람입니다
올해 아이가 입시를 치뤘고
1학년을 무학과로 운영하는 대학교에 입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학부로 그치기보다 대학원 진학률이 높은 학교죠
아이는 당연히 석사 혹은 석박 통합 과정까지 갈 생각을 갖고 있는 듯 한데
윗 댓글에서 하신 말씀으론 굳이 대학원까지 가기보다는 경력을 쌓는 것을
더 권장하셔서요,
만약 교수직을 목표로 하는 게 아닌 이상은 굳이 대학원 진학은 시간 낭비일까요?
아이는 현재 인공지능쪽에 관심을 갖고 있고 창업에도 관심이 있습니다17. 컴퓨터공학전공
'18.12.30 1:59 PM (58.143.xxx.83)유용한 말씀 감사합니다.
18. 컴공 교수님
'18.12.30 5:20 PM (76.65.xxx.246)귀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9. ㅇㅋ
'21.9.10 7:16 AM (125.176.xxx.57)컴공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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