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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때문에 피를 토하는 심정입니다

조회수 : 29,678
작성일 : 2018-12-28 21:42:20
그냥 평범한 아이였습니다
부모 잘못을 따져보라 하신다면
제눈에 들보는 못보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그저 지방에 평범한 맞벌이 부부에
남들눈에는 평범해도 부모눈에는 너무 이쁜. 딸이어서
곱게 곱게 길렀습니다

중3. 가을부터 사춘기가 온듯하여 어르기도 하고
달래기도 하며 시간이 해결해주겠지 하며 일년이 넘는 시간을
싸우고 화해하며 근근히 지내 왔습니다

죽고싶다 노래부르기에 정신과도 데려갔지만
정신과적 소견이 전혀 없다며 그냥 구청상담실에 가보라 했습니다
학교 상담실 구청 상담실 가보면 귀엽고 밝은 아이라며
조금 풀어주고 이야기 들어주면 곧 좋아질거라 하셨습니다

이젠 하루가 멀다하고 학교를 안갑니다
그냥 자고싶답니다
공부는. 안하겠다고 선언해서 학원도 모두 정리 해줬습니다
교우관계는 너무 좋습니다 왕따를 하거나 당한적도 없고
밖에나가면 평범한 아이
집에서는 환자처럼 변해버립니다

자퇴를 입에 달고 살며 학교는 수시로 빠지고
그렇다고 밖에서 노는 친구랑 어울리는것도 아니고
용돈도 거의 쓰지도않고
그저 잘놀다 해떨어지기전에 집에와선
영락없는 우울증 환자같은 행동을 합니다

부모한테 욕도하고 물건도 집어던지고
혼을 내면 곧 잘못했다고 사과하고 또다시 반복
차라리 뭔가 이유가있거나 병이 걸린거라면
치료라도 할텐데
그저 무색무취의 평범한 아이였는데
어찌해야할지 정말 제가 딱 죽고싶은 날들입니다


IP : 203.226.xxx.62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2.28 9:53 PM (211.36.xxx.55)

    처음 간 병원이 돌팔이 같아요
    옮겨 보세요 문제가 없지 않잖아요
    오래 두고 봐야 하는 환자도 있어요

  • 2. ...
    '18.12.28 9:54 PM (116.36.xxx.197)

    대형병원 정신과 가보세요.
    그 나이때는 친구가 부모보다 더 친한 애들이 많아요.

  • 3. 토닥토닥
    '18.12.28 9:59 PM (59.11.xxx.51)

    얼마나 힘드실지 ...하지만 우린 엄마니까 이겨낼수있어요 엄마니까..

  • 4. 이사
    '18.12.28 10:00 PM (211.218.xxx.241)

    이사를 한번가보세요
    너무 멀리말고 가까운곳으로
    아무래도 집하고 안맞을수있어요

  • 5. ...
    '18.12.28 10:02 PM (119.149.xxx.18)

    우울증 같은데..
    병원 가보셔야할듯요.

  • 6. 뭐라고
    '18.12.28 10:04 PM (121.191.xxx.102)

    말을하기가 어려워요. 자식키우는일이 이렇게 어렵고 고통스럽게 할줄은 꿈에도 몰랐으니까요.정성을 다하면 정말 이쁘게 자랄거라는 생각이 강했는데 요즘은 나를 더 행복하게 하는게 뭘까 생각하게돼요. 그렇지 않음 제가 무너질것 같아서예요.

    엄마니까 내 아이니까 내가할 수 있는 범위에서 최선을 다할 수 밖에 없어요. 같이 힘내요.

  • 7. 빈혈은 아닌가요
    '18.12.28 10:05 PM (122.44.xxx.175)

    빈혈이면 진짜 잠을 자도 피곤하거든요.

  • 8. 경험자
    '18.12.28 10:10 PM (59.13.xxx.131) - 삭제된댓글

    자퇴시키세요.
    자퇴하고 쉬다가 대안학교든지 재수학원 보내면서
    검정고시와 대학준비하세요.

    저도 사춘기 너무 심해서
    정신병원도 가보고 결국 자퇴했고
    일년 쉬다가
    재수학원 다니면서 검정고시 보고 대학교 가고
    어학연수다녀와서 졸업하고
    지금은 직장맘에
    중 고등학교 동창(?) 중에 제일 연봉쎄고 인정받으며 살아요.
    엄마한테 평생 감사하고 미안해서
    일하는 이모님과 남편에게 아이들 맡기고 유럽이며 단둘이
    여행도 가끔 아녀요.
    지금 삶 나름 만족해요.

    엄마~
    나 포기하지 않고 지원해주셔서 정말 고마워~

  • 9. ...
    '18.12.28 10:10 PM (174.110.xxx.208)

    어릴적에 발산안된 애들이 사춘기 크게 오기도해요. 과거 어릴적 어땠나요? 누가 케어하면서 키운건지 궁금합니다

  • 10. 청소년
    '18.12.28 10:14 PM (39.7.xxx.224)

    잘 보는 정신과 선생님 빨리 알아 보세요. 학교는 안 간다면 자퇴하고 나중이라도 검정 고시하는 길이 있지만 더 병이 깊어 지면 살기 싫다 하고 공격성을 밖으로 표출 못하는 아이들은 자해하고 그럽니다.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르다고 지금 빨리 서두르세요. 아이가 마음을 크게 다친게 있는 것 같은데 그 부분을 잘 끄집어 내어 치료할 수 있는 선생님을 삘리 찾아 보세요.

  • 11.
    '18.12.28 10:15 PM (221.153.xxx.221)

    제가 겪었던 일인데 혹시나 도움이 되실까 싶어요
    저 그나이때 집에와서 말한마디안하고 밥도 안먹고 가족들과
    말도 안하고 지냈던 적이 있어요
    밖에서는 잘지냈죠 친구들과 교우관계도 좋았고 재미있었어요
    저희 부모님도 저 뒷바라지 하시느라 열심히 사셨고
    아마 이유를 모른채 원글님처럼 답답해하셨어요
    저는 집에오면 무기력함이 느껴졌어요
    착한 맏딸이였고 부모님 속썩이거나 그냥 평범해보였는데
    전 나름대로 마음속에 불편불만이 많이 쌓였고
    그걸 말할수 없다는 무기력감에 힘들었어요
    왜 말할수가 없었냐면 받아들여지지 않을꺼고 설득하려할꺼고
    안되면 혼낼꺼라 생각했기 때문에요
    너무나 서운한 감정들이 목을 치고 올라왔지만 내뱉을수
    없었고 소리치고싶었지만 입이 열리지 않았어요
    그런시기를 엄마가 억지로 절 끌어내려 하지 않고
    묵묵하고 조용히 지켜봐주셨어요
    그리고 천천히 대화를 시도하셨죠
    지금은 그때얘기하며 웃기도하지만 엄마가 지옥같은 시간이엿다고 하네요
    원글님 따님과 비슷한 상황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싶어 적어봐요

  • 12. 애가
    '18.12.28 10:15 PM (211.195.xxx.35)

    원하는걸 해주세요.

  • 13. 고3 조카애가
    '18.12.28 10:16 PM (118.34.xxx.35)

    비슷해요ㅠ오후4시까지 잠자다 엄마차 타고 50분수업듣고 집에와요 결석은 싫은데 학교는 일찍안가고 잠만 자요 엄마가 근처 병원에 수시로 거짓진단서 발급해서 제출해요 지각으로 처리하려고...그렇게 3년수발들어 졸업장 받고 면접으로만 뽑는 전문대조리과에 수시로 합격했다하더라구요

  • 14. 원글
    '18.12.28 10:18 PM (223.33.xxx.186)

    태어나 중1까지는 제가 전업이어서 제손에 컸습니다
    그냥 전업엄마 하듯이 밥해주고 픽업하는거 다 제손으로 했고
    그냥저냥 평범하게 지냈습니다
    병원 상담소 학교 포함 4군데 다녔고 모두 일관되게
    병적소견은 없다 하셨는데
    큰 병원에 다시 가봐야 되겠네요

  • 15. 이어서
    '18.12.28 10:18 PM (118.34.xxx.35)

    학교에선 친구들과 너무 잘어울리고 문제없어요 전업주부인 엄마에 평범한 중산층 가정입니다 중학교때부터 사춘기 오더니 늘 무기력증에 잠만 늘어지게 잔다고 하더군요

  • 16. 경험자2
    '18.12.28 10:24 PM (121.134.xxx.27) - 삭제된댓글

    위와 다른사람입니다.
    저도 사춘기가 쎄게 왔었는데 부모님과 사이가 나쁘진 않았습니다. 돌이켜보니 부모님이 중심을 잘 잡아주셨습니다.
    일단 자식때문에 피를 토하고 싶은 심정에서 벗어나세요. 집안분위기가 우중충하니 집에오면 쳐지고 할일도 없고 같이 있기도 싫어 잠만자고 합니다. 딸과 멀 같이 하고 놀라는게 아니라 그냥 평범한 밝은 집 분위기를 만드세요. 평범한 집이요. 그리고 기준을 잡으세요. 학교엔 꼭 가야한다던지. 전 등교는 무조건 해야했습니다. 하고나서 땡땡이를 치거나 별 이유를 대서 조퇴하고 집에있다 걸리고 해도 그건 눈감아주시더라구요. 해지면 집에온다는건 매우 좋은 상황입니다. 돌이킬수없는 실수나 사고(범죄.임신 기타등등)의 가능성이 많이 줄거든요. 해지면 들어오는 정도면 주변 친구들도 질나쁜 친구들이 아닐 가능성 높구요.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마시고(피를 토한다느니) 저와 같이 좋은점을 보세요. 그리고 그걸 우스개소리로 딸에게 말할 수 있을 정도의 집안분위기를 조성해보세요. 그리고 딸이 하는 말을 들어보세요. 본인도 원하는게 없고 모를 것입니다. 윗분처럼 정안되면 자퇴하고 재수하고 해도 인생 길고 다시 잘 될 가능성 얼마든지 있어요. 그리고 부모에게 욕하고 물건던지는건 엄하게 혼내세요. 자식은 부모 무서운줄 알아야 합니다. 가장 좋은건 화내면 무섭지만 따뜻한 부모. 최악은 만만하고 짜증나고 싫은 부모에요. 기준을 잡으시고 거기에 벗어나면 혼내시고 그게 아니면 품으세요. 저도 사춘기 지나고 잘 자라 지금은 대기업 워킹맘이에요.

  • 17. 우울
    '18.12.28 10:25 PM (114.205.xxx.37) - 삭제된댓글

    집에서 무기력하고 잠만 잔다면,
    또는 밤낮이 바뀌고
    학교 가기 싫다고 하고
    죽고싶다 고 한다면
    전형적인 우울증이에요.
    꼭 이유가 있어야 우울증이 오는게 아니니까 원글님도 자책마세요.
    감기 걸렸다 생각하고 위해주는 거에요.
    맛있는거, 원하는거 해주는거죠.
    그러다보면 좋아지는 날이 와요.
    자살충동이 있으면 대학병원ㅡ폐쇄병동에 입원 가능할 정도로 심각한 거에요.
    얼른 도와주세요.
    자퇴 해도 되구요. 아이가 좋아질 수 있다면 뭐든 해야죠

  • 18. ,,
    '18.12.28 10:28 PM (211.243.xxx.103)

    혹시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괴감,
    미래에 대한 불안감
    이런거 아닐까요
    문제없는 가정에서 잘 자랐다면
    본인 문제가 걸림돌이 되어서
    학습능력에 대한 희망이 없다거나
    나약함때문에 무력감이 생길수도 있거든요
    한번 잘 구슬러서 대화해보세요
    이런 성향엔 종교도 많이 도움이 되구요

  • 19.
    '18.12.28 10:32 PM (211.243.xxx.103)

    그리고 우울증이면
    요샌 약이 좋아서 치료함 잘듣습니다
    병원도 큰 병원으로 다시한번 데려가보시구요

  • 20. ㅡㅡㅡㅡ
    '18.12.28 10:36 PM (220.95.xxx.85)

    애정 문제일 가능성도 있을 것 같네요

  • 21.
    '18.12.28 10:45 PM (175.117.xxx.158)

    학교에선 멀쩡하고 집에서만 엄마한테 만 그런다면ᆢ승질이 지랄맞아 변덕이 죽끓듯 하는건ᆢ부모가 딱히 해줄것이 없어요 공부를 다 놔버리고 그냥 학교출석만 하라해보세요

  • 22. 무기력
    '18.12.28 10:50 PM (115.143.xxx.140)

    우울증..무기력증이라고 할수있겠는데요. 병원 간다고 답이 나오는게 아니라..한국 학교의 생활이 버거운거겠죠. 지겨운 수업 내리 쭉 하고..또 끝나면 학원가고.

    집은 밥먹고 간식먹고 학원가는 징검다리일 뿐이잖아요.

    친구들과 잘지내다면 정신과 갈 필요 없어요. 그냥 사는게 갑갑한거에요. 근데 공부잘하는 극소수를 빼면 다 그럴거 같아요.

    저도 중학교로 돌아가라면 너무 싫을거에요.

  • 23. 밥밥
    '18.12.28 10:51 PM (1.246.xxx.210)

    교우관계 좋은데 학교를 안간다는게 이상한데요 학교자퇴하면 그친구들 못볼텐데 아이랑 다시 대화를 나눠보세요

  • 24. ..
    '18.12.28 10:55 PM (203.226.xxx.10)

    성탄절에도 같은반 친구 5명이 저희집으로 놀러와서 치킨시켜먹고 라면먹고 사진 찍고 하루종일 낄낄대다 갔어요
    보고있으니 하나같이 귀엽고 그 또래 애들같다 싶었는데
    여지없이 다음날 아침엔 학교에 안갔어요
    뭔가 일관성도 없고 힌트도 없어 너무 괴롭습니다

  • 25. 하바
    '18.12.28 11:00 PM (211.109.xxx.115)

    지역이 어디신지요? 수서에 유명한 병원 청소년과 선생님 잘보세요.
    대형병원은 예약까지 시간도 많이 걸리고요
    여기 선생님 처음 상담 때 믿음가서 아이 진로에 저는 큰 도움 됐습니다.

  • 26. 이런말
    '18.12.28 11:08 PM (211.36.xxx.173)

    어이없게 들릴지몰라도 한번 사주팔자 봐보시고 도움될만한 일들도 찾아보심 좋겠어요

  • 27. 동감
    '18.12.28 11:08 PM (182.224.xxx.30)

    저희딸도 그랬어요
    얘는 중1때 시작해서 학교에서 우울증 의심된다고 상담 받으라고 했는데
    자기는 정신병자가 아니라고 상담도 거부하고
    공부는 당연히 안하고
    아이돌에 빠져서 난리도 아니었어요
    학교도 자퇴한다고 난리였는데
    아빠가 자퇴는 하지말고 학교는 다녀라
    공부는 하던지 말던지 내버려뒀어요
    중3을 난리를 치며 끝내고
    고딩 되어서 1학년때 정신 차리나 싶더니
    공부를 안해서 내신이 엉망이니 자퇴하고 검정고시 봐서 대학가겠다고.
    진짜 애 하나 키우는데 진이 다 빠졌어요
    다행히 저희딸도 친구 사이는 나쁘지 않았고
    밖에서 나쁜 애들과 어울리지도 않았죠
    이제 고3되니 공부는 하더라구요 방송국 취직할거라고.

    암튼 정신과에서 진단이 안 내려져도 상담선생님 찾아서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것이 중요할것 같아요
    단 아이가 원한다면요
    저희애는 중학교때는 절대 안간다더니
    고2에 스트레스 쌓이니 정신과라도 가겠다고 하더라구요
    가더니 단 한번 상담받더니 더 이상 안가도 되겠다고 괜찮다고 그러더구요
    아이 친구가 왕따로 상담을 오래 받았는데 그걸 보고 상담으로 상황이 드라마틱하게 바뀔까 기대했던것 같아요
    그래도 한번 해보니 속이후련하다고는 해요

    저는 아이가 좋아하는 아이돌 얘기도 했고 같이 옷도 사러가고 맛있는것도 먹으러가고
    해외여행도 갔어요
    공부도 안하고 속 썩이는 딸 뭐가 이쁘다고 그랬는지 몰라도 내버려두면 그래도 좋아져요
    맛있는거 먹이고 여행도 가고 그러세요

    좀 내려놓으시고 뭐라도 하겠지, 건강한게 어디야 하고 마인드컨트롤 하시구요
    저는 우리애가 그림은 좋아하니 고등학교 졸업하면 네일샵은 하겠다 하고 마음을 내려놨어요

  • 28. ....
    '18.12.28 11:12 PM (124.50.xxx.31)

    저윗님 수서 병원 청소년과 어느 분이실까요? 묻어가며 질문해 봅니다.

  • 29. 햇살처럼
    '18.12.28 11:42 PM (211.246.xxx.133)

    일단..잠은요. 청소년기라 많고 새벽에 핸드폰하면 학교 다녀와서 잠만 자는거에요. 그리고 새벽에 또 핸드폰..그러니 아침에는 일어나기도 싫고 학교 가기 싫은거에요.

    공부하기 싫으니까 부모한테 대들어서 자기 시간 확보하는거구요.

  • 30.
    '18.12.28 11:59 PM (211.36.xxx.1) - 삭제된댓글

    맞벌이하며 혹시 아이에 대해 모르시는 일들이 있지않을까요.. 저희엄마도 일하셨는데 제가 성인이 되어 말하기전까지 어떤문제에 대해 엄마가 모르시더라구요

  • 31. ..
    '18.12.29 12:03 AM (199.249.xxx.89)

    전 저희 엄마가 맏이만 끼고 돌고 저는 완전 찬밥 신세. 하지만 그걸 전혀 모르더라구요.
    전 사춘기 쎄게 왔었습니다. 지금은 안보고 살아요.
    속이 후련해요.

  • 32. 기도를 많이
    '18.12.29 12:42 AM (180.69.xxx.93) - 삭제된댓글

    해주세요.
    저도 정신과 데리고 갈 정도로.
    매일 아이를 위해 불교 경전을 읽어주었습니다. 그 이후 행동의 이 변해서 학교 열심히 다녔습니다.
    정말 아이들은 부모의 기도와 노력으로 자라나는 것 같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태교에 신경을 더 썼을것을 하고 후회를 많이 하였습니다.

  • 33. 노노.심리상담가
    '18.12.29 12:50 A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정신과.이거 정신병원이죠...의사....이사람들 약만 처방해줘요. 엔간한건 정상이네 .하구요.
    심리상담가를 찾아가셔야 맞는거에요.
    집이 서울 강남쪽 인가요. 강남에 어린이 청소년 심리상담 잘해주는 곳 있는데요. 여기다 쓰면 또 소문낸다고 할까봐 그렇네요. 가수이신 정신과의사분있어요. 이분이 직접하는게 아니라,,,그 분의 병원에 심리상담 박사님들이 있어요..이분들 잘하심..

    아니면..국립대학 심리학박사출신들이 개인으로 하는 심리상담소 찾아가보세요.

  • 34. 노노.심리상담가
    '18.12.29 12:52 A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학교나 부모가 아ㅣ면...누군가에게 심하게 정신적이거나 몸으로 당한게 아닐까 싶어요.
    그건 누구도 몰라요. 본인 아니면요.이걸 캐내고 어루만져줘야하는데 심리상담 좀 오래하고서나 말이 나올지도 몰라요....
    레이건 큰아들 40세가 되어서야 상담가에게 초등학생때 여름캠프 선생에게 성적학대 당한일을 고백했었어요...

  • 35.
    '18.12.29 1:28 AM (213.33.xxx.43)

    그냐 게으른거 아무것도 무서울거 없고 그런거 아닌가요?
    아이가 혹시 지능이 떨어지는게 아닐까 싶어요.
    경계선 지능아이들이 자기 내키는대로 하고 먹는거 밝히고 늦잠자고
    전혀 자기관리를 못해요.
    그래도 싱글벙글 다니죠.
    대학병원에서 검사 받아보세요.

  • 36. ㅠㅠㅠ
    '18.12.29 1:56 AM (211.172.xxx.154)

    조울증 같네요..

  • 37. ...
    '18.12.29 5:30 AM (223.62.xxx.217)

    뭐 다른 애기들은 이미 하셨고
    우리집 그리고 다른 집애들 이리저리보니
    1. 성적이 좋진 않다
    성적이 안나오니 지존심은 상하는데 열심히
    하기보다는 지레 무력감을 느끼는중
    성적이 좋거나 집이 잘살거나 예체능을 하거나
    다른 내세울게 있어야 하는데 딱히 없으니 무기력
    다른 애들은 무기력 대신 유튜브나 게임에 빠지기 혹은 오토바이 타기 술담배피기 등 외적으로하기도 함
    2. 지루한 일상
    매일 매일 아무일이 없고 학교에 가서 공부하는것이 전부
    일상이 조금 다채로울 필요가 있는듯 주말엔좀 떠들썩하게 지내고 여행 쇼핑도 엄마람 자주 다니고
    교회성당 다니면서 행사도 하고 발표회 연습도 하고 등등 활동적인 일상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게 없고 학교는 더더욱 지루하고 흥미없고등
    이런게 사춘기 아이한데는 굉장히 힘든거더군요
    우리 아이는 성숙한편이라 이 나이에 알바라도 시키면 너무 신나라 잘할거 같은데 학교에만 매여 공부만 하라는데 아이의 에너지를 제대로 돌리지 못하는거 같더군요
    지금의 입시환경에서는 고려사항도 이니지만
    아이의 내면을 들여다보면 그렇습니다

  • 38. 학교
    '18.12.29 7:31 AM (115.139.xxx.164) - 삭제된댓글

    학교 교우관계에 분명 문제가 있어요.
    어떻게 친구가 괴롭히지 않은게 저런가요?

  • 39. 학교
    '18.12.29 7:33 AM (115.139.xxx.164) - 삭제된댓글

    학교 교우관계에 분명 문제가 있어요. 친구 5명이 와서 낄씰대고 놀았어도 그애들이 님아이 괴롭하는 ㄴ들일수 있다고요.
    어떻게 친구가 괴롭히지 않은게 저런가요

  • 40. wisdomH
    '18.12.29 8:11 AM (116.40.xxx.43)

    나도 자 위 댓글처럼 이사 추천
    인생 안 풀릴 때 3가지 방법이
    만나는 사람을 바꾸고 사는 곳을 바꾸고
    전학하고 이사 추천
    그리고 딸과 거래
    해 달라는 거 한 번 다 해 주면서 학교 보내보구요.
    먹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것 보고 싶은 것 다 해 주면서
    학교만 가 다오 한 번 해 보는 거

  • 41. 낮은성적반복일상
    '18.12.29 8:13 AM (110.8.xxx.115)

    윗윗 댓글 223.62님 말씀 동감이오.
    고등 아이들이 낮은 성적 / 반복적 일상에서 오는 무기력함(희망 없음)을 핸드폰이나 아이돌같은 감각적이고 1차원적인 즐거움으로 많이들 상쇄하면서 살아요. 일종의 현실 도피인데, 우리 학교 체제에서 성적이나 기타 재능이 발군이 아니면 인정받을 수가 없잖아요.(자존감, 자존심... 이런 게 사회적 활동을 통해 성장할 시기인데, 그게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학교에서 키워질 수가 없고, 이 학교 다녀봤자 달라질 게 하나도 없이 전교권 애들 밑돌이나 깔아주는 거 같고...)
    공부가 제일 쉽다고 하지만, 그것도 끈기나 지능처럼 타고난 그 쪽 유전자 없으면 쉽지 않은 거니까요.

    그런데 저 위 댓글에 있네요.
    3년 부모님이 잘 다독이고, 전문대 조리학과 보냈다고.
    정말 각자의 재능은 다 있는 거니까, 아이 적성에 맞고 재능 있는 분야 찾으면 가장 좋지만, 그거 아니라도 그냥 아이가 싫어하지 않는 쪽으로 천천히 알아 보세요.
    4년제 대학 나왔다고 다 잘 풀리지는 않아요. 다시 전문대 들어가는 애들도 많고, 취업 안 돼서 3년씩 취업 공부하다 이젠 공무원 한다는 애들도 많고...

    아는 집 첫째 스카이 공대 나와 석사 박사 군대 포닥 10년 하고 40 돼서 간신히 연구원 취직했고요,
    둘째 인서울 4년제 나와서 군대 포함 6년 이것 저것 준비하다 중소기업 들어갔고요
    공부 못한다고 치지도 않던 그집 세째 공고 나와서(죽어도 공부 싫어서 일반고는 안 간다고...)
    삼성 생산직 10년 하다 삼성 사무직/일반직 됐어요. 그 중간에 상사들이 전문대 졸업장이라도 있어야 사무직 추천 가능하다고 귀띔 해줘서 야간 전문대 졸업도 했고요.
    지금 셋 중에 젤 잘 법니다. 같은 공장 출신 며느리가 야무져서 재테크도 잘해서 경기권 아파트 두 개고요, 둘이 야무지게 잘 살아요. 들인 건 가장 없는데요...

    조금만 더 참아 보시고, 주위 둘러 보시고...
    에휴, 자식 가진 사람이라 주저리 주저리 말이 길어졌습니다. 그냥 위로의 한 방편이라 생각해 주세요.

  • 42. 혹시
    '18.12.29 8:31 AM (39.117.xxx.138)

    무기력하고 잠만 잔다면..밤을 어떻게 보내는지 지켜보세요 ㅠ 제딸이 비슷한 행동 패턴을 보이던 시절이 있었어요. 욕하고 물건 던지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무기력하고 자퇴하고 싶다하며 잠만 잤는데 학교를 가면 친한 친구들과는 잘 다녔어요. 유일하게 영화는 잘 챙겨보구요.. 한참 지나 알게 된게 밤새 폰 속에서 살았더라구요. 게임도 아니고..솔직히 저는 그게 뭔지 아직도 이해가 잘 안 가요. 아이들 세상은 어른들이 상상할 수 없는 요지경 속이라....지가 좋아하는 쟝르의 커뮤니티에 가입해서 활동하는데 넷상으로 가상의 캐릭터를 잡아서 아바타처럼? 어떤 가상의 이야기에 들어가나봐요. 거기엔 이런 애들이 우굴우굴하고 그속에서 또 다른 사회생활을 하는거죠. 마치 인셉션처럼 삶 안에서 잠들면 또 다른 삶을 사는 것처럼 그렇게 느끼나봐요. 거기 빠져서 가상의 감정들이 아이의 뇌를 지배하니 현실이 우습고 다 의미없고 이게 무슨소용 이런 반응들을 보였던거구요. 육체적으로도 잠이 부족하니 낮에 짜증내고 힘들어하고ㅜㅜ 지금은 그쪽으로 의도적으로 접근자체를 자제하고 있는데 자주 생각나고 또 하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어찌 보면 마약중독처럼 현실도피...
    아무튼 지금은 그쪽 차단하고 연관되는 창작물들도 되도록 접하지 않게 케어하고 현실에서 즐거운 일이 많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원글님 케이스와 다를 수 있겠지만..이런 일도 있으니 한번 살펴보시라 댓글 써봅니다.

  • 43. ...
    '18.12.29 9:42 AM (221.147.xxx.204) - 삭제된댓글

    스마트폰중독일수있으니 안쓰게 설득해서 폴더폰을으로바꿔주세요 스마트폰이 청소년기애들 다죽입니다. 애초에 해주지말았어야해요.
    그리고 너무집안분의ㆍ기가 잔잔한거아닌지요? 그런집애들은 재미있거나 자극줄게없으니 집이재미없고 두뇌발달도안되죠. 주말마다 부부가애데리고 놀러나가고 여행도자주다니세요. 주말에도집에만있고 기껏나가는게 동네투어정도인애들이 두뇌발달도잘안되고성격도 넘내성적이되더라구요

  • 44. ....
    '18.12.29 10:59 AM (221.158.xxx.217)

    교우관계가 괜찮으면 학교는 가는대
    이상하네요

  • 45. 글속에
    '18.12.29 11:09 AM (218.209.xxx.252)

    답이있어요 맞벌이 하셨다면서요
    아이가 엄마를 심각하게 바라고 그리워할때 엄마는 아이를 두고 직장을 나간거죠
    그것에 대해 매일같이 다른 아이보다 심각한 애정결핍이 쌓인 아이라면 나중에 그렇게 터집디다....

  • 46. 전직교사
    '18.12.29 11:23 AM (223.39.xxx.77)

    맞벌이를 평생한집도 별로 다 안저렇고
    어지간하면 부모 이혼하고 아빠가 기르는데

    3초에한번 이년저년 머리채잡고 때리고
    개인품행문제많아도 학교 와서 자고놀고선생괴롭히고
    그런애들도 학교다와요

    진짜 친구랑문제없다면
    혹시 자존감이아닌 자존심이 너무쎈거아닌지
    공부를못따라가겠고
    별문제없는집 자기만제일등신이고 제일문제고
    해보려고해도 기초없어 외계어듣고 잠만자다오는것같고
    하려니 너무늦은듯하고
    저희친정엄마가 그래서 고등학교를 자퇴했다다시가셨다네요
    공부를 놓을게아니라
    학생의본분을 못하면사는재미가없죠
    미용학원이든 바리스타학원이든
    컴퓨터학원이든
    뭔가할일을찾아주어야하고
    잠을제시간에자도록지도ᆢ

  • 47. ..
    '18.12.29 11:32 AM (14.35.xxx.30)

    김현수 선생님 '중2병의 비밀' 읽어보세요.
    지금의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가엾은 중고생 아이들의 심정을 너무도 잘 이해할 수 있어요.
    그리고 올해 3월 김미경 강사님의 '어쩌다 어른' 강연도 추천해 드려요.

  • 48. ㅁㅁㅁㅁㅁ
    '18.12.29 11:44 AM (116.126.xxx.90)

    자식때문에 피를 토하고 심정부터 평정심으로 돌려 보시길 바래요.
    아이가 크면서 그럴수 있다고 지켜봐 주시고요.
    원글이의 피를 토하고 싶은 심정이 아이가 집에 오면 갑갑할 것 같아요.
    모든 인간은(부모 자식간이라도) 거리가 필요하다 생각해요.
    정서적인 아이라면 제 양육관이 다 좋다 말씀드리기 뭣하지만
    피를 토하고 싶은 심정은 원글이가 어떤 기준을 정해두고 아이가 그 기준에 안 들어오기 때문일텐데
    과거의 기준을 버리고 새로운 기준을 정해 보세요.
    아이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시고요
    친구들과 놀고 집에 오는거 보니 멀쩡한거 같은데...

    인간끼리는 거리가 필요합니다. 거리 조정을 다시 해 보시길 바래요.

  • 49. 믿어지지가..
    '18.12.29 12:34 PM (222.101.xxx.68) - 삭제된댓글

    교우관계가 너무 좋다면서
    학생이 학교 안가는걸 밥먹듯이 한다구요?

    그 교우들이란게 평범한 친구들이 아니거나
    엄마에게는 말할수없는 숨기는게 있다거나 둘중의 하나네요.

    평범한 가정이라면 말다툼이나 가끔 말썽은 있을망정
    어떻게 학교도 안가고 부모한테 욕하고 물건까지 집어던지겠어요?

    우리집은 평범한데 이런 딸이 나올리가 없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따님과 진정성 있는 대화가 필요한 시점 같네요.

  • 50. ..
    '18.12.29 2:45 PM (183.96.xxx.23)

    좋은 댓글들 많으네요
    하나하나 꼼곰히 읽어보시고
    저는 대딩 고딩 두 딸 맘인데 혹시 라고 댓글 다신 분 글이 젤 맘에 와 닿네요
    밤에 잠 안자고 분면 다른 세계에 몰입해 있을 거 같은 추측이 드네요
    제 딸도 밤에 친구들과 카톡하고 게임 에니메이션 동호회? 뭐 그런 활동 하더라구요

  • 51. 저도같은생각
    '18.12.29 2:47 PM (39.7.xxx.56) - 삭제된댓글

    공부안하고 사고쳐도 친구때문에 학교가는게 보통인데
    하루가 멀다하고 학교를 안간다는게 이상하네요

    평범한 친구들이 아니거나
    엄마에게는 말할수없는 숨기는게 있다거나 둘중의 하나네요. 22222

  • 52. 에훈
    '18.12.29 3:01 PM (39.7.xxx.56)

    자식이 뭔지
    저도 '혹시'님 댓글이 와닿네요

  • 53.
    '18.12.29 3:44 PM (122.35.xxx.174)

    저라면 과감히 자퇴시키라고 말하고 싶어요
    학교 공부 수업시간이 의미 없다고 느끼고 하루 종일 앉아 있다가만 오면서 심한 자괴감 느낄 것 같아요
    차라리 자퇴시키고 검정고시 공부 하라고 해 보세요.
    그건 쉬워서 도전 가능합니다.
    수시로 수능 최저 없는 대학 잘 가구요
    그리고 저라면 신앙생활 시킵니다. 교회 보낼 것 같아요.
    신앙을 갖게 되면서 밝아진 아이들 종종 보거나 이야기 들었어요

  • 54.
    '18.12.29 3:48 PM (122.35.xxx.174)

    아 자퇴.. 두려워하지 말아요. 제가 사교육한 아이 공부랑 담 쌓던 아이인데
    자퇴하고 미술학원 등록했다가 미술 하니 몸이 힘들다고 또 그만 두고
    결국 검정고시 열심히 공부해서 검정고시 내신 잘 받고 지금 특수교육학과 대학 다녀요
    전공이 자기랑 너무 잘 맞는다고 얼마나 행복해하면서 다니는지......
    얼마전 만났는데 얼굴에 희색이 만연....
    이 세상에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은 그리 많지 않아요

  • 55. ...
    '18.12.29 4:25 PM (221.153.xxx.190)

    저도 많은 댓글 중에 '혹시' 님 댓글이 눈에띄어요...
    여러군데서 병적 소견이 없다고 했다면 분명 뭔가 힌트가 있을거에요
    밤에 뭐하는지 레이더 세워서 보시고 아이 없을때 방도 슬쩍한번 보세요 절대 들키지않게...핸드폰 볼수있으면 더 좋은데... 아님 친구들한테 절대 취조는 아니지만 슬쩍 물어보시던지요
    ㅇㅇ가 가끔 힘들어 하는것 같은데 친구한테도 그런내색 하니? 이정도로요..

  • 56. 5890
    '18.12.29 9:32 PM (116.33.xxx.68)

    중2때 저희아이가 하던것과 같네요
    진짜 사랑으로 키웠고 부모와의 관계가 너무도 좋았으므로 사춘기가 올거란 생각전혀못했어요
    매일 자퇴한다 죽고싶다 정말 부부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1년을 그랬고 중3되더니 갑자기 공부를 열심히 하고 예전의 상큼 발랄한 아이로 돌아왔어요
    그지옥같던 시간 견뎌냈지만 쉽진않았어요
    계속 관찰해보시고 특별히 문제가 없으면 아이의 자존감이 공부나 기타로 인해 많이 떨어져있을거니까 항상 중심을 잡아주세요

  • 57. ...
    '18.12.29 10:09 PM (202.125.xxx.49) - 삭제된댓글

    부모가 애정을 갖고 기다려주는수밖에 없더군요
    십대시절 일탈?에관해서 상담, 정신과 치료 효과없을거에요 부모 개인상담, 부모 양육상담이 효과 좋아요

  • 58. ..
    '18.12.30 2:20 PM (220.84.xxx.19)

    저도 자식키우며 겸손을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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