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클래식-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였음을....

Sue 조회수 : 1,178
작성일 : 2018-12-28 19:46:39
오랜만에 손예진 주연의 클래식을 봤어요

몇년 전에는 깨끗한 사랑이야기라고 만 했던 영화를 다시 보는데,

제 추억과 맞물려, 해어진후 제대로 운적 없었는데
정말 영화를 보면서 제대로 울었어요...

너무 슬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였음을....

올해가 이년째네요
너무 아팠기때문에 그를 미워하려고도 해보고, 내마을을 집착이아고
생각해보려고도 했는데 결국은 너무 그리워지더군요.
너무 아파서 벗어나고싶었는데, 지금은 아름답게 기억할 정도에서 끝내준것이 고마워요.
처음 헤어질때
그에게 나에게 우리가 아무것도 아닌것으로 돌아간다는 것이 너무슬폈어요

지금보니 우리 절대 아무것이 아닌게 아니네요
내기억속에 그와의 시간은 아름답고 아팠던 사랑의 시간이였다는거

좋은 추억을 준 그에게 이제는 감사한 마음이 드는걸보면
내 상처도 많이 아물었나봅니다

WS 항상 건강하고 내년에 모든 일 다 잘 되길 빌께.:. 안녕
IP : 39.119.xxx.20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28 8:37 PM (221.144.xxx.25)

    지나간 시간 동안 느낀 고통은 당신을 아름답게 성장시켰네요.고통을 승화시킨 당신, 훌륭하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4468 근데 김주영같은 코디 있으면 진짜 편하겠어요 10 ... 2019/01/15 3,616
894467 성경책을 읽고 있는데요. 설명해주실 분 61 그게 2019/01/15 3,321
894466 상처 찰 안낫는 체질 개선방법이 있을까요? 5 ... 2019/01/15 1,066
894465 체인점 떡볶이집 하고싶은데요 13 커피나무 2019/01/15 4,248
894464 저희애는 왜이리 징징짜죠??? 12 징징징 2019/01/15 3,936
894463 학원가는것에만 의의를 두는 아이 인강으로 하는게 나을까요? 4 학원 2019/01/15 1,216
894462 설에 시가 갈 생각하니 9 ㅇㅇ 2019/01/15 2,516
894461 광주 사시는 분들. 11 광주 2019/01/15 2,506
894460 여러분 밖을 보세요. 미세먼지가 날라가고 있습니다~~~ 8 음.. 2019/01/15 3,827
894459 버거킹 다시(?) 맛있어진 거 같아요 3 머쉬룸버거 2019/01/15 2,053
894458 리주란힐러는 무슨 효과에요? 1 피부과 2019/01/15 1,665
894457 평영 왜 이리 안될까요? 5 평영이요 2019/01/15 1,386
894456 웰릭스 음식물처리기 안전한가요? 3 모모 2019/01/15 1,907
894455 미세먼지) 좀 나아졌네요 2 2019/01/15 1,198
894454 글 내려요 29 레드벌룬 2019/01/15 4,766
894453 연말정산 문의 (잘아시는분 답변 부탁 드립니다 ^^) 3 아라비안자스.. 2019/01/15 831
894452 제발자제좀 13 동안노안글 2019/01/15 3,912
894451 구로동이나 남구로역 근처 파마하고파 .. 2019/01/15 589
894450 노안으로 살아온 인생인데요 11 ㅇㅇ 2019/01/15 4,374
894449 명절 차례를 제사급으로 생각하는게 5 맞나요? 2019/01/15 2,616
894448 저는 아가씨와 아줌마사이인가봐요 16 아줌마 2019/01/15 4,314
894447 7~8살 정도에 1년동안 미국 살수있는 기회... 갈까요? 13 미국 2019/01/15 2,307
894446 바미당 “황교안의 인식은 ‘망국’…‘황교만’으로 개명하라” 4 이데일리 2019/01/15 625
894445 운동도 하고 혜택도 받고 이거 넘 좋네요... 9 솜사탕 2019/01/15 2,518
894444 미세먼지 언제부터 나아지나요 5 oo 2019/01/15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