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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칭에 관하여

나이 조회수 : 1,640
작성일 : 2018-12-28 19:34:24
모임에서 저보다 두살 아래인
사람이 언니라고 부르지 않고 ㅇㅇ씨라고
부르네요 .
그래서 언니라고 부르라고 헀더니 삐졌어요.
사회에서 그런거 갖고 따진다며.
내가 예민한 요구를 한 것일까요?
IP : 121.187.xxx.20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양처럼
    '18.12.28 7:38 PM (223.62.xxx.231)

    마이클 제니퍼 이렇게 이름 부르면 참 편할 텐데요

  • 2. ..
    '18.12.28 7:38 PM (58.237.xxx.103)

    요구도 할 수 있고, 요구받았으나 거부할 수도 있고...

    글두 착하네요. 삐진정도니...어떤 사람은 대놓고 싫다고 합니다.
    글구..'부르라'...보단 '불러주면 좋겠다'...고 말하는 게 좋죠.
    물론 님이 간략하게 쓰느라 그랬다면 몰라도...

  • 3. 하악
    '18.12.28 7:39 PM (183.98.xxx.142)

    그 사람도 참 융통성 없고
    원글님도 대단하네요
    언니라 부르라했다니 ㅋ

  • 4. 언니
    '18.12.28 7:42 PM (121.148.xxx.251)

    언니 부르기도 듣기도 싫어요. 모임서 만났는데 가족도 아니고...
    전 한 이삼년 만나서 돈돈해져서야 겨우 언니소리 나와요.
    아직 안 친해졌나보네요.

  • 5. ㅇㅇ
    '18.12.28 7:48 PM (123.215.xxx.57)

    음...어떤모임인지는 모르지만
    간혹 몇살 많다는 걸로 뭐든 시키먹으려는 사람도 있어서
    저도 사회에서 만난사람한테 언니라고 하는게 싫어요
    친한사이도 아닌데 나이좀 많다고 은근슬쩍 말놓고...
    전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한테는 나이어려도 반말 안하거든요
    나이로 갑질하려는 사람들을 좀 봐서요
    특히 50대 이상 여자분들...

  • 6. ..
    '18.12.28 7:49 PM (222.237.xxx.88)

    언니 부르기도 듣기도 싫어요.222

  • 7. .....
    '18.12.28 8:02 PM (221.157.xxx.127)

    언니라고 불렀더니 바로반말에 말까더라구요 이후 언니호칭은 서로 반말할만큼 친한사이에만 씁니다

  • 8. ㅇㅇ
    '18.12.28 8:06 P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타인한테 왜 언니라고 불러야하나요
    직장이면 직급이 있으니 직위에따라 호칭해야하지만
    일반 모임에서 나이로 위사람노릇하려는건
    고리타분하죠
    먼저 태어난게 뭐라고요
    몇십년 나이차면 노인이니까 인생 선배 대접할순있지만
    그깟 일이년이면
    서로 동등하게 대접하는게 맞다고봅니다

  • 9. ..
    '18.12.28 8:14 PM (49.169.xxx.133)

    누구누구씨는 낫죠.
    ‘자기야’라고 해서 헉했네요. 가급적 피해다니다 이사가는데 단둘이 송별회하자구 해서 우리 그런 정도로 친하지 않은데 왜그러냐고 리액션하는 바람에 막판에 살벌했네요.
    끝까지 이유를 모르는 듯..

  • 10. 씨가
    '18.12.28 8:18 PM (175.206.xxx.197) - 삭제된댓글

    언니 싫어요.
    뭔 언니가 그렇게 많대요.
    서열정리하는 거 같아서 다 -씨’라고 불러서 존칭 했으면 좋겠어요.

  • 11. 호칭에 대하여
    '18.12.28 8:26 PM (121.187.xxx.203)

    동네에서 취미가 맞아 몇명 모이는 모임인데...
    밥먹고 차마살 때가 많아요.
    저는 나보다 나이가 많으면 무조건 단순하게
    언니라고 불렀어요.
    아줌마보다는 낫을 것 같아서...

  • 12. ㅇㅇ
    '18.12.28 8:30 P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아줌마는 아니죠
    이름 아니까 누구씨가 맞는거같아요
    언니라고 하면 서열이 성립하잖아요
    그걸 불변해하는 사람도 있을거고요

  • 13. 음..
    '18.12.28 8:33 PM (14.34.xxx.144)

    저는 나이 많은 사람 이름이 김미경이면 미경님~~~이라고 불러요.
    언니라고 불러달라고 하면 미경언니~
    친언니는 걍 언니고

    다른 언니는 이름 언니~라고 부르던지 이름 님~~이라고 불러요.

  • 14. 이름
    '18.12.28 8:42 PM (39.7.xxx.130)

    이름 부르는 게 더 좋죠.
    호칭이 언니나 아줌마만 있는 게 아니니까요.

  • 15. ..
    '18.12.28 9:03 PM (125.181.xxx.104)

    저는 누구씨가 더 좋은데요
    언니는 애들끼리 부르는거 같아요

  • 16. ...
    '18.12.28 9:34 PM (222.238.xxx.121) - 삭제된댓글

    ..씨는 아랫사람을 대접해서 부르는 호칭 아닌가요. 별로긴 한데 두 살 차이면 언니 동생 하는 것보다는 그냥 ..씨로 불리는 편이 낫겠어요.

  • 17. ㅁㅁㅁㅁ
    '18.12.28 9:46 PM (115.143.xxx.96)

    동갑이면 상관없는데 씨는 좀 그렇죠
    요즘 ~씨는 약간 하대하는 느낌이라 관공서에서도 선생님이라고 비꿨잖아요

  • 18. ㅁㅁㅁㅁ
    '18.12.28 9:48 PM (115.143.xxx.96)

    국어사전에조차 이렇게 나오네요

    "공식적ㆍ사무적인 자리나 다수의 독자를 대상으로 하는글에서가 아닌 한 윗사람에게는 쓰기 어려운 말로, 대체로 동료나 아랫사람에게 쓴다."

  • 19. ㅁㅁㅁㅁ
    '18.12.28 9:50 PM (115.143.xxx.96)

    언니 : 남남끼리의 여자들 사이에서 자기보다 나이가 위인 여자를 높여 정답게 이르거나 부르는 말.


    언니가 더 낫죠. 가족 아니어도 언니라 부르는커 아무 문제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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