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데리고 있을까요?

.. 조회수 : 2,603
작성일 : 2018-12-28 15:28:25
4살인데 내년5세라 유치원과 고민중이에요
지금 국공립어린이집 다니는데 아침마다
가기싫어해서 (가면 잘있다와요)
너무 일찍 보냈나싶기도한데
가서 말도 많이 늘고 사회성도 늘긴했어요
선생님들도 유순하시고 다만 출결에 프리하셔서
오면오고 안오면 별 신경 안쓰는식..
친구들도
순한편이구요
근데 오히려 더 집에 있길좋아하는 아이가
되었네요 지금 방학이라 2주간 데리고있는데
아침마다 안가니까 좋은것같아요
아예2월까지 어린이집 그만두고
집에 있다가 3월에 유치원으로 보낼까요?
어린이집이 국공립이라 아깝긴한데
아침마다 가기싫어하는데 계속 보내는것도 참...
유치원가서 잘 지내줄지 그것도 걱정이네요
유치원보냈다가 그것도 싫다하면
5세 데리고있어야하는데~지금 결정이 맞을까요
며칠데리고있어보니 쉴새없이 몸이 힘들긴한데
전업이고 외동이라 아주 못하겠다싶은건 아니라....고민되네요
IP : 223.38.xxx.25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28 3:29 PM (223.38.xxx.41)

    굳이 보낼 이유도 딱히 없죠. 저라면 겨울내내 집에서 보내고 3월에 유치원 입학할래요

  • 2. 데리고
    '18.12.28 3:30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있으세요.
    행복이 더 중요

  • 3. ..
    '18.12.28 3:31 PM (223.38.xxx.250)

    남들 다 들어가고싶어하는 국공립...
    과감히 걷어차도 괜찮겠죠...
    괜찮길 바래봅니다..ㅜ

  • 4. ...
    '18.12.28 3:42 PM (114.205.xxx.179)

    저도 4세 키우고 있는데요.
    내년 유치원이 첫 기관이예요.
    요즘 추운 겨울이라 못나가니 짜증 많이 내고
    쉬지않고 어질르는데 감당하실 수 있으신지요?

    물감놀이, 클레이놀이, 맥포머스를 하면서 쉬지않고 1시간동안 어지르고 있어요.

    차라리 날씨 좋으면 여기저기 다니면서 노는데
    이번주는 그게 안되니 힘들어요.
    외출했다가 감기 갈려서 1~2주 못나갔거든요.

    그러다가 할수없이 tv보여주고... 그렇게 될거 같으면 차라리 어린이집이 나을 수도 있어요.

  • 5. ...
    '18.12.28 3:46 PM (117.111.xxx.78) - 삭제된댓글

    문제는 3월에 아이가 유치원을 잘 다닐 보장이 없다는거죠
    저같음 어린이집 보내면서 빠지지 않는 걸 훈련할 것 같아요
    아이들은 한번 안다니기 시작하면 거기에 익숙해지거든요
    잠깐만 있다 오더라도 일단은 아침에 매일 가는 연습이 중요한 것 같아요

  • 6. 6살에
    '18.12.28 3:55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보냈어요. 할만해요

  • 7. .ㅇ
    '18.12.28 4:04 PM (223.38.xxx.250)

    어차피 감기걸리면 어린이집 못보내요 ㅎㅎ
    지금 방학이구요 차있어서 여기저기 다닐수있고...
    솔직히 데리고있어보고싶네요.
    유치원 잘다닌다는 보장이 없긴한데
    아님5세
    더 데리고있거나요 너무 무모한가요?

  • 8. ...
    '18.12.28 4:08 PM (117.111.xxx.78) - 삭제된댓글

    그거야 엄마 선택이죠

  • 9. ...
    '18.12.28 4:12 PM (117.111.xxx.78) - 삭제된댓글

    답을 정해놓으신 것 같은데요

  • 10. 국공립
    '18.12.28 4:16 PM (223.38.xxx.25)

    어린이집 보내세요. 어차피 일수만 채우면 되잖아요. 유치원은 선생님이 섬세하게 케어못해주시고 2주니까 엄마가 파이팅 넘치지 2주넘어가면 엄마생활 제대로 안되요. 어린이집 가기전 생활을 잊으셨나봐요ㅎㅎ

  • 11. ....
    '18.12.28 5:45 PM (175.116.xxx.202)

    아이 평생 중에 엄마랑 둘이서만 오롯이 있을 시간이 그때 밖에는 없더군요.
    아이 성향이 너무 활발해서 엄마가 감당이 안되거나, 아니면 아이가 어린이집 가는걸 좋아하는거 아니면 굳이 두어달 정도 쉰다고 문제 생기는거 아닙니다.

    어린이집 두어달 더 보낸다고, 유치원 가서 적응을 꼭 잘하는것도 아니구요.
    엄마가 차 있으시다면, 박물관,도서관, 수족관,키즈 카페 같은데 다니고,다니면 그냥 엄마랑 하루종일 누워서 뒹굴 뒹굴 하는 시간도 이떄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엄마가 할만 하다면 저는 데리고 있는거 추천 드려요.

  • 12. 엄마의 등
    '18.12.28 5:57 PM (121.184.xxx.215)

    엄마의존재는 집에서 아이랑 아무것도 하지않곶이불속에서 뒹글거리기만해도 아이들이 굉장히 만족해한대요~^^

  • 13.
    '18.12.28 6:44 PM (118.222.xxx.21)

    5세때 유치원보내고 6세 10월에 그만뒀어요. 가면 잘 노는데 저랑 집에있는걸 더 좋아해요. 늦잠도 자고 도서관 시장 따라 다니면서 잘 지내요. 한두시 부터 누나 형들 집에 오니 심심할겨를도 없네요. 일년데리고있다 학교가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4731 가정용 크레인 써 보신 분 계신가요? 1 ㅇㅇ 2019/01/16 758
894730 적폐청산 하려면 아직 멀었네요 4 웃프다 2019/01/16 616
894729 정형외과 or 한방병원? 4 연리지 2019/01/16 904
894728 제 2의 숙명여고 나오나 10 조사철저히했.. 2019/01/16 3,855
894727 발사믹식초 추천해주세요 2 궁금 2019/01/16 1,831
894726 안현모부부방송 봤어요 13 안타깝네 2019/01/16 7,383
894725 손혜원 오늘 인터뷰라는데. 이부분.. 41 .. 2019/01/16 2,644
894724 한국에서 사가져가면 맛있을 음식 뭐가 있을까요? 20 지니 2019/01/16 2,922
894723 대학 기숙사 방배정은 추첨인가요?? 1 ㅈㅈ 2019/01/16 921
894722 sbs_ 리얼미터 "황교안 정계 진출, 반대 50% 8 ㅁㅁ 2019/01/16 975
894721 퇴사한 전 직장에서 원천징수 영수증 발급을 안 해줄 경우 2 tax 2019/01/16 4,912
894720 남편이 회사를 그만두고 싶어 하는데요.. 35 00 2019/01/16 8,656
894719 손혜원 관련..목포사는 분이 쓴글 21 2019/01/16 5,236
894718 사회복지사 공부 4 윈윈윈 2019/01/16 1,905
894717 국어공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4 초조 그 자.. 2019/01/16 1,206
894716 믹스커피끊으시고 좋아진부분~? 8 믹스커피 2019/01/16 5,315
894715 바닥난방없이 다른나라처럼 라디에이터만 쓰면? 26 난방 2019/01/16 8,167
894714 중앙일보헤드라인이 점점웃겨지고있네요 7 ㄱㄴㄷ 2019/01/16 1,039
894713 롯*리아..한우 불고기버거세트 9600원이네요. 7 와.. 2019/01/16 3,668
894712 대화하고 싶지 않은 사람 36 가나초코렛 2019/01/16 7,606
894711 48개월 이전 아기들 교재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제발요 2 유아교육 2019/01/16 633
894710 우리라는 신재생에너지 투자 꼴지 2 ㅇㅇㅇ 2019/01/16 399
894709 후리스 정말 따뜻해요 3 난방비 절약.. 2019/01/16 2,694
894708 크리스탈 붙여 만든 그림 액자 어디서 파나요? 3 그림 2019/01/16 869
894707 503과 순시리가 혜워니 보며 가슴치겠다 27 혜워니 똥파.. 2019/01/16 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