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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직하는 아이담임에게 선물해도 될까요?

.. 조회수 : 1,098
작성일 : 2018-12-28 12:34:15

고등학교 들어와서 아이를 많이 챙겨주고 이뻐라하는 담임을 만나 아이가 일년동안 잘 지냈어요..

임신중이라 이번학기끝나면 휴직한다고 하는데 아이편에 신생아내복이라도 보내고 싶어서요.

담임이 핸드폰 번호도 오픈안하고 사적인 접근은 완전 차단하는 분이예요.

개인적인 연락도 안되고 연락하려면 교무실로 연락해야해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는것도 참 어렵더라구요

휴직하는 분인데도 선물하거나 하면 문제가 생길까요? 아마 몇년 쉬신다고 들었거든요..


IP : 112.153.xxx.1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손편지만
    '18.12.28 12:40 PM (115.161.xxx.211)

    담임 휴대폰 번호조차 공개를 안하면 정말 극도로 작은 분쟁도 싫어하는 분인데
    졸업 전까지는 어떠한 선물도 주고받지 마세요....
    휴직과 상관 없이요.
    정말 감사하면 아이한테 손편지나 손카드 정도로 그 감사한 마음 전달해도 선생님이 감동 받으실 거에요.
    정말정말 선물은 하지 마세요.
    요즘 선생님들 아무리 조심해도 학교에서 학교폭력이나 각종 사건사고 발생 또한 높아서
    애들 연락 안될 때나 급하게 확인해야 할 사항 있으면 연락달라고 학기 초 가정통신문에 본인 휴대폰 번호 넣어서 전달하는데
    카톡은 안하더라도 휴대폰번호도 공개 안할 정도면 선물은 정말 부담의 극치가 될 겁니다....
    아이 손에 다시 들려보낸다에 100%구요. 그럼 양 쪽 다 서로 불편해지죠.

  • 2. 그냥
    '18.12.28 1:07 PM (116.123.xxx.113)

    문자나 보낼거 같아요.
    다시 복귀하실텐데 안 받지 않을까요?

  • 3. 음.
    '18.12.28 1:59 PM (39.7.xxx.11)

    저도 학부모라 고마운 선생님들껜 뭐라도 해드리고 싶은 마음은 잘 알아요.
    근데 요즘 세상은 선물 자체가 선생님을 난처하게 만들더라구요.
    부담주는거에요. 작은 선물이라도 이거 받아도 되는건지 나중에 누구 귀에 들어가 일이 커지면 어떠나......이래서 결국 돌려받아요. 서로 민망하지요.
    정말 감사하고 고맙단 메시지만 전하세요.

  • 4. ..
    '18.12.28 3:32 PM (125.187.xxx.69)

    휴직하는데 무슨 선물을....학교에서 하지 말라면 하지 말아야죠....아이를 이뻐헀다 그 룰이 무너지는 거라면 누가 지키겠어요..선생님의 입장을 생각하는게 제일 먼저일거 같아요....아이가 카드나 편지로 감사인사 전하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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