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들어와서 아이를 많이 챙겨주고 이뻐라하는 담임을 만나 아이가 일년동안 잘 지냈어요..
임신중이라 이번학기끝나면 휴직한다고 하는데 아이편에 신생아내복이라도 보내고 싶어서요.
담임이 핸드폰 번호도 오픈안하고 사적인 접근은 완전 차단하는 분이예요.
개인적인 연락도 안되고 연락하려면 교무실로 연락해야해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는것도 참 어렵더라구요
휴직하는 분인데도 선물하거나 하면 문제가 생길까요? 아마 몇년 쉬신다고 들었거든요..
고등학교 들어와서 아이를 많이 챙겨주고 이뻐라하는 담임을 만나 아이가 일년동안 잘 지냈어요..
임신중이라 이번학기끝나면 휴직한다고 하는데 아이편에 신생아내복이라도 보내고 싶어서요.
담임이 핸드폰 번호도 오픈안하고 사적인 접근은 완전 차단하는 분이예요.
개인적인 연락도 안되고 연락하려면 교무실로 연락해야해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는것도 참 어렵더라구요
휴직하는 분인데도 선물하거나 하면 문제가 생길까요? 아마 몇년 쉬신다고 들었거든요..
담임 휴대폰 번호조차 공개를 안하면 정말 극도로 작은 분쟁도 싫어하는 분인데
졸업 전까지는 어떠한 선물도 주고받지 마세요....
휴직과 상관 없이요.
정말 감사하면 아이한테 손편지나 손카드 정도로 그 감사한 마음 전달해도 선생님이 감동 받으실 거에요.
정말정말 선물은 하지 마세요.
요즘 선생님들 아무리 조심해도 학교에서 학교폭력이나 각종 사건사고 발생 또한 높아서
애들 연락 안될 때나 급하게 확인해야 할 사항 있으면 연락달라고 학기 초 가정통신문에 본인 휴대폰 번호 넣어서 전달하는데
카톡은 안하더라도 휴대폰번호도 공개 안할 정도면 선물은 정말 부담의 극치가 될 겁니다....
아이 손에 다시 들려보낸다에 100%구요. 그럼 양 쪽 다 서로 불편해지죠.
문자나 보낼거 같아요.
다시 복귀하실텐데 안 받지 않을까요?
저도 학부모라 고마운 선생님들껜 뭐라도 해드리고 싶은 마음은 잘 알아요.
근데 요즘 세상은 선물 자체가 선생님을 난처하게 만들더라구요.
부담주는거에요. 작은 선물이라도 이거 받아도 되는건지 나중에 누구 귀에 들어가 일이 커지면 어떠나......이래서 결국 돌려받아요. 서로 민망하지요.
정말 감사하고 고맙단 메시지만 전하세요.
휴직하는데 무슨 선물을....학교에서 하지 말라면 하지 말아야죠....아이를 이뻐헀다 그 룰이 무너지는 거라면 누가 지키겠어요..선생님의 입장을 생각하는게 제일 먼저일거 같아요....아이가 카드나 편지로 감사인사 전하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