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pho&sid1=100&oid=016&aid=000...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자한당 친박(親박근혜)과 비박(非박근혜) 핵심 인사들 사이에서 진행되던 박그네 전 대통령 석방촉구안 작업이 결국 무산됐다. 구속 기간 만료 시점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시기적으로 맞지 않다는 것이 이유다.
석방 촉구안 작성작업에 참여한 윤상현 자한당 의원은 28일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박그네 전 대통령 석방 촉구안은 시기적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전 대통령의 형이 내년초에 확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4월이면 구속만료기한이 된다”며 “석방 촉구가 아니라 사면 촉구안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연합_ 박그네 석방·불구속 재판..반대 61.5%
https://news.v.daum.net/v/20181210163004446
헤럴드 경제
https://news.v.daum.net/v/20181207071455553
지난 11월말, 옛 새누리당의 공천 과정에 불법적으로 개입한 혐의로 기소된 박그네 전 대통령이 대법원에 상고하지 않으면서 징역 2년이 확정됐다.
공천 개입 혐의에 대한 징역 2년형이 확정됐기 때문에 국정농단 사건 상고심의 박 전 대통령 구속기한은 의미가 없어졌다.
향후 2년간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상태가 유지되기 때문이다. 내년 4월 박 전 대통령이 석방될 수도 있다는 얘기는 사실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