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많이 낳지 말라는 부모님.. 2
우리 시어머니도 그런 이야기를 하셨어요.
요즘 젊은 애들 힘든데 자식 키우기 힘들다고.. 직장 다니면서 키우기 힘들고 학원비 블라블라.. 다들 아는 말씀 하시고 끝말씀이,.
거기다 부모까지 돌보려면 감당이 되겠냐.. 요즘은 100세시대라는데.. 부모까지 차례가 오겠냐.
어쩐지... 어쩐지.. 나 힘들다고 생각해줄 분이 아닌데 이상하다 했어요.
자기 파이가 줄어들까봐 하는 속내를 들키고 아차 하는 표정이였어요.
그런 분들 많지 않으시겠지만 이런 분도 계세요.ㅜㅜ
1. ....
'18.12.28 10:57 AM (175.124.xxx.208)헉~~~했네요.
뭐 저런 사고 방식을...
정말 노망이 났나 싶었겠어요.2. 와~
'18.12.28 10:58 AM (210.183.xxx.241)진짜 이기적이네요
3. 대박
'18.12.28 10:59 AM (220.123.xxx.111)와. 부모못챙길까봐 자식 많이 낳지 말라니.
상상도 못한 전개네요4. ....
'18.12.28 11:00 AM (122.34.xxx.61)맞아요.
자기네 돈 덜줄까봐 사교육시키는거 싫어하고 책사는거 눈치주고.
별 미친 인간들 많음5. 원글
'18.12.28 11:03 AM (223.38.xxx.95)낳지 말라는건 아니고 하나만 낳으래요.
내 제사 지내줄 하나는 있어야 한다고.
무슨 보험 상품 고르는줄 알았어요.ㅜㅜ6. ...
'18.12.28 11:09 AM (121.167.xxx.120)저희 친정 숙모님 아이 셋 키우고 넉넉치 않은 살림에서
고생 많이 하셨어요.
자식들 결혼 하면 당부 말씀이 아이 하나 만 낳으라고 강조 하셨어요.
그런데 사촌 동생들은 큰아들 막내 딸은 둘 낳았고
둘째 아들은 셋 낳았어요.
아이 좋아 하는 자식들은 하나만 낳으라는 말을 불쾌하게 생각 하더군요.7. 왜참견
'18.12.28 11:12 AM (116.37.xxx.156)그니까 애를 낳든말든 부부가 알아서하겠다고요
내가 많이 낳아보니 힘드니까 너는 낳지마라 하나만낳아라
내가 하나만 낳아보니 후회된다 너는 많이낳아라 어째라
다 커서 결혼도 한 자식들한테 낳아라마라 지겹다지겨워
본인이 격은 인생과 생각이 정답인것처럼! 자식이 힘들까봐 적게 낳으라는거면 돈을 주고요. 줄 돈이 없으면 입다물고 본인들 노후나 잘 지내요. 지네 노후때문에 자식부부 자녀계획에 차질생기에 하지말고.8. 왜참견
'18.12.28 11:12 AM (116.37.xxx.156)격은->겪은
9. 횡설수설
'18.12.28 11:16 A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원글님 시어머님은 말을 좀 얄믿게 했지만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자식이 부모를 선택할 수는 없지만 부모는 선택하에 자식을 많이 낳을 수도 적게 낳을 수도 있고 아예 안 낳을 수도 있고 또 못 낳을 수도 있잖아요.
그런데 자식을 낳는 것도 하나 낳으면 첫쨰가 외로울 것 같아서 라고들 하죠.
그런데 엄밀히 보면 부모 욕심에 낳는 거 아닌지요?
아들 있으니까 딸 하나 갖고 싶다는 소유 욕망.
성인 되면 사실 형제 자매가 무슨 큰 의미가 있나요? 각자 살기 바쁜데.
한데 형제가 많은 사람들 보면 부모님에게 들어가는 돈을 1/n 하니까 그건 좀 부럽기도 하더이다.
횡설수설했습니다. 하하10. ..
'18.12.28 11:17 AM (180.66.xxx.74)윗님 정답이네요ㅋㅋ
자식이 힘들까봐 적게 낳으라는거면 돈을 주고요. 줄 돈이 없으면 입다물고 본인들 노후나 잘 지내요. 지네 노후때문에 자식부부 자녀계획에 차질생기에 하지말고.11. 생각도..
'18.12.28 11:19 AM (124.50.xxx.173)생각나름...자식생각해서 자식 낳지 말라는 말도 오지랍입니다. 인생사 자기 맘데로 사는거지.. 몇을 낳아라 낳지 마라..이건 아닌거 같이요
12. 헐
'18.12.28 11:46 AM (221.139.xxx.158)더한 사람이 더한다고.. 너무하시네요.
저흰 시부모님이 자꾸 둘째를 강요하시네요.
저도 둘째 생각 있다가도 고민되기 쉬운데 참 나의 자식가지고 이래라 저래라 안했으면 좋겠어요.
참고로 첫째는 친정부모님이 봐주세요. 전 워킹맘이구요. 집은 지지리 가난해 친정 도움으로 살고, 시댁은 지지리 궁상이죠.
저희 엄만 하나도 괜찮다고.. 난 둘째 못 봐주신다고(저도 염치가 있지요.)13. 새옹
'18.12.28 11:48 AM (49.165.xxx.99)울 시모가 거기잇네요
둘째 가졌다니까
아휴 너네 알아서 해라가 첫마디..
진짝 욕 나와요14. ;;;;
'18.12.28 1:11 PM (223.33.xxx.153)차라리 이쪽이 현실적인데요 돈에 철저하니...자식한테도 도움 안주겠지만 본인들도 걸림돌 될 만한 일 만들거나 하지 않을 듯요.
젤 노답이 도와주지도 않음서 둘째 낳아라 딸맘이면 아들 낳아라 하는 분들인 듯해요.15. ㅇㅇ
'18.12.28 4:33 PM (115.143.xxx.45)저희도 도움은커녕 뭐 맡겨둔듯이 바라시는 스타일인데 둘째 타령 몇년을 했습니다
차라리 원글님이 나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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