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테리어 하는데 무관심해도 될까요

걱정 조회수 : 2,887
작성일 : 2018-12-28 10:15:59
정확히 인테리어에 무관심한건 아니고
지금 공사중인데 가보질 못하고 있어요.
저나 남편이나 늦게 퇴근해서
간식이라도 들고 찾아가고 싶은데 못하고 있어요.
철거작업때 한번 휴가 내서 샌드위치, 빵, 커피 사서 간적 있구요
그 뒤로는 디자이너 분들에게 맡겨두고 있는데..
계속 이래도 되는지 아래 샤시 글 보니 새삼 걱정이네요..
이렇게 해도 괜찮을까요? 공사는 아직 한참 남았어요..
IP : 121.128.xxx.2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18.12.28 10:18 AM (61.98.xxx.246) - 삭제된댓글

    밤늦게라도 가셔서 합의된 대로 공사가 진행중인지 체크하면 좋습니다. 중간에 생각과 다른 부분이 있으면 바로 이야기하면 변경이 더 용이하죠.

  • 2. 가서
    '18.12.28 10:20 AM (221.141.xxx.186)

    가서 봐도 모르겠더라구요
    전 제가 디자인해서 인테리어 공사 했는데
    전체적인 느낌만 알지 공사가 잘됐는지
    잘 안됐는지는 살아봐야 알게 되는것 같아요
    계약할때 단서조항 붙이잖아요?
    AS기간요
    진행상황 남편 시간될때
    공사하는 사람들 없어도
    늦게라도 가서 한번씩 점검해보세요

  • 3. dfffgg
    '18.12.28 10:20 AM (180.229.xxx.145)

    당연히 가보셔야 해요. 공사 끝난 후에는 고칠 수도 없구요. 종종 얼굴 비춰야 긴장하면서 일하구요. 도배나 바닥은 꼭 확인하시구요. 필름공사도 꼼꼼히 봐야 해요.

  • 4. 저는 갔어요
    '18.12.28 10:24 AM (117.53.xxx.106)

    4~5시쯤 가서 꼼꼼히 다 체크 했어요.
    컴플레인도 해당 기술자 있을때 해야 바로 시정이 되요.
    나중에 따로 부르려면, 시간 맞추기도 어렵고, 일당을 또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도배날은 가서 봤더니, 도배지 바를때 모든 콘센트 빼 놓고 하잖아요.
    다시 끼워 넣은게 전부 엉망 이더군요.
    조명 스위치가 제대로 불이 들어 오는게 없었어요.
    하나하나 다 켜 보고, 안 되는거 바로 다시 조립 시켰어요.

  • 5. ..
    '18.12.28 10:27 AM (175.223.xxx.126)

    갈 수 있는 한 자주 가셔야해요
    나중에 as받기 힘들어요 하나 뜯으면 다른 업체들도 또 불러야 하는 상황 발생해서 as 불가능할 때도 있어요

  • 6. 로그인
    '18.12.28 10:29 AM (211.244.xxx.42)

    꼭 가보셔야 합니다.
    두고두고 겨울만 되면 혈압 오른는..
    세밀하게 하나하나 메모해가셔서 체크 하시구요.
    샷시 아주 중요합니다. 확장 하시면 샷시재질. 틈새등.
    미안해서 알아서 하겠지 하다보면 돌아보지 않은거
    사시는 동안 후회해요.

  • 7. 철거할때 가봐야
    '18.12.28 10:36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무슨 소용이 있나요.
    한참 공정 남아있으면 앞으로 한 삼주 남았나요?
    그럼 33평이라고 치고 몇천짜리 공사인데 꼼꼼히 계속 들여다보고 컴플레인 해야 뭐라도 내맘에 들게 해줍니다.
    나중에 불만해봐야 살면서 고칠려면 한계가 많아요.

  • 8. ...
    '18.12.28 10:44 AM (119.192.xxx.75)

    전 자주 가봤는데도 지난뒤에 미리 말해둘걸이라고 후회하는 몇가지가 있어서 댓글 달아요.

    전기 공사가 제일 처음이라 공사진행중이면 좀 늦었을지도 모르지만
    전기 콘센트 위치를 가구 배치생각해서 위치알려주시고 좀 많다싶게 뽑아달라고 하세요.
    알아서 해주겠지 했는데 집집 마다 가구 위치나 사용하는 전기 용품이 달라서 나중에 보니
    가구들이 다 막고 있어서 많이 불편해요.

    전기 많이 먹는 인덕션이나 세탁기 건조기등은 아예 따로 선 뽑아서 콘센트 만드시고요.
    차단기까지 따로 만들면 편리해요.

    욕실 배수구 뚜껑이나 관을 미리 말하지 않음 아주 싼거 설치해 놓아서 나중에 트랩이나
    배수구 트랩 설치하려면 아주 골치아파요.
    미리 원하시는 배수구 뚜껑 ( 전 구멍도 가려지고 냄새도 막아주는 트랩달려있는 ) 사다가
    가져다 놓으시고 설치해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못이나 선반 달고 싶은 위치등을 미리 표시 해서 목공이나 싱크 공사할때
    달아달라고 부탁하세요.
    나중에 이사후 달려고 하니 밑에 가구들도 배치되어 있고 먼지 날리고 골치아팠어요.

  • 9. ...
    '18.12.28 10:46 AM (119.192.xxx.75)

    아 한가지 더 있네요.

    벽걸이 티비나 거실에 전자시계 다실거면 전기선을 밖으로 노출되지 않게
    미리 빼달라고 하세요.

  • 10. ajd
    '18.12.28 10:56 AM (1.226.xxx.249)

    거리는 가까우신가요?
    낮에 못가시면 저녁에라도 매일 방문하셔서 꼼꼼히 보시고 수정요구할 부분이나 앞으로 어찌 진행될지
    체크하셔야 해요. 꼭 일처리 미흡해서도 있지만 서로 생각?하는게 달라서 생기는 문제들도 많거든요.
    그날그날 수정안되면 돌이킬수 없는것들이 대부분이니 힘드시더라도
    매일매일 가보시는거 추천해요.

  • 11. 헉..
    '18.12.28 11:10 AM (121.128.xxx.23)

    다들 꼼꼼이 챙기셨네요. 저희는 토탈 인테리어 업체에 맡기고 믿고만 있었어요. 겨우 간식 걱정을.. ^^;
    댓글 주신대로 늦게라도 가서 챙기겠습니다!

  • 12. ..
    '18.12.28 11:34 AM (119.193.xxx.174)

    저희는 8일쯤 인테리어 공사 한거같은데
    주말에 딱 한번 갔었어요..음료수 사들고...
    무난하게 다 잘돼서 컴플레인 걸 것도 없었어요..
    양심적인 인테리어업체였던거같아요..

  • 13.
    '18.12.28 2:08 PM (211.229.xxx.232) - 삭제된댓글

    ㄴ윗님 혹시 그 양심적인 업체 어디인지 좀 알수 있을까요??
    저희도 자주 가 볼 상황은 안되고 바닥 제외한 인테리어를 해야하는지라 업체 선정부터 만만치가 않아서요 ㅠㅠ

  • 14. kelley
    '18.12.28 2:55 PM (203.170.xxx.138)

    전 인테리어 기간중 해외여행중이였어요
    집에 몇일날 돌아온다고 말해놓으니
    입주청소랑 베이크아웃까지 해주셨어요
    단지안에 있는 업체였어서요
    대금 지불도 돌아와서 몇일있다
    하자체크 몇가지 같이 하고 드렸어요
    크게 바라는바 없어서인지 나쁘지 않았어요
    49평 3천짜리 공사라
    (외부샷시 빼고 붙박이까지 올수리)
    훌륭한 퀄러티 아니라 괜찮았어요

  • 15. ㅇㅇㅇ
    '18.12.29 6:09 AM (59.16.xxx.166)

    인테리어공사 댓글보니 끄덕여지네요.

  • 16. 카라
    '19.3.4 4:33 PM (125.130.xxx.15)

    인테리어할때 참고 할게요. 감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8435 보험, 실비에서 단독실비로 갈아타기 글좀 찾아주세요 3 꼭좀 2018/12/28 1,746
888434 아내를 위한 남편의 배려(?) 어떤게 가장 고마우신가요? 10 남편 2018/12/28 2,264
888433 분당-여의도 출근 어려울까요? 10 출근 2018/12/28 3,164
888432 ..인터넷몰 배송안하고 잠적.. 4 qweras.. 2018/12/28 1,200
888431 보일러 에어 빼보신분 시간 얼마나 걸리셨어요? 조언 꼭 부탁드려.. 2 보일러 2018/12/28 1,794
888430 오늘자 문재인대통령 26 .. 2018/12/28 2,428
888429 물가가 많이 오르네요 50 물가 2018/12/28 6,372
888428 눈이 시려운것 처음 느꼈어요 3 대단 2018/12/28 1,511
888427 난 내 나름대로 노력하는데 6 .... 2018/12/28 1,097
888426 한일관 지점마다 음식 맛이 다른가요? 2 음식점 2018/12/28 974
888425 이과쪽 과추천 3 고1 2018/12/28 1,593
888424 친정엄마가 밉네요 5 돈잔치 2018/12/28 3,506
888423 치매증상 있는 엄마의 감정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나요.?해 6 진저티 2018/12/28 2,661
888422 계좌대여 문자 신고하려면 1 ggg 2018/12/28 590
888421 썸바디 보시는 분 없으세요?? 5 .... 2018/12/28 1,792
888420 블라인드와 커튼 중 어떤걸 선호하세요??추천좀요~ 3 ㅇㅇㅇ 2018/12/28 1,901
888419 일반 감기 앓고 가슴 기침과 가래가 끓어요 6 영이사랑 2018/12/28 1,734
888418 금속팔찌 정전기에 효과있어요, 8 2018/12/28 2,887
888417 형수가 한 일, 재판 앞두고 형 강제입원 반박하는 이재명 8 이재명 김혜.. 2018/12/28 979
888416 초등학교 통학 매일 라이드 해 주시는 분 계신가요? 5 고민 2018/12/28 1,658
888415 경관유동식도 의료 보험이 되나요.??? 2 ,, 2018/12/28 658
888414 가족한테 막말들은 분들 어떻게 치유하셨어요? 8 .. 2018/12/28 3,066
888413 타미플루 부작용이 생각보다 무섭네요... 13 애궁 2018/12/28 4,713
888412 지금 진학사 나군 4칸 나오는데, 추합도 불가능한가요? 6 어리버리 2018/12/28 2,592
888411 삼성페이 쓰기시작하면 5 카드 2018/12/28 2,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