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 학교 결석문제

마무리 조회수 : 1,519
작성일 : 2018-12-28 09:13:59
중3 아들 내신도 다 끝났고 고입원서 쓰고 하니 12월부터 가방도 안가지고 다닙니다
학교 사물함도 이미 싹 비웠고 매일 영화보고 자습하라는데
자습할게 뭐가 있나요? 간혹 몇명은 학원과제하거나 고입 모의고사도 푼다는데 아이 말로는 그런학생은 반 친구들 사이서 이상한 학생이래요
매일 의미 없이 지내고 오는 학교수업시간
많은학생들이 체험학습신청서 내고 학교안오고 과외 받거나 고입대비 공부하거나 해외여행 갔다네요
주변학부모들 아이학교 안보내려고 체험신청서를 내고들 있는데
저는 의미 없이 학교에서 시간 보내도 저런식의 결석이 옳은건가 싶어요
학교서 제발 이런의미 없는 시간 헛되이 쓰지 않도록
뭔가 바뀌면 좋겠는데 쉽지 않겠죠
독서라든가 직업 적성에 맞는 교육이라든가
고입대비 문제풀이 시간을 가지게 하던가
가장 좋은건 매시간마다 관련과목 독서지도 해주면 좋겠는데
왜 학교샘들은 마냥 아무것도 안하는걸까요?
시험에 대한 부담도 없고 좀 느긋하게 책 지정해서 읽는 시간 가지면 얼마나 좋아요
요즘 학생들 책 읽을 시간도 없는데 이런 시간 낭비 그만 좀 하면 좋겠어요

IP : 211.108.xxx.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28 9:18 AM (220.120.xxx.204)

    애들에게 넘 많은걸 기대하시는거 아닙니까.. 3학년. 고입원서 다 끝났고. 졸업 며칠 남았는데. 선생님이 책 읽자 한다고 해서 애들이 말 들을까요? 성적 들어간다. 수행이다. 이럴 수도 없는 일이고.. 의미없는 수업일수 줄여 방학이 차라리 늘었으면 하는데 그건 또 그거나름 맞벌이 부모님들이 힘드시겠죠..

  • 2. 애들이
    '18.12.28 9:20 AM (223.39.xxx.9)

    말을 안들으니까요?!!
    남는 시간에 고등공부하는 애들이 이상하다고 말하는 애들이 지금 이시점에 책펴고 조용히 하고 있으라하면 말듣나요? 애 체험학습내고 어머니가 한번 도서관에 데려가보세요
    저도 차라리 중1때 하는 자유학년제인지뭔지 없애고 지금 이시점에 직업체험 프로그램 돌리면 참 좋겠는데 교육부 빙구들이 머리가 참 나빠요

  • 3. ..
    '18.12.28 9:20 AM (106.255.xxx.9)

    저희애도 중3이데 반에서 반 정도 애들이 체험학습내고 안나온다고 합니다
    아이가 자기도 학교 안간다고 하고 가도 멍때리다 온다고 하길래 남은 기간 체험학습 냈습니다
    중3,, 고3 진짜 이 공백기 뭔가 대책이 없을까요?

  • 4. **
    '18.12.28 9:23 AM (14.32.xxx.206)

    저희도 진작에 체험학습 냈습니다..
    본 영화 또보고~또보고~
    지겹다 못해 이젠 머리 아프다고..

  • 5. 문제
    '18.12.28 9:41 AM (211.108.xxx.4)

    왜 안된다고만 할까요?
    이러니 개선이 안되죠
    시간의 중요성 독서의 필요성 직업 적성교육 중요성
    이런 시간 학교서 충분히 할수 있고 말 안듣는다고 손 놓치 말고 개선 되도록 노력이라도 해야지
    말안들을거고 아이들 싫어할거니 못한다
    이런 학부모 마이드도 잘못된거 아닙니까
    공교육이 변하려면 학부모 마이드도 변해야죠
    무조건 그거 안돼 아이들 말아들어 그러니 그냥 방치
    학교샘들 학교서는 당연 학부모나 학생들이 저런식이니 뭘 하겠어요

  • 6. 중2도
    '18.12.28 9:45 A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

    그래요. 기말 끝나고선 영화만 본답니다.
    아침에 가방도 없이 나가면서 자고 올께요.하고 나가요
    체험학습도 시험 끝나고 못내게 하고... 그다음엔 또 내기가 애매..
    매년 뭐하는 짓인지 ..

  • 7.
    '18.12.28 9:54 AM (49.167.xxx.131)

    월요일 방학하니 전 이틀만 참아보려고요. 고등가면 7시반까지학교가야해서 6시반에는 일어나서 준비하고 7시에 나가야하는데 그게 더 걱정이예요ㅠ 8시에도 못 일어나는데ㅠ

  • 8.
    '18.12.28 9:55 AM (49.167.xxx.131)

    저도 시험 끝나고 원서쓰고 5일 냈는데 보고서 하루하루 5장 써오라해서 앨범처럼 해갔어요

  • 9. 원글님이
    '18.12.28 11:04 AM (223.39.xxx.9)

    뭐라도 제안을 학교에 하시고 학부모들 모아서 전달하세요 여기다 화내면 뭔소용.. 본인아이도 공부하는 애들 이상하다하는데 본인아이부터 책들려보내세요

  • 10. 223.39
    '18.12.28 12:08 PM (223.38.xxx.112)

    당신같은집 자식때문에 분위기 흐리고 난리인거 알겠네요
    학교에 건의했고요
    좀 변했음 좋겠다는 의견에 본인 아이나 시키라니
    아이 교유 좀 제대로 시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9002 언제부턴가 누구라도 단 둘만 만나는게 부담스러워요 10 ㅇㅇ 2019/01/28 3,874
899001 3인용 소파 문의 4 의자왕 2019/01/28 1,378
899000 저 지문인식이 안되네요. 14 ... 2019/01/28 3,598
898999 유학자체를 후회하지는 않더라구요 12 ㅇㅇ 2019/01/28 4,979
898998 가벼운가방 추천해주세요 인조가죽도 괜찬아요 6 ㅇㅇ 2019/01/28 2,394
898997 초보라 직장그만둿는데 월급과 실업급여 4 그만둠 2019/01/28 1,803
898996 고등선배맘님들 조언구합니다 1 예비고1 2019/01/28 721
898995 용인 한숲시티 여쭈어요 10 한숲 2019/01/28 2,962
898994 한-카타르 정상회담‥LNG선 60척 수주 가능성 5 ㅁㅁ 2019/01/28 994
898993 미국 3천 억 로또 당첨-트럭 운전사.. 2 .. 2019/01/28 3,333
898992 세상 떠난 코돌이.... 11 한심 2019/01/28 2,598
898991 아베놈이 똥줄이 탔군 7 똥줄탄 아베.. 2019/01/28 2,522
898990 조선일보 출신 국회의원 강효상이 장자연 사건 덮기 급급 3 .... 2019/01/28 1,931
898989 종량제봉투 구와 상관없다는데요. 9 서울 2019/01/28 6,614
898988 2004년에 든 여성보험이 4 의아 2019/01/28 1,644
898987 성서공부 시작하려하는데 입문부터 배울수 있는곳 추천부탁드려요 11 천주교신자 2019/01/28 1,258
898986 겨울에 롱스커트에 신발어떤거 신으시나요 8 발바닥 2019/01/28 3,119
898985 어제 갓나온 가래떡과 빵 고민하던 사람인데. 10 ........ 2019/01/28 2,505
898984 손목골절로 철심박는 수술비용 궁금합니다. 12 수연 2019/01/28 14,554
898983 문화에 미쳐 쿠바까지 갔던 손혜원 4 ... 2019/01/28 1,401
898982 드라마 도깨비에 스캐의 예서가 나왔었군요. 10 오신기 2019/01/28 4,822
898981 제가 뭐 먹을때마다 허겁지겁 달려오는 강아지 18 .. 2019/01/28 5,267
898980 수학교과서로 집에서 예습하시는 분 있나요? 1 초2엄마 2019/01/28 524
898979 오늘하루도 어떻게 하면 내자신을 만족시키고 행복하게 해줄까..... 3 약콩 2019/01/28 1,343
898978 4-5등급이 다닐만한 재수 종합 학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서울.. 2 재종학원 2019/01/28 2,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