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봄여름가을겨울 전태관님이 운명하셨나봐요
1. ㅇㅇ
'18.12.28 2:37 AM (121.168.xxx.41)명복을 빕니다..
2. ...
'18.12.28 2:44 AM (175.203.xxx.96) - 삭제된댓글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직은 푸르렀을때 그들의 음악에 위안받고 설레였었네요3. happ
'18.12.28 2:47 AM (115.161.xxx.11)아...명복을 빕니다.
남겨주신 음악으로 언제까지 기억하겠습니다.4. 그
'18.12.28 2:50 AM (116.123.xxx.113)미소가 생각 나네요. ㅠㅠ
하필 오늘같이 추운날에...
따님이 있다던데
부인도 작년인가 먼저가시고
가족들과 종진아저씨 힘내시고
명복을 빕니다 ㅠㅠ5. 어머
'18.12.28 2:58 AM (182.225.xxx.238)부인도 가시고 그렇게 가셨다니 안타깝네요
따님이 힘들겠어요
좋은 곳으로 가시길 바랍니다6. ..
'18.12.28 2:59 AM (118.38.xxx.87) - 삭제된댓글아. 안타깝네요. 이젠 고통없는 그곳에서 사랑하는 아내분과 행복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따님두고 떠나시기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ㅠ
7. ..
'18.12.28 3:00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안타깝네요..명복을 빕니다..
8. ...
'18.12.28 3:02 AM (175.114.xxx.49)슬프네요..
명복을 빕니다..9. ..
'18.12.28 3:04 AM (221.159.xxx.185) - 삭제된댓글어머 ㅠㅠ 제가 초등학교 때 외갓집에 가면 이모랑 삼촌들이 봄여름가을겨울의 노래를 자주 듣고 있어서 초등학생인 저도 열일곱 스물넷, 어떤이의 꿈 등을 외워 부를 수 있을 정도 였어요.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는 가난한 살림에 자식을 열이나 낳아 온 가족이 함께 여행을 가거나 이모, 삼촌들이 즐길만한 것들을 해주신 적이 없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 이모와 삼촌들은 그 좁은 집에 모여 앉아 봄여름가을겨울, 공일오비, 신해철, 이문세 등의 노래를 들으며 유일한 유희를 즐겼던 것 같아요. 그 덕에 어린 저도 초등학교 때 부터 그 주옥같은 노래들을 듣고 따라 부르며 자랐지요. 저희 엄마는 가난한 집의 십남매 중 첫째 딸로 태어나 결혼해서도 밑에 줄줄이 아홉이나 되는 동생들을 보살펴야 했기 때문에 항상 저를 외갓집에 맡기고 일을 나가셨어요. 엄마와 아빠가 아닌 이모 삼촌들 속에 섞여서 자라는게 때로는 서럽기도 하였는데 그 시절 외갓집에서 주워 듣던 노래가 제 인생에서 매우 큰 추억이 되었어요. 지금도 한번씩 그때 듣던 노래를 유튜브에서 찾아 듣곤 하니까요. 전태관님 참 고맙습니다. 그곳에서 먼저 가신 부인과 오손도손 행복하시길요.
10. 정말
'18.12.28 3:12 AM (183.109.xxx.191)슬프네요. 잘 이겨내셨으면 했는데..포탈에 올라가 있어서 아니길 바랬는데...
학창시절 많이 의지가 됐던 음악이 봄여름가을겨울 노래여서 더 마음이 아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11. .......
'18.12.28 3:25 AM (46.101.xxx.182) - 삭제된댓글편히 잘 가시길....
12. ...
'18.12.28 3:31 AM (175.123.xxx.211)슬프네요. 노래 정말 좋았는데
13. 음
'18.12.28 3:53 AM (135.23.xxx.42)암이였나요 ?..
아직 젊으신데 안됐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14. 삼가고인
'18.12.28 4:00 AM (49.195.xxx.107)명복을 빕나다
아..아15. 우탄이
'18.12.28 5:19 AM (119.149.xxx.75)기분이 너무 이상해요.
중딩때부터 팬인데ㅠㅜ
오빠 안녕히.....16. 음
'18.12.28 5:31 AM (180.224.xxx.210)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인은 발병한 지 이십 몇 년? 아무튼 아주 오래됐는데 꽤 오래 사시다 돌아가신 걸로 알아요.
그래서 고 전태관님도 오래 버텨주셨으면 했는데 안타깝군요.
침 선하고 음악밖에 모르던 분이셨던 것 같은데...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17. ㅇㅇ
'18.12.28 6:30 AM (221.139.xxx.73)얼마전 불후의 명곡 봄여름 가을 겨울 편 녹화에 갔는데 원래 나오기로 했다가 갑자기 몸이 안좋아져서 전설로 참여를 못하셨다고 하더라구요.
김종진 한 분만 덩그라니 앉아 계시는게 맘이 아팠는데 ㅜㅜ
그날 그분들의 곡이 얼마나 명곡인지 새삼 느꼈구요, 두 분의 우정 또한 얼마나 아름답던지 집에 와서도 여운이 오래 가더라구요.
삼가 고인의 영복을 빕니다.18. ...
'18.12.28 7:02 AM (203.234.xxx.239)못다한 내 마음을 엄청 좋아해서 지금도 매일 듣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명복을 빕니다.19. ㅠ
'18.12.28 7:19 AM (1.237.xxx.64)윗님 저도 못다한 내마음을 넘 좋아하는데ㅠ
가슴이 아프네요
명복을 빕니다20. 명복을 빕니다
'18.12.28 7:42 AM (175.223.xxx.42)선해보이는 인상에 김종진씨와 좋은 음악들을
들려주셨었는데 어떡하나요...
암 소식 듣고 별고 없기만을 바랬었는데 안타까워요21. 결국
'18.12.28 8:10 AM (119.70.xxx.204)ㅠㅠ좋은곳으로 가시길
22. 황도
'18.12.28 8:23 AM (175.119.xxx.66)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3. 전태관님
'18.12.28 8:38 AM (175.125.xxx.227)좋은 곳으로 가세요...
24. ....
'18.12.28 8:55 AM (1.212.xxx.227)오랜시간 병마와 싸웠는데 올해초 부인이 먼저 세상을 떠나면서
많이 힘들었을것 같아요.
부디 아픔없는곳에서 평안하시길...25. 애들엄마들
'18.12.28 8:55 AM (210.218.xxx.222)아 좋아하던 아티스트인데....
26. ....
'18.12.28 8:56 AM (210.100.xxx.228)평화속에 잠드셨기 바랍니다.
27. 지금
'18.12.28 8:58 AM (180.230.xxx.96)라됴 DJ가 말해줘서 알았네요
노래듣고 있어요
멍복을 빕니다28. ...
'18.12.28 10:06 AM (39.7.xxx.80)이런... 가시기엔 아직 너무 젊은데...
음악도 좋지만 전 그의 입담을 좋아했어요
농담도 품위있었거든요
이미 오랫동안 못보고 있었지만 이전 정말 영영이네요
이젠 아프지 않고 편히 쉬시길...
저는 여기서 남겨주신 음악 아껴 들으며 그리워할께요29. ,.
'18.12.28 10:06 AM (211.178.xxx.54)명복을 빕니다. ㅠㅠ
30. 아으
'18.12.28 4:29 PM (1.250.xxx.124)맘 아프네요.
명복을 빕니다.31. 안녕히
'18.12.28 5:15 PM (114.129.xxx.164).......
함께 한 시간들, 너무 감사했습니다. 멋진 음악, 연주...그 웃음들...잊지 못할 거예요.
편안히 쉬세요...32. ㅜㅜㅜ
'18.12.28 7:46 PM (220.88.xxx.66)신세계 경기점 중식당에서 몇년전
아내랑 딸이랑 식사하시는거 봤었는데 ㅜㅜ
아내도 돌아가셨군요 ㅜㅜㅜ33. zzz
'18.12.28 7:53 PM (119.70.xxx.175)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181228002656953...
34. ㅠㅠ
'18.12.28 9:50 PM (180.233.xxx.20)많이 슬퍼요.제 생애 첫 콘서트관람에서 무명의 밴드 4명이 김현식과 공연을 하고 있었는데 그 중 한명이 전태관씨. 그때 기억이 많이 납니다.젊고 형형했던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정말 이런 소식을 듣게 될 줄이야..
하늘나라에서 평안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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