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봄여름가을겨울 전태관님이 운명하셨나봐요

빅카후나 조회수 : 14,306
작성일 : 2018-12-28 02:35:54
윤종신이 글을 남겼네요.

좋은 사람.. 좋은 음악인 한 분이 또 병마에 스러지셨습니다.
하늘에서 평화롭게 빛나시기 바랍니다.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181228002656953...

IP : 112.154.xxx.182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2.28 2:37 AM (121.168.xxx.41)

    명복을 빕니다..

  • 2. ...
    '18.12.28 2:44 AM (175.203.xxx.96) - 삭제된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직은 푸르렀을때 그들의 음악에 위안받고 설레였었네요

  • 3. happ
    '18.12.28 2:47 AM (115.161.xxx.11)

    아...명복을 빕니다.
    남겨주신 음악으로 언제까지 기억하겠습니다.

  • 4.
    '18.12.28 2:50 AM (116.123.xxx.113)

    미소가 생각 나네요. ㅠㅠ
    하필 오늘같이 추운날에...

    따님이 있다던데
    부인도 작년인가 먼저가시고
    가족들과 종진아저씨 힘내시고
    명복을 빕니다 ㅠㅠ

  • 5. 어머
    '18.12.28 2:58 AM (182.225.xxx.238)

    부인도 가시고 그렇게 가셨다니 안타깝네요
    따님이 힘들겠어요
    좋은 곳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 6. ..
    '18.12.28 2:59 AM (118.38.xxx.87) - 삭제된댓글

    아. 안타깝네요. 이젠 고통없는 그곳에서 사랑하는 아내분과 행복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따님두고 떠나시기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ㅠ

  • 7. ..
    '18.12.28 3:00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안타깝네요..명복을 빕니다..

  • 8. ...
    '18.12.28 3:02 AM (175.114.xxx.49)

    슬프네요..
    명복을 빕니다..

  • 9. ..
    '18.12.28 3:04 AM (221.159.xxx.185) - 삭제된댓글

    어머 ㅠㅠ 제가 초등학교 때 외갓집에 가면 이모랑 삼촌들이 봄여름가을겨울의 노래를 자주 듣고 있어서 초등학생인 저도 열일곱 스물넷, 어떤이의 꿈 등을 외워 부를 수 있을 정도 였어요.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는 가난한 살림에 자식을 열이나 낳아 온 가족이 함께 여행을 가거나 이모, 삼촌들이 즐길만한 것들을 해주신 적이 없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 이모와 삼촌들은 그 좁은 집에 모여 앉아 봄여름가을겨울, 공일오비, 신해철, 이문세 등의 노래를 들으며 유일한 유희를 즐겼던 것 같아요. 그 덕에 어린 저도 초등학교 때 부터 그 주옥같은 노래들을 듣고 따라 부르며 자랐지요. 저희 엄마는 가난한 집의 십남매 중 첫째 딸로 태어나 결혼해서도 밑에 줄줄이 아홉이나 되는 동생들을 보살펴야 했기 때문에 항상 저를 외갓집에 맡기고 일을 나가셨어요. 엄마와 아빠가 아닌 이모 삼촌들 속에 섞여서 자라는게 때로는 서럽기도 하였는데 그 시절 외갓집에서 주워 듣던 노래가 제 인생에서 매우 큰 추억이 되었어요. 지금도 한번씩 그때 듣던 노래를 유튜브에서 찾아 듣곤 하니까요. 전태관님 참 고맙습니다. 그곳에서 먼저 가신 부인과 오손도손 행복하시길요.

  • 10. 정말
    '18.12.28 3:12 AM (183.109.xxx.191)

    슬프네요. 잘 이겨내셨으면 했는데..포탈에 올라가 있어서 아니길 바랬는데...
    학창시절 많이 의지가 됐던 음악이 봄여름가을겨울 노래여서 더 마음이 아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1. .......
    '18.12.28 3:25 AM (46.101.xxx.182) - 삭제된댓글

    편히 잘 가시길....

  • 12. ...
    '18.12.28 3:31 AM (175.123.xxx.211)

    슬프네요. 노래 정말 좋았는데

  • 13.
    '18.12.28 3:53 AM (135.23.xxx.42)

    암이였나요 ?..
    아직 젊으신데 안됐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4. 삼가고인
    '18.12.28 4:00 AM (49.195.xxx.107)

    명복을 빕나다
    아..아

  • 15. 우탄이
    '18.12.28 5:19 AM (119.149.xxx.75)

    기분이 너무 이상해요.
    중딩때부터 팬인데ㅠㅜ
    오빠 안녕히.....

  • 16.
    '18.12.28 5:31 AM (180.224.xxx.21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인은 발병한 지 이십 몇 년? 아무튼 아주 오래됐는데 꽤 오래 사시다 돌아가신 걸로 알아요.
    그래서 고 전태관님도 오래 버텨주셨으면 했는데 안타깝군요.

    침 선하고 음악밖에 모르던 분이셨던 것 같은데...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 17. ㅇㅇ
    '18.12.28 6:30 AM (221.139.xxx.73)

    얼마전 불후의 명곡 봄여름 가을 겨울 편 녹화에 갔는데 원래 나오기로 했다가 갑자기 몸이 안좋아져서 전설로 참여를 못하셨다고 하더라구요.
    김종진 한 분만 덩그라니 앉아 계시는게 맘이 아팠는데 ㅜㅜ
    그날 그분들의 곡이 얼마나 명곡인지 새삼 느꼈구요, 두 분의 우정 또한 얼마나 아름답던지 집에 와서도 여운이 오래 가더라구요.

    삼가 고인의 영복을 빕니다.

  • 18. ...
    '18.12.28 7:02 AM (203.234.xxx.239)

    못다한 내 마음을 엄청 좋아해서 지금도 매일 듣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명복을 빕니다.

  • 19.
    '18.12.28 7:19 AM (1.237.xxx.64)

    윗님 저도 못다한 내마음을 넘 좋아하는데ㅠ
    가슴이 아프네요
    명복을 빕니다

  • 20. 명복을 빕니다
    '18.12.28 7:42 AM (175.223.xxx.42)

    선해보이는 인상에 김종진씨와 좋은 음악들을
    들려주셨었는데 어떡하나요...
    암 소식 듣고 별고 없기만을 바랬었는데 안타까워요

  • 21. 결국
    '18.12.28 8:10 AM (119.70.xxx.204)

    ㅠㅠ좋은곳으로 가시길

  • 22. 황도
    '18.12.28 8:23 AM (175.119.xxx.6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3. 전태관님
    '18.12.28 8:38 AM (175.125.xxx.227)

    좋은 곳으로 가세요...

  • 24. ....
    '18.12.28 8:55 AM (1.212.xxx.227)

    오랜시간 병마와 싸웠는데 올해초 부인이 먼저 세상을 떠나면서
    많이 힘들었을것 같아요.
    부디 아픔없는곳에서 평안하시길...

  • 25. 애들엄마들
    '18.12.28 8:55 AM (210.218.xxx.222)

    아 좋아하던 아티스트인데....

  • 26. ....
    '18.12.28 8:56 AM (210.100.xxx.228)

    평화속에 잠드셨기 바랍니다.

  • 27. 지금
    '18.12.28 8:58 AM (180.230.xxx.96)

    라됴 DJ가 말해줘서 알았네요
    노래듣고 있어요
    멍복을 빕니다

  • 28. ...
    '18.12.28 10:06 AM (39.7.xxx.80)

    이런... 가시기엔 아직 너무 젊은데...
    음악도 좋지만 전 그의 입담을 좋아했어요
    농담도 품위있었거든요
    이미 오랫동안 못보고 있었지만 이전 정말 영영이네요

    이젠 아프지 않고 편히 쉬시길...
    저는 여기서 남겨주신 음악 아껴 들으며 그리워할께요

  • 29. ,.
    '18.12.28 10:06 AM (211.178.xxx.54)

    명복을 빕니다. ㅠㅠ

  • 30. 아으
    '18.12.28 4:29 PM (1.250.xxx.124)

    맘 아프네요.
    명복을 빕니다.

  • 31. 안녕히
    '18.12.28 5:15 PM (114.129.xxx.164)

    .......
    함께 한 시간들, 너무 감사했습니다. 멋진 음악, 연주...그 웃음들...잊지 못할 거예요.
    편안히 쉬세요...

  • 32. ㅜㅜㅜ
    '18.12.28 7:46 PM (220.88.xxx.66)

    신세계 경기점 중식당에서 몇년전
    아내랑 딸이랑 식사하시는거 봤었는데 ㅜㅜ
    아내도 돌아가셨군요 ㅜㅜㅜ

  • 33. zzz
    '18.12.28 7:53 PM (119.70.xxx.175)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181228002656953...

  • 34. ㅠㅠ
    '18.12.28 9:50 PM (180.233.xxx.20)

    많이 슬퍼요.제 생애 첫 콘서트관람에서 무명의 밴드 4명이 김현식과 공연을 하고 있었는데 그 중 한명이 전태관씨. 그때 기억이 많이 납니다.젊고 형형했던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정말 이런 소식을 듣게 될 줄이야..
    하늘나라에서 평안하소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720 멜라토닌 먹으면부작용 1 18:06:25 76
1596719 70대 어르신 골프웨어 추천 부탁드립니다. 1 .... 17:58:52 54
1596718 인바디하면 근육량 단백질 부족으로 항상 나오는데요 1 .. 17:54:54 143
1596717 직장인 대출 금리 보통은 몇정도에 받을까요? 1 ㅡㅡㅡ 17:53:06 157
1596716 문과 중에 경영학과가 제일 취업하기 좋은가요? 2 17:51:46 248
1596715 왜 윤석열은 임성근을 지키기위해 해병대 사건에 개입했을까 2 17:50:40 336
1596714 안오르는 것은 월급 6 ㅇㅇ 17:44:55 433
1596713 햇반 3개월지난거 1 현소 17:43:14 259
1596712 푸바오 얼굴 상태ㅠ 12 ㅇㅇ 17:40:50 1,443
1596711 MBC가 생중계를 시작한 거죠? 4 .. 17:37:50 1,111
1596710 "싱겁게 먹어야 하나"…김 이어 간장 가격도 .. 6 윤탄핵 17:34:03 769
1596709 다리에 눌린 자국 3 .. 17:33:24 234
1596708 레오와 케인트윈슬릿 ㄱㄴ 17:28:12 587
1596707 에어컨이나 선풍기 트셨어요? 3 ... 17:24:50 388
1596706 귀인 백명보다 악인 한명 안만나는 게 복 5 맹자 17:23:36 550
1596705 피부가 두꺼워지는 느낌.. 2 베베 17:20:06 554
1596704 기숙사 있는 아이 생활비+용돈 14 궁금 17:18:10 1,063
1596703 별거 아닌거에 기분이 안좋네요 12 ... 17:17:34 1,310
1596702 원래 남편 사업장엔 와이프 나타나는거 아니라고 5 Dd 17:11:32 967
1596701 아파트 살돈은 부족하고 3 빌라 17:09:20 561
1596700 노후 살기에 덕은지구 아파트 어떤가요 3 17:07:48 424
1596699 두유제조기로 두부도 만들 수 있어요? 1 두부 17:03:40 267
1596698 아파트 방역요. 다달이 받나요?보통? 4 ..... 17:03:22 361
1596697 논산 일식집 추천 3 훈련병 17:00:45 257
1596696 지금 세상이 민희진강형욱으로 갑론을박을 해야만해 윤씨김성형 16:58:25 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