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ebs 다문화 고부열전
오랜만에 갈등없는 고부가 나왔어요.
캄보디아의 예쁘고 어린 며느린데 시어머니가 뭐든 잘한다 이쁘다 칭찬하고 응원하고 안쓰러워하는 모습에 저도 눈물이 나더라고요.
악착같이 벌어 친정에 200씩 보냈다네요.
다른 편 같았으면 그 부분 갖고도 엄청 갈등생길 상황인데 이번 편은참 보기가 좋더라구요.
착한 사람들 보니 힐링되는 기분입니다~
못보신 분들 한번 보세요~
1. 얼음쟁이
'18.12.28 12:09 AM (182.230.xxx.173)오늘처럼 갈등없는 사람들도 종종 나왔음 좋겠네요~~
서로서로 잘해야 하는것 같아요2. 저도
'18.12.28 12:17 AM (49.143.xxx.69)봤어요. 너무 보기 좋더라구요.
며느리는 어릴 때 사랑 못 받은거 이제서야
시어머니에게서 받고 있는거 같았어요.
너무 짠했는데 서로서로 위하고 잘 하니까
눈물 나면서도 기분 좋더라구요.3. ....
'18.12.28 12:17 AM (59.15.xxx.61)며느리 인물도 너무 이쁘고 마음도 곱네요.
눈물 날 정도로...
시어머니가 좋은 분이던데요.4. ....
'18.12.28 12:19 AM (121.145.xxx.46)저도 웃으면서 봤어요.
시어머니도 며느리도 둘 다 복받은 거죠.5. 복실이
'18.12.28 12:21 AM (220.76.xxx.162)네..시어머니 성품이 온화하더군요.
바나나 농장 인부가 바나나 나무 꺽고 나서도 잘한다..며 등을 쓰담더라구요.
고아같던 머느리한테 선물같은 시어머닌거 같아요6. . . .
'18.12.28 12:34 AM (218.237.xxx.136)며느리 이쁘더군요. . .자긴 누가 잘한다 그려면 바보처럼 열심히 일한다 말이 마음아프더라구요
7. 맞아요
'18.12.28 12:42 AM (223.33.xxx.7)사랑 받을려고 애 쓰지 않아도
있는 그대로 사랑해줘야 하는게 부모인데
그런 사랑 받지 못 하고
잘 해서 사랑 받는다니 맘이 아파요8. 근데
'18.12.28 2:21 AM (221.159.xxx.134)친정은 뭐하는집이길래 한달에 200씩이나 받아요?
캄보디아면 한국돈 월 200이면 엄청난 돈일턴데?
딸 한국으로 시집 보내놓고 딸이 겁나 고생해 번돈으로 온식구 호위호식하며 사나요?
티비는 보진 않았지만 시어머니 보살이네요.9. ///
'18.12.28 4:25 AM (108.41.xxx.160)그것 때문에 한국 농촌에 시집오는 거 아닌가요?
시부모가 그걸 못하게 하고 미워하니 갈등이 생기는 거지요.10. 캄보디아
'18.12.28 5:20 AM (124.50.xxx.39)며느리가 한국으로 돈벌러와서 결혼전까지 일을 몇탕씩 하며 돈을 악착같이 모아 보냈더라구요.
결혼4년찬데,남편은 한국에서 만나서 연애하다 결혼한 케이스에요.
남편도 수더분하니 아내를 엄청 사랑하는게 보여요.
집도 김해에 아파튼데,살림살이도 좋고,새 아파튼지 좋아보이더라구요.
기존에 보던 편들과는 달리 저도 미소띄며 보았어요.11. .
'18.12.28 7:51 AM (175.115.xxx.145)남편도 수더분하니 편안해보이더라고요. 편안한 부모 밑에서 편안한 가정이 있나봐요..스스로 더 많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펴이었어요
12. 애 버리고
'18.12.29 12:03 PM (175.223.xxx.151) - 삭제된댓글애 버리고 집 나간 올케라는 글이 올라왔어요. https://pann.nate.com/talk/344634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