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얄미운 언니.
1. ...
'18.12.27 4:21 PM (111.118.xxx.4)생색을 내야 알아요
언니는 많이 받았잖아 나는 혼자서 키우느라 고생 많았어
나도 부모님 신경 많이 썼어 언니 좀 서운하다 내가 그렇게 생각없어보여?
그런거 아니니까 나 이해 해줘
약간 곰과같아요 저랑 비슷하신 것 같아서 글 적고 가요2. 잘하고계세요
'18.12.27 4:24 PM (110.14.xxx.175)언니가 도움만받고
지금 친정과는 거리두면서 잔소리만한다면
뭐라해야겠지만
어쨌든 지금 언니가 친정에 잘하는데 뭐하러 언니랑 부딪쳐요
한번씩 언니는 애들키운때 엄마가 많이 도와주고
내가 조카들 많이 봐준거 알지? 하세요
그리고 지금처럼 언니잔소리는 흘려듣는게 현명하죠3. .....
'18.12.27 4:25 PM (223.38.xxx.47)잔소리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리세요 스트레스 받지 말고 그래도 언니가 지금 부모님한테 잘한다니 다행이네요 단물만 쏙 빼먹고 나몰라 하는 인간들도 많으니... 원글님 되게 독립적이신 분같네요 혼자 너무 잘하니 힘든거 몰라서 그래요.... 전화오면 계속 앓는 소리 해보세요 전화도 줄거예요
4. 잘하고 계세요222
'18.12.27 4:41 PM (124.53.xxx.190) - 삭제된댓글222222
저는 미혼일때는 원글님처럼
결흔해서는 언니분 처럼
저 같은 사람도 있어요5. 자꾸
'18.12.27 4:46 PM (119.65.xxx.195)자꾸 내맘대로 살고싶다 잔소리 듣기싫고 내 효도는내가 알아서할테니 언니는 언니인생 살아라 하세요
저도 언니가 자꾸 가족행사에 끼게할라고 잔소리하는데 전 가족 만나는게 형벌같거든요 어릴때 너무 학대를 받아서 마주대하고 이야기하고 싶지않은데 자꾸잔소리 해대서 ㅋ
내 인생 얼마 안남았는데 내맘 내키는데로 살고싶다 계속 싸우고 반복했더니 이젠 잠잠해요 속마음 말안하면 몰라요6. 언니
'18.12.27 5:41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내가 뿅뿅이 많이 키웠잖아.
꽃다운 청춘을 육아에 바쳤네? 언니네 데이트 서포트 수천번 한거 알지?
내가 몸약한애 키우고 멀리사니까 가까이있는 언니가
품앗이 한다 치고 언니가 내몫까지 엄마한테 잘해줘.
마음이 있어도 언니애 키우느라고 골을 다 빼버려서 내려갈 기운이 없다.
엄마가 뿅뿅이 보느라고 허리아프잖아.
엄마가 언니애 보느라고 무릎 허리 다 아프잖아.
엄마가 늘그막에 언니애 보느라고 많이 몸 상하셨네.
젊은 나도 애키우느라 힘든데 엄마는 애키우고 몸아픈게 당연하지. 늙는다 늙어.
생색내고 뼈때리세요.7. ...
'18.12.27 5:45 PM (112.187.xxx.102) - 삭제된댓글근데 언니분도 참 괜찮은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좋게 생각하시지요!8. 그래?
'18.12.27 6:09 PM (125.176.xxx.139)그러게요. 언니도 괜찮은 사람이예요.
그래서 지금 언니와 부딪칠 생각은 없어요. 언니잔소리는 흘려들어야겠죠.
그런데, 좀 얄밉긴 해서, 여기서 끄적이고, ---댓글읽으면서 즐거워지고 좋네요.^^9. ..
'18.12.27 6:37 PM (223.38.xxx.161)잔소리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리세요. 가족 사이에 작은 일로 다툴필요 없어요. 승자는 잆고 마음만 상해서 서로 멀어져요.
10. ㅋㅋ
'18.12.27 10:11 PM (182.215.xxx.169) - 삭제된댓글언니님 뼈진짜 잘때리신다 짱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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