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 음식 원래 간이 센가요?

너무 짜 조회수 : 7,089
작성일 : 2018-12-27 16:13:59

일본여행 다녀 왔는데 가는 곳 마다 음식이 짜네요.

유명하다는 오므라이스 집도 밥 자체도 짜고 소스도 짜고,

줄 서서 기다리다 먹은 라멘도 돼지 국물 냄새에 엄청 짜요.

그리고 우동도, 심지어 스시도 간간하구요

편의점, 페스트 푸드도 모조리 짜서 밤새 물 마셨어요.

원래 짜게 먹는거 같았어요.

느끼한데다가 단무지 하나 주는 식당 없구요.

파, 소스,  뭐든  추가하면 돈 내야 하구

기분인지 몰라도 쇼핑몰이나 거리를 걸어가면 간장 냄새 나는 듯해요.


IP : 211.202.xxx.99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27 4:15 PM (106.102.xxx.36) - 삭제된댓글

    네 짜고 달아요

  • 2. 나다
    '18.12.27 4:15 PM (175.223.xxx.95)

    네 짜요.
    간장맛.?

  • 3. ....
    '18.12.27 4:15 PM (111.118.xxx.4)

    네 간장맛과 설탕맛 뿐이예요

  • 4. ....
    '18.12.27 4:15 PM (59.15.xxx.61)

    네...저도 짜서 혼났어요.
    물 타먹기도 하고...
    모든 음식이 짜요.

  • 5. ....
    '18.12.27 4:16 PM (14.33.xxx.242)

    일본음식이 간이약할거라는건 그냥 우리의착각?

    엄청짜고 달고 간이 쎄요. 매운맛이 없어서 짜고 달고 그러니 계속닝닝한 짠맛만 여운이 많이 남죠
    그러니 종일 물을달고살지요.

  • 6. ..
    '18.12.27 4:16 PM (218.148.xxx.195)

    그래서 일본엔 신장질환자가 많다고하더라구요

  • 7. 나라가
    '18.12.27 4:17 PM (223.38.xxx.45)

    우리보다 습하고 더운 지역이라 그래요.

  • 8. dd
    '18.12.27 4:19 PM (152.99.xxx.38)

    네 많이 짜더라구요. 저도 깜짝 놀랐다는

  • 9. ㅡㅡ;;
    '18.12.27 4:20 PM (110.11.xxx.8)

    짠것도 좋고 다 좋은데 대체 다꽝(?)은 지들이 만들어놓고 왜 한쪼가리도 안주는지...아무것도 없이 딸랑 라면 한그릇, 우동 한그릇, 덮밥 한그릇만 먹으려니 먹을때마다 체할것 같았어요.

  • 10. 궁금
    '18.12.27 4:22 PM (175.223.xxx.241)

    그게 신장질환과 무슨 상관인지 궁금해요

  • 11. 짜고달고
    '18.12.27 4:32 PM (220.123.xxx.111)

    전 매운거 싫어해서
    일본음식이 먹을만 해요

  • 12. ㅇㅇ
    '18.12.27 4:37 PM (223.39.xxx.247)

    짜고 달아서 금방 질림

  • 13.
    '18.12.27 4:37 PM (223.38.xxx.101)

    일본지하철
    아침에 타면
    비릿한 생선 냄새
    난다고 그러더군요
    매일 스시를 먹으니 ᆢ

  • 14. 유럽도
    '18.12.27 4:37 PM (122.38.xxx.224)

    짜요. 우리나라가 안짠편..

  • 15. ㅇㅇㅇ
    '18.12.27 4:41 PM (203.251.xxx.119)

    짜고 달아요
    제 입맛엔 안 맞아요

  • 16.
    '18.12.27 4:43 PM (110.70.xxx.212)

    저는 짠거는 좋은제
    단거는 싫더군요

  • 17. 엄마
    '18.12.27 4:43 PM (118.223.xxx.120)

    너무 짜서 눈알 튀어 나오는줄 알았어요
    라멘도 짜고 뭔 덮밥의 소스도 짜고 하여튼 너무 너무 너무 짜요

  • 18. ..
    '18.12.27 4:48 PM (211.46.xxx.36) - 삭제된댓글

    광고겠지만 유럽에서 온 무슨 쉐프가 우리나라에 가게를 열었다는데
    쉐프왈 우리나라 사람들이 짠맛과 신맛에 민감해서 맛을 조절해야 한다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짜게 먹는다는건 다 거짓부렁인듯.

  • 19. .......
    '18.12.27 4:50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저도 엄청 비싼 일본 샤브샤브집 갔다가
    너무 짜서 눈 튀어나오는 줄 알았....
    진짜 일본 순사한테 간장물로 고문당하는 줄....

  • 20. 근데
    '18.12.27 4:54 PM (175.223.xxx.241)

    미국가니 피자도 그렇게 짜던데요

  • 21. 혹시
    '18.12.27 4:55 PM (121.158.xxx.223)

    규슈쪽 후쿠오카, 나가사키 가셨나요?
    도쿄쪽은 안짜던데 여긴 엄청 짰어요.
    우리나라도 지방마다 음식맛 다르듯이 지역특색일까요?

  • 22. 혹시
    '18.12.27 4:56 PM (121.158.xxx.223)

    그리고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밥을 엄청 많이 퍼주던데요.

  • 23. ..
    '18.12.27 5:07 PM (175.223.xxx.138) - 삭제된댓글

    남편이 일본유학생이라 일본 전지역 여행 많이 다녔는데요.
    어딜 가나 짜고 달아요.
    모든 음식이 간장 설탕 베이스이기도 하고.
    간을 워낙에 세게하는지라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엔 짜고 달아요. 저는 한국에서 짜게먹기로 소문난 사람이었는데도 간이 세서, 특히 그 들척지근한 설탕맛 때문에 생선조림 하나 먹기도 힘들었던 적이 많아요.
    근데 황교익이 그렇게 설탕을 욕하면서 일본음식은 칭찬한다니 웃긴 일이죠.

  • 24. ..
    '18.12.27 5:08 PM (175.223.xxx.138) - 삭제된댓글

    남편이 일본유학생이라 일본 전지역 여행 많이 다녔는데요.
    어딜 가나 짜고 달아요.
    모든 음식이 간장 설탕 베이스이기도 하고.
    간을 워낙에 세게하는지라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엔 짜고 달아요. 저는 한국에서 짜게먹기로 소문난 사람이었는데도 일본음식이 간이 세게 느껴지더라고요, 특히 그 들척지근한 설탕맛 때문에 생선조림 하나 먹기도 힘들었던 적이 많아요.
    근데 황교익이 그렇게 설탕을 욕하면서 일본음식은 칭찬한다니 웃긴 일이죠.

  • 25. ..
    '18.12.27 5:13 PM (175.223.xxx.138)

    남편이 일본유학생이라 일본 전지역 여행 많이 다녔는데요.
    어딜 가나 짜고 달아요.
    많은 음식이 간장 설탕 베이스이기도 하고.
    간을 워낙에 세게하는지라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엔 짜고 달아요. 저는 한국에서 짜게먹기로 소문난 사람이었는데도 일본음식이 간이 세게 느껴지더라고요, 특히 그 들척지근한 설탕맛 때문에 생선조림 하나 먹기도 힘들었던 적이 많아요.
    근데 황교익이 그렇게 설탕을 욕하면서 일본음식은 칭찬한다니 웃긴 일이죠.

  • 26. ...
    '18.12.27 5:14 PM (106.102.xxx.207) - 삭제된댓글

    황교익 그러게 말이에요. 전 사실 일본 음식 잘 맞고 좋아하는데도 황교익이 무조건 울나라 음식은 후려치고 일본 음식 찬양하는 거 짜증나요.

  • 27. 그나마 짜서
    '18.12.27 5:29 PM (119.202.xxx.98) - 삭제된댓글

    단맛이 그정도밖에 안느껴지는거지............
    짠맛 줄이면 일본 음식은
    혀가 아릴정도로 단맛이 더 강하게 느껴질거에요.
    우리나라에서 먹는 일식이라면 모를까
    일본 현지 음식은 정말 못먹겠더라는.

  • 28. ㅇㅇ
    '18.12.27 5:35 PM (122.46.xxx.100)

    저도 일본음식은 담백하고 싱거운줄 알았다가 여행가서 음식이 너무 짜고 라멘은 기름이 둥둥... 저의 착각이었네요 근데 돈까스는 진짜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요 그건 안짰나?

  • 29. ...
    '18.12.27 5:55 PM (125.182.xxx.27)

    간장냄새..ㅋㅋ우리나라는 고추가루맛이라면 일본은 간장맛같아요

  • 30. 모든 음식이 ㅠㅠ
    '18.12.27 5:59 PM (220.126.xxx.56)

    간장맛
    설탕맛
    그런데 뭔가 느끼한 조미료맛
    초밥은 부드럽고 달아 맛있긴 했지만 역시 좀 느끼

  • 31. zz
    '18.12.27 5:59 PM (49.161.xxx.87)

    간간하다는 딱 적당하게 짜다는 뜻이므로 많이 짤때는 안쓰고요

  • 32.
    '18.12.27 6:01 PM (222.239.xxx.134)

    일본뿐만 아니라 외국나가면 음식이 다 짜요.
    국물 때문에 우리나라 나트륨 섭취량이 제일 많다고 하는데, 믿기 힘들어요. 외국음식이 너무너무 짜서....

  • 33. 아무래도
    '18.12.27 6:45 PM (126.165.xxx.77)

    우리나라도 북쪽은 간이 좀 심심하고
    남쪽으로 갈수록 젓갈 많이 쓰면서 간이 센 것처럼
    일본도 지역에 따라 좀 차이가 있을 듯 하네요.
    큐슈는 남쪽이라 아무래도 좀 짰던 것 같아요.
    이번에 가마쿠라 하코네 다녀왔는데 이쪽은 그렇게까지 짜지 않더군요.
    물론 매운 맛이 거의 없기 때문에 소금 간장 설탕 간이 강하긴 하죠.
    저는 일본의 식초절임 음식들이 좋더라구요~~~

  • 34.
    '18.12.27 8:08 PM (180.224.xxx.210)

    달아서 짠맛이 승화되고, 짜서 단맛이 더 승화되는 총체적 난국.
    고급호텔도 마찬가지고요.

    베이킹 내세우는데 달아 미치겠고.
    오히려 관광기념품 바나나빵(이것도 브랜드따라 다르지만요) 이런 게 안 달고 심심하더라고요.

    다른 나라들은 대체로 다 짜요.

  • 35. 짜면
    '18.12.27 9:00 PM (1.242.xxx.125)

    저~~~위에 짠거랑 신장 질환 무슨 상관이냐는 댓글 다신 분..
    짠 음식이 신장에 부담되서 안 좋은 거 상식입니다~~

  • 36. 일본음식
    '18.12.27 9:10 PM (14.34.xxx.91)

    일본에가서 신쥬쿠에있는 호텔에 묵었는데 그호텔 조식은 맛있었어요
    다른동네는 짠맛은 모르겠는데 계란찜이나 계란마리에 설탕을 넣어서 놀랏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음식안짠집만 골라다녔는지 안짰어요 음식짜면 진저리 쳐지던데요

  • 37. 짜요
    '18.12.27 9:45 PM (1.9.xxx.130)

    일본 음식 짜요 엄청 짜요 단맛으로 감추는데 그래도 짜요
    그런데 왜구알바들이 몰려와서 일식이 한식보다 우월하다고 난리난리예요. 지네 음식 짠 건 티오피구만 뭘

  • 38. 짜요
    '18.12.27 9:47 PM (1.9.xxx.130)

    도쿄도 짜요 고급음식점만 골라다녀도 토나오게 짜서 꼭 커피로 입가심을 해야 해요

  • 39. 도쿄
    '18.12.28 9:34 AM (175.116.xxx.78)

    맛집이라고 소문나 줄 서서 먹는 라멘집을 갔는데
    어찌나 짜던지 면만 건져먹었네요. 본토 라멘에 대한 환상이 와장창 깨졌다는...
    어쩐지 가게 벽면에 좋은 소금 쓴다는 홍보글이 잔뜩 적혀있을때 알아봤어야 하는디...쩝..
    근데 오사카에서 먹은 라멘도 정도 차이일뿐 짜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8362 혼수.가구 서울 어디가서 보면 좋을까요? 2 가구 2018/12/28 755
888361 일본 맥주 수출의 60% 한국이 수입..NHK 인기 원인 분석 8 방사능수출국.. 2018/12/28 1,106
888360 동유럽 여행 꼭 전기요 필요할까요 10 귀찮 2018/12/28 3,287
888359 재산세 엄청 오른다는데..노란조끼 시위해야하나요? 67 ... 2018/12/28 5,424
888358 휴직하는 아이담임에게 선물해도 될까요? 4 .. 2018/12/28 1,099
888357 점심 멤버중에 헬리코박터 보균자가 있는데요... 16 ㅇㅇㅇ 2018/12/28 5,330
888356 어떤상황에서도 괜찮다고 하는것 5 2018/12/28 1,292
888355 부엌 쪽 벽 전체가 유리창인데 벽을 만들고 창문은 반만 낼 수 .. 15 안녕겨울아ㅜ.. 2018/12/28 4,412
888354 태어나서 처음으로 해외여행가요ㅋㅋㅋ 20 4박5일루다.. 2018/12/28 4,349
888353 전기 전자 책 추천해주세요 4 전기 2018/12/28 549
888352 전업된 후 집에서 맨날 먹고 자는 여동생 47 속터져 2018/12/28 22,668
888351 연간 수출 사상 첫 6천억달러 돌파..70년만의 신기록 32 뉴스 2018/12/28 1,396
888350 조카의 대학진로,취업,결혼까지 걱정하는 이모,고모들이 많나요? 19 진짜궁금 2018/12/28 4,304
888349 디스크요, 원래 아프다 안아프다 하나요? 4 ㅇㅇㅇ 2018/12/28 1,463
888348 영어 한문장 해석 맞나요? 11 카라 2018/12/28 1,016
888347 스텐 커피포트 검색하는데 ㅎㅎ 7 ㅇㅇㅇ 2018/12/28 2,808
888346 매끄러운 캡슐 비타민을 먹는데 점막에 박혀서 내려가는듯 찢어지게.. 2 비타민 2018/12/28 789
888345 40살이 입기에 뽀글이 자켓 어때요? 14 ㅡㅡ 2018/12/28 2,950
888344 혹시 1주일 내에 해외로 떠날 수 있다면? 7 ^^ 2018/12/28 1,235
888343 요즘도 오전에 환불하러 가면 싫어할까요? 18 소심쟁이 2018/12/28 3,624
888342 공인중개사 자격증 따고 후회하시는분은 8 없겠죠? 2018/12/28 6,282
888341 손님이 많이 오는데 메뉴고민 4 손님 2018/12/28 1,670
888340 괌 한달 아주 저렴하게 있다 오는 방법 6 2018/12/28 2,771
888339 상해 여행 관련 질문드려요,(비자 및 택시) 5 궁금 2018/12/28 736
888338 연명치료 거부 사전등록 19 샌디 2018/12/28 5,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