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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 사람이라 믿었었는데 바닥을 봐버렸을 때

겨울 조회수 : 22,422
작성일 : 2018-12-27 13:29:43
제목 그대로 좋은 사람이라 생각했던 사람의 바닥을 알고 나서 어떻게 행동하는게 좋을까요?
십년도 더 된 인연이고 좋은 사람이었어요.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마음 속 깊이 무관심, 질투, 이기심으로 가득한 걸 알았죠. 
아마 그 사람이 제게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는 건
제가 그 사람에게 잘해주었기 때문일거예요. 

조금씩 멀리하고 있는데 저도 더는 가까이하고 싶지 않아요.
그런데.. 이렇게 인연이 끝나나 싶으니 마음이 몹시 아립니다. 

다른 분들도 이런 경험이 있으신가요?
어떻게 마음을 추스렸나요? 관계를 지속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IP : 119.196.xxx.14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27 1:30 PM (117.111.xxx.56)

    끝내세요.

  • 2. ...
    '18.12.27 1:31 PM (115.21.xxx.13)

    님은 어떤가요
    그런점에 실망할정도로 님은 좋은사람인가요

  • 3. 알아서
    '18.12.27 1:32 PM (182.222.xxx.70)

    떨어져 나갔어요
    예전엔
    화내고 엄청크게
    알려서 등을 지고 안봤는데 안그래요
    그만큼 제가 순수하게 믿고 좋아했던 친구라
    그랬나봐요
    이젠 서로 알면서도 가식적으로 마무리 해요
    속아주기도 하네요 말도 안되는 핑계로 마무리하기에
    속아주고 보냈습니다
    너 얼마나 잘 사는 지 보자 하구요
    뒷통수 치고 바닥 보고나니 사람은 참
    그래요
    저라도 안그러고 살아야지 싶어요

  • 4. 1111
    '18.12.27 1:33 PM (175.209.xxx.47)

    저는 그런 경험 많이 했는데요 몇번 해보니 다른 사람에게 기대를 안합니다.어짜피 남이니까요

  • 5. 우유
    '18.12.27 1:33 PM (27.232.xxx.78)

    지금은 아직 좋은 감정이 있어 잠시 잠시 잊더라도
    원글님이 보신바닥은 계속 마음 한 구석에 남아있겠지요

  • 6. ...
    '18.12.27 1:33 PM (117.111.xxx.126)

    저는 상대의 태도에 따라 저의 태도가 바뀌어요.
    저를 모르는 사람들은 제가 바보같은 천사인 줄 알죠.
    스스로를 돌아보시길..

  • 7. 그럴만한
    '18.12.27 1:34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사정이 있었겠죠.
    전엔 실망했었는데 사람이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면 크게 실망할일도 없더라구요. 그걸 상쇄하는 장점도 있을테고.

  • 8.
    '18.12.27 1:37 PM (116.36.xxx.198)

    저도 시기질투가 바닥에 깔려있는 인간이라
    티안내려 노력하고 삽니다.
    다른 사람의 그런 부분을 봤을 때
    그래, 당신도 그런 평범한 인간이지하며 그냥 연락닿는데로 한번씩 보고삽니다.

  • 9. ㅎㅎㅎ
    '18.12.27 1:37 PM (14.32.xxx.147)

    사실 인간은 다 그렇죠. 그걸 남에게 들키느냐 안들키느냐의 차이일뿐

  • 10. ..
    '18.12.27 1:38 PM (1.225.xxx.41)

    윗님말씀처럼 사람 다 거기서 거기.
    나부터 먼저 되돌아보면 이해못할일은 없는것 같아요.

  • 11. 타인
    '18.12.27 1:39 PM (221.141.xxx.186)

    우린 모두 타인들이잖아요?
    가장 가까운 인연조차도
    불가금 불가원을 유지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원글님이 후회하지 않을만큼만 잘해주고
    그사람에게도 역시 타인이라는것 인정하고 기대하지 않을수 있으면
    끊고 말고 할것도 없고
    그게 안되면 정리하는게 좋겠지요
    사람이라는게
    부부로 살아도 실망하는 부분 감동하는 부분 따로 잖아요?

  • 12. ........
    '18.12.27 1:40 PM (115.64.xxx.205)

    사람은 원래 그런 사람은 없어요. 다 환경에 따라 변하는게 사람이죠. 저도 어떤 사람을 만나냐에 따라 성격이 확확 바뀌어요. 한없이 좋은 사람이었다가도 어느 기준선을 넘어가는 사람에겐 피도 눈물도 없는 사람이 되기도 하구요.

  • 13. 나이들수록
    '18.12.27 1:41 PM (121.151.xxx.32)

    그렇게 되는거같아요.. 주변사람들이 그런걸 보면서 나도 저렇게 악착같이 살아야되지않나 뭔갈 이뤄야되지않나 하고 느끼게되는듯요.

  • 14. 인간
    '18.12.27 1:41 PM (211.202.xxx.141)

    본성은 다 거기서 거기예요 얼마나 감추고 사느냐의차이지요 이제 아무 기대도없이 필요에의해 만나고 또 인연이 다하면 아무 미련없이 안보기도하고 그래요

  • 15. ...........
    '18.12.27 1:41 PM (211.192.xxx.148)

    그래서 님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나요?
    가는데 마다 진상짓을 하는지요.

    10년이 되어도 드러나지 않는 바닥이면 역으로 인성이 대단한거 아닌가요?

  • 16. 겨울
    '18.12.27 1:42 PM (119.196.xxx.14)

    댓글들 고맙습니다.
    스스로 돌아보는 계기로 삼아야겠군요.

    그 분과 직접적인 이익이 있는 일에 제가 관련되어 있었습니다.
    원칙에 따라 일을 처리하려고 하니, 그 분이 화를 내더군요.
    그런데, 본인의 마음을 직접 전달하지 않더군요. 그 과정에서 그간의 세월을 돌아보니
    그 사람은 원래 그런 사람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윗님 말씀대로, 그 분에게도 그럴만한 사정이 있을지도 모른답니다.

    나이 드는 게 이런 경우에는 좋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그러네요.
    어릴 때는 이런 경우는 그냥 실망한 그 사람과 관계를 종결하면 간단했는데
    나이가 드니, 지나온 세월, 그리고 사람과 상황에 대한 다양한 상황을 다시 살펴보게 됩니다.

    고맙습니다.

  • 17. wi
    '18.12.27 2:14 PM (211.36.xxx.45)

    남편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경제적 다툼 때 바닥을 봐 버렸어요.
    이후 겉으로는 별 차이 없지만 마음으로 필요로 사는 남자 그 이상 아니네요.
    슬프기도 하지만 한 쪽 마음이 홀가분한 기분..이건 장점

  • 18. ...
    '18.12.27 3:29 PM (61.98.xxx.211)

    사람은 이중인격자가 아니라 다중인격자인거 같아요. 누구나...
    하나의 얼굴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여러가지 얼굴로 바뀌지요.
    나머지 얼굴은 무의식속에 숨어 있다가 그럴 만한 상황이 되면 나오고
    또 다른 상황이 되면 들어가고 다른 인격이 등장하고 그 상황에 따라 연기를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상대방은 자신을 비추는 거울
    그 사람이 누구냐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 인격이 바뀌니까요.

  • 19.
    '18.12.27 4:00 PM (121.167.xxx.120)

    이해 상관이 있는 경우 명확히 하는게 좋고요
    그렇지 않고 친교 맺는 사람이면 그런 사람이구나 알고 상대하면 뒤통수는 안 맞아요
    맞더라도 배신감도 실망도 덜 해요
    원글님 한테 이제껏 잘해 왔다니 겉으로는 좋게 지내세요
    그런 사람은 길어야 십년이고 내가 떼내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지가 알아서 떨어져 나가요

  • 20. 관계
    '18.12.27 4:55 PM (210.106.xxx.3)

    서로 좋은 사이일 때 상대를 좋은 사람이라고 하죠

  • 21. 주옥 같은 댓글들
    '18.12.27 6:40 PM (118.36.xxx.21)

    본성은 다 거기서 거기예요 얼마나 감추고 사느냐의차이지요 이제 아무 기대도없이 필요에의해 만나고 또 인연이 다하면 아무 미련없이 안보기도하고 그래요------
    10년이 되어도 드러나지 않는 바닥이면 역으로 인성이 대단한거 아닌가요?---------
    사람은 이중인격자가 아니라 다중인격자인거 같아요. 누구나...
    하나의 얼굴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여러가지 얼굴로 바뀌지요.
    나머지 얼굴은 무의식속에 숨어 있다가 그럴 만한 상황이 되면 나오고
    또 다른 상황이 되면 들어가고 다른 인격이 등장하고 그 상황에 따라 연기를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상대방은 자신을 비추는 거울
    그 사람이 누구냐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 인격이 바뀌니까요.------------
    서로 좋은 사이일 때 상대를 좋은 사람이라고 하죠------------
    많이 배우고 갑니다

  • 22.
    '18.12.27 6:45 PM (175.117.xxx.158)

    남은 항상 내맘같지 않더라구요

  • 23. 어쩜
    '18.12.27 8:59 PM (121.136.xxx.18)

    댓글이 하나같이 인생공부 많이한 심오한
    글들이네요 사람은 이중인격이아닌 다중인격이란말에
    공감합니다
    저도 내곁에있는동료의 다중인격에
    하루하루 인생공부 새롭게하고있어요
    좋은댓글이 제게도 위로가되네요 고맙습니다

  • 24. ..
    '18.12.27 10:48 PM (211.224.xxx.142)

    사람한테 너무 잘해주고 좋게만 행동하지 마세요. 내 맘대로 좀 본인위주로 내 성질대로 다 보여주고 그래도 들러붙는 사람들하고 인연맺기 하세요. 내 나쁜 모습까지 다 보고 친절하지 않아도 나랑 가까이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오래가지 내가 최선다해 좋은 모습,착한모습, 친절한 모습으로 상대하던 상대방들은 내가 좀만 덜 친절해져도 안면이 싹 바뀌더라고요. 금방 나한테 성질내고 본모습 보이고. 그 본모습을 내가 너무 친절하게 해서 내가 스스로 볼 기회를 놓치는거더라고요. 예전에 어떤분이 젊어서는 순진해서 사람들한테 상처많이 받았는데 지금은 상처받지 않기 위해 성질이 더러워졌다고 그래서 틱틱거리고 깐깐해졌다고. 사람대할때 초면에 그런식으로 하니 사람이 걸러지고 자기가 상처안받고 좋은사람,믿을 만한 사람들이 주위에 더 많아졌다고. 그리고 그렇게 성질 더럽게 했더니 오히려 간혹 좀만 잘해도 너무나 좋은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하더라고요.

  • 25. 지니향
    '18.12.27 11:05 PM (222.100.xxx.125)

    곁에있는이가 잘못되면 자신에게 해가될까 걱정,
    잘되면 샘.질투나서 부들부들.
    어찌해야 같이지낼수있나요?
    차라리 좀 감추는게 낫죠
    그걸 드러내놓는 하수들은 그냥 무시가최고에요

  • 26. 인생공부
    '18.12.28 12:37 AM (211.49.xxx.65)

    우린 모두 타인들이잖아요?
    가장 가까운 인연조차도
    불가금 불가원을 유지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원글님이 후회하지 않을만큼만 잘해주고
    그사람에게도 역시 타인이라는것 인정하고 기대하지 않을수 있으면
    끊고 말고 할것도 없고
    그게 안되면 정리하는게 좋겠지요
    사람이라는게
    부부로 살아도 실망하는 부분 감동하는 부분 따로 잖아요?=============

    본성은 다 거기서 거기예요 얼마나 감추고 사느냐의차이지요 이제 아무 기대도없이 필요에의해 만나고 또 인연이 다하면 아무 미련없이 안보기도하고 그래요------
    10년이 되어도 드러나지 않는 바닥이면 역으로 인성이 대단한거 아닌가요?---------
    사람은 이중인격자가 아니라 다중인격자인거 같아요. 누구나...
    하나의 얼굴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여러가지 얼굴로 바뀌지요.
    나머지 얼굴은 무의식속에 숨어 있다가 그럴 만한 상황이 되면 나오고
    또 다른 상황이 되면 들어가고 다른 인격이 등장하고 그 상황에 따라 연기를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상대방은 자신을 비추는 거울
    그 사람이 누구냐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 인격이 바뀌니까요.------------
    서로 좋은 사이일 때 상대를 좋은 사람이라고 하죠------------
    많이 배우고 갑니다

  • 27. 그렇죠
    '18.12.28 2:10 AM (14.40.xxx.68)

    갈등이 없었을때는 각자 좋은 얼굴로 좋은것만 보여주고 나쁠 이유가 없죠.
    서로 뭔가 딜하고 결정할때가 와야 드디어 서로의 얼굴을 보여줄 때가 오는 거죠
    그 때도 껴안고 갈만한 사람인가가 진짜 관계의 시작

  • 28. ..
    '18.12.28 4:53 AM (124.58.xxx.138)

    상대방에게 너무 많은걸 기대하면 실망도 그만큼 큰거죠. 그냥 그도 사람이려니 합니다.

  • 29. 세상에
    '18.12.28 8:56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바닥 없는 사람은 없는 것 같아요
    한길 물 속은 알아도 사람 속은 왜 모른다고 하겠어요
    나도 다 보여주지 않는데 당연히 남의 속은 모르는거죠
    그런 남의 바닥을 봐버린 건 그저 교통사고와 같다 생각합니다
    사고처리를 하고 나는 또 일상을 살아가야죠
    때로는 폐차도 시키고 때로는 수리해서 타고 다녀야죠
    그래야 인생이 굴러가니까요

  • 30. 아이고
    '18.12.28 9:23 AM (222.232.xxx.107)

    아직도 세상을 순진하게 사시는군요.
    사람 누구나 그런 감정 있지요. 자신한테는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자기에 대한 통찰이 짧은거라고 봐요.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는건 순전히 자신의 착각일 수 있어요. 특별히 나쁜행동을 한게 아니라면 그 사람은 지극히 평범한 사람입니다.
    사람을 좋은 사람 나쁜 사람으로 나누지 마세요. 걍 내가 좋아하는 사람. 나랑 친한 사람이 있을 뿐입니다

  • 31. 그 분은 ..
    '18.12.28 9:57 AM (1.237.xxx.175)

    자기 이익 앞에서 발톱을 세우는 것일 뿐. 인간은 누구나 이기적이예요.
    이익앞에서 초연하기를 바라는 마음도 이기적이죠. 그런데 유독 시기. 질투가 심한 사람은
    저도 거름니다. 정신적으로 병들어보여서 가까이 두면 탈이 나더라구요.
    지성이라도 있어서 자체 조절이 되는 사람이라면 괜찮은데. 선을 넘어서 패악을 부리거나 분노
    표출을 하거나 공격을 가하는 사람은 인성이 거기까지다 싶어요.

  • 32. 바닥까지 봤던
    '18.12.28 9:59 AM (121.133.xxx.199)

    사람과 다시 회복하는데 6년이 걸렸어요.
    인생에서 다시 만날일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업계가 좁다 보니 다시 만나게 되더군요.
    안좋은 일이 있고나서...그분이 저에게 했던 만행에 대해 후회하고 마음에 담고 있다는 것은
    멀리있을때 듣게 되었었는데.

    다시 만나게 되어서는 일단 서로 조심하고 피했었어요.
    그런데 일이 얽혀 자꾸만 만나게 되었죠.

    그런데.. 이전의 상황과는 달리 제가 여러모로 그분 보다 좋은 상황에 있게 되자
    제마음도 좀 너그러워졌구요.
    그러면서. 서서히 저를 위해서 그분과의 감정을 풀었습니다. 그러고 나니 제가 편안하긴 하네요.

  • 33. 원글님도
    '18.12.28 10:12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그시람과 다르지 않을수 있어요
    내안의 모습을 다른 사람을 통해 바라보니
    눈을 감고 싶은거죠
    인연을 정리하네 마네 오만이고 부질없어요

  • 34. 저는 당했어요~
    '18.12.28 10:49 AM (61.82.xxx.218)

    제가 바보인거죠~
    근데 그사람은 내게 그렇게 뒷통수 쳐놓고 미안함도 없는 사람이더라구요.
    나도 어쩔수 없었다는 식이예요. 다시 잘 해주려 애쓰는 모습이 보이지만
    당연히 멀리 해야죠~~
    언제 또 뒷통수 치고 어쩔수 없었다고 오리발 내밀지 모르니
    40대 후반에 이런 경험 처음이네요.
    그래서 인간은 죽을때까지 끊임없이 배워야 하나봐요.
    큰 사기 안당한걸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 35. ...
    '18.12.28 10:58 AM (14.50.xxx.75)

    전 예전에 사귀던 사람의 밑바닥을 본 적이 있었어요. 그 사람은 자기의 치부가 알려졌다 생각이 들어서 그랬을까요.. 그 때부터 저를 막 대하기 시작하는데 정말 지옥였지요. 그 때의 일을 지금 생각하면 끔찍하기도 하지만 여러 가지를 배웠더랬죠.
    전 이렇게 생각해요. 상대방의 밑바닥을 봤다라는건 나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라는 거라는 걸요.

    1.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계를 지속할 것인가
    2. 이쯤에서 정리하고 새로운 관계를 시작할 것인가

    냉정해지세요. 그리고 선택하세요.

  • 36. Pp
    '18.12.28 11:03 AM (1.237.xxx.57)

    계속 관계땜 힘들 것 같음 잘라버리고 피하는게 정신건강에 낫더라구요.. 그거 이겨내려면 내가 더 강해져야 되고요. 저는 그동안 끊고ㅈ피해왔는데, 앞으론 그냥 놔둬보려구요.. 좋은 사람ㅈ없어요. 내가 좋게 볼 뿐이져

  • 37. 서로의 도덕심
    '18.12.28 11:56 AM (58.239.xxx.133)

    완벽한 타인이 아니니 어중간하게 들키기도 하고 서로가 속이기도 하고
    나도 타인도 완전한 사람이 아니니까요 안들켰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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