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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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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부모가 훌륭한 부모라고 생각하시나요?

부모 조회수 : 3,556
작성일 : 2018-12-27 06:35:00
저는 형제 자매 남매간에
우애 깊은 집들 보면
그 부모가 훌륭해보여요.
IP : 223.62.xxx.15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춥다.
    '18.12.27 6:51 AM (180.66.xxx.39)

    네.저도그리 생각하네요.
    좋은부모 밑에서 좋은인성으로~~^^

  • 2. 저희집은
    '18.12.27 6:52 AM (223.33.xxx.251)

    어릴때 부터 기대고 의지할곳은 우리 형제뿐이란 생각으로 커서 사이가 남들이 볼때 심하게 좋다 할 정도로 좋아요. 거진 저희끼리 컸어요 부모가 방목하고 자식에게 관심없어서

  • 3. 맞아요
    '18.12.27 7:49 AM (211.108.xxx.4)

    2남2녀인 울집
    형제들 착하고 성실한데 부모님이 차별 엄청하고
    결혼후 손주들까지 차별
    사위.며느리들 차별해서 딸자식들은 발길 끊었어요
    진짜 해도해도 너무 하더라구요
    솔직히 나중에는 오빠 남동생네도 싫어졌어요

    부모님이 자식들 그리 차별만 안했어도 지금 얼마나 사이좋을까 가끔 생각하면 울컥해요

  • 4. 저도
    '18.12.27 8:03 AM (180.68.xxx.109)

    그리 생각 합니다.
    키울 때 편애하고 키우고 중간에서 형제자매 끼리 싸움 붙이고 무조건 자신의 편만 들으라하는 홀 친정어머니 때문에 사이틀어진 우리 형제자매들 보면 편애로 아이 키우는 부모가 제일 나빠 보여요.
    편애를 받고 큰 아이들은 자신만 소중하게 여기더라구요.

  • 5. ...
    '18.12.27 8:06 AM (211.202.xxx.195)

    자식을 사람으로 대하는 부모

  • 6. 부모
    '18.12.27 8:12 AM (121.160.xxx.222)

    편안한 부모요
    바라보기만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런 부모님.
    현실은... 만나기 며칠전부터 심호흡하는 부모 ㅠㅠ
    전생에 뭐였는지 ㅜㅜ

  • 7. ...
    '18.12.27 8:29 AM (202.161.xxx.242)

    맞네요. 편애를 받은 자식은 엄청 이기적이 되어서 어른이 되어도 집안이 자기를 중심으로 돈다고 생각하네요.
    자식중에서 제일 성공한 자식에게 금전적으로는 의지하면서 그 편애한 자식만 안됐고 다른 자식들이 그 사랑하는 자식만 돕길 원하네요.

  • 8. 윗님
    '18.12.27 8:43 AM (211.108.xxx.4)

    아주 정확하시네요
    울집 오빠만 최고고 그아들만을 위해 다른형제들이 희생해서 사는게 당연
    큰아들만 안됐고 불쌍하고 안쓰럽고요
    큰아들에게는 10개를 못채워줘 늘 전전긍긍
    다른자식들에게 있는 한개도 빼앗아 10개 채워줘야 하는 부모
    그런자식에게 의지해 다른 자식들은 희생해서 큰아들 도와주길 바래요
    다른자식들 힘든건 눈에 보이지도 생각지도 않아요
    큰아들은 삼수까지 시키면서 본인들 능력없어 학원비 감당 못하니 딸둘 고등학교만 보내서는 오빠 뒷바라지 하라는 소리를 중딩부터 하고요
    그렇게해서 대학보낸 자식 방학때 공부해야 한다고
    직장다니는 딸들 월급 몽땅 큰아들 주고는 딸들은 암것도 하지말고 돈 벌다 시집이나 가라고 ㅠㅠ
    저런 부모밑에서 무슨 형제간 우애가 생기나요
    외손주나 사위에게는 눈길한번을 생일때 전화한통을 안하면서 며느리 친손주생일에는 선물에 외식하면서
    딸자식보고 와서 축하학주라고 난리

  • 9. ㅇㅇㅇ
    '18.12.27 8:47 AM (120.142.xxx.80)

    그런 집은 의외로 많아요. 근데 님의 의견에 조건이 하나 더 붙으면 확률이 아주 많이 작아지죠.
    '돈 많은 부모, 물려줄 재산이 많은 부모 아래 자라서 유산분배하고도' 우애있는 형제자매 보기는 참 드물더라구요.

  • 10. ....
    '18.12.27 8:48 AM (223.62.xxx.186)

    윗님 아직 자매분 부모님 안버리셨어요?
    부모님은 벌써 자매를 버린 지 한참 된 듯한데.
    당장 버리세요.

  • 11. ,,,
    '18.12.27 9:07 AM (121.167.xxx.120)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헤아려 주는 부모
    언제나 아이를 믿어 주고
    부모의 의견이 아무리 좋아도 아이에게 무조건으로 강요 안 하는 부모
    형제간 우애는 부모 교육이 영향이 커도 배우자 잘못 들어 오면
    부모님 살아 계실때는 어찌어찌 연결돼도 돌아 가시면 데면데면 해지거나
    안 보고 살아요.
    우리 시부모님이 안동 양반집이라 우애나 예절을 최우선으로 가르쳤는데
    돌아 가시고 나서 콩가루 집안 됐어요. 안보고 살아요.

  • 12. 자식
    '18.12.27 9:29 AM (211.218.xxx.43)

    농사 중 " 인성 " 무엇 보다 크게 중함다
    실패한 사람으로 아주 절실하게 느끼는 바이고요
    정말 부럽기 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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