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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고 영재고 준비 해도 될까요

질문 조회수 : 6,027
작성일 : 2018-12-27 00:27:50
예비중등이고 선행은 중2까지 나갔어요. 심화는 하지 않았고요.
학교 단원평가는 다 맞고 초등 경시나 영재원 시험은 본 적 없어서 어느정도 수준인지는 정확히 모르나 1년전쯤에 본 대치동 유명학원에서 낮은반 나왔어요. 지금은 그때보다는 많이 나아졌고요.
이런경우 올겨울까지 3학년 것 한번 보고 3월달에 cms같은 학원에서 과고 영재고 준비하면 가능성 있을까요
IP : 219.241.xxx.203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27 12:31 AM (175.223.xxx.170) - 삭제된댓글

    크게 가능성 없어보여요

  • 2. 가능
    '18.12.27 12:33 AM (118.47.xxx.146)

    가능성 1도 안 보입니다

  • 3. 초6
    '18.12.27 12:36 AM (117.111.xxx.157)

    수학 정석..합니다.

  • 4. ...
    '18.12.27 12:36 AM (218.154.xxx.228)

    예비중등이면 최소 수 상,하는 끝내셨어요 될 거예요.2학년 되는데 준비하는 친구들은 수1,2를 끝낸 친구들이 준비하는 거라고 들었어요.

  • 5. 이유를
    '18.12.27 12:37 AM (175.223.xxx.170) - 삭제된댓글

    궁금해하실것 같아서 자세히 적어볼께요..우선 저도 그렇고 친척들도 그렇고 과고외고만 나왔는데요..제 경우만 먼저 말씀드리면 예비중등때 중학교다끝냈고 중2때 고등다 끝냈는데 심화도 같이하면서 했고 대치에서 높은반 나왔다고 해도 전국에 대치 아니어도 날고기는애들 많은데 대치에서 낮은반 나왔으면..게다가 심화도 안하셨다고 하시고 중3꺼를 한번 보신다고 하셨는데 중2중3난이도가 확차이나서 한번보는 걸로 안되요

  • 6. 원하시면
    '18.12.27 12:40 AM (175.223.xxx.170) - 삭제된댓글

    하시는거야 하는 건데 너무 목표나 계획이 나이브하고 뭔가 디테일이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과고랑 영재고랑 타겟팅도 다르고 과고는 조졸이 많아서 그거에 대비한 플랜도 있어야 되고 진로를 과고에서 뭘로 할껀지 그런것도 그렇고 그걸 중등전에 끝내고 중학교 3년 플랜 보내야 되는 거라서요

  • 7. 원글
    '18.12.27 12:42 AM (219.241.xxx.203)

    아이가 최근들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고 아이 아빠나 저나 이과 최상위권이라 재능은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빠른 아이는 아니여서 선행을 못 뺐어요 아이도 과고 영재고 가고 싶어하는데 답답하네요

  • 8. ...
    '18.12.27 12:44 AM (121.168.xxx.35)

    냉정히 가능성 거의 없어요.
    사실 전국에 그 정도 아이 많아요.

  • 9. 22
    '18.12.27 12:44 AM (112.151.xxx.242)

    가능성을 여기에 묻지 마시고 만들어가세요.

  • 10. ...
    '18.12.27 12:45 AM (210.178.xxx.192)

    좀 힘들것 같네요. 이미 고등수학 들어가거나 중학수학 심화까지 마무리 단계여야할듯. 자사고는 노력하면 가능해보여요. 영재고 과고는 그들만의 리그이고 그 안에서 그들끼리 피튀기는 경쟁을 하더군요. 그나마 영재고는 입결이 괜찮은데 과고는 요즘 그렇지도 않고. 학교 교과 과정상 절대 수능대비가 안되므로 딱 수시에만 올인해야 하고요.

  • 11. 제 친구아이
    '18.12.27 12:49 AM (116.123.xxx.113)

    중1때부터 준비해서 과고갔어요.
    물론 중1부터 선행 빼느냐고 고생했지만..

  • 12. ...
    '18.12.27 1:41 AM (175.117.xxx.9)

    CMS 영과고 대비반 중 탑반
    예비 초5...5학년 10월까지 고등 상하 심화와 경시기초 끝내고 kmo 본격적으로 준비하는걸로 들었어요

  • 13. 간혹
    '18.12.27 1:42 AM (58.127.xxx.89) - 삭제된댓글

    심화와 선행이 별로 안 돼있는데
    중등 내신 좋고 운이 좀 따른 경우 과고에 합격하는 아이들이 있어요
    그런데 입학 후 정말 고생합니다
    과고는 정시 준비하지않고 수시로만 대학가야해서 내신이 절대적인데
    경쟁이 엄청 치열하거든요
    최상위에서 상위권은 메이저영재고 파이널까지 갔던 아이들이 붙박이로 차지하고
    그 바로 아래 성적권도 선행 빡세게 하고 온 아이들이 자리잡죠
    중3때 전교 1,2등했던 아이 동기들 중에
    어떻게든 입학은 했는데 하위권 성적 받고 3학년을 앞둔 지금
    정시로 돌려 수능준비하는 경우도 몇 있어요
    과고 커리가 수능과는 전혀 다르기 때문에 오롯이 혼자 준비해야 해서
    얼마나 힘들고 불리한지 모릅니다
    그리고 요즘은 영재고에 밀려 예전같음 카이스트쯤 충분히 깄을 중상위권 성적으로
    수시 다 광탈하고 성대 딱 한군데 붙었다고 푸념하는 글을
    아까 입시관련 카페에서 보고 왔어요
    지금쯤 학부모들끼리 하는 말이, 과고 합격했을 때 딱 며칠간만 좋았고
    이후론 계속 살얼음판길이었고들 합니다
    일반고 보낼걸 후회하는 엄마들도 부지기수고요
    현재 원글님 아이 학습수준으로는 솔직히 과고 간다해도 힘듭니다
    우리아들은 딱히 과고 갈 마음이 없었던 아이였는데
    단지 수학을 잘한다는 이유로 다니던 학원에서 6학년때 수1,2 정석을 풀었지만
    그래도 가서 고생 많이 했어요
    얼마나 힘들었냐면 입학 후 두세달간 체중이 10킬로 가까이 빠졌습니다
    지금 과고를 가고싶은 생각이 정말 순수하게 수학 과학 탐구에 대한 열정에서 비롯한 것인지,
    아니면 과고라는 이름의 특목고에 대한 로망 때문인지
    곰곰 생각해보시고 냉정하게 판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영재고를 준비하기엔 이미 늦어버렸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과고에 대하서만 얘기하고 영재고는 언급하지 않았어요

  • 14. 영재
    '18.12.27 1:57 AM (223.38.xxx.70)

    영재학교 목표인 초등학생들 수업합니다.
    현재 초4인데 중3 선행 중간과정 들어갔습니다.
    1,2학년은 심화과정 끝냈으며 2학기 도형을 더 잘해서 도형선행은 바로 심화서로 끝냈습니다.

    일반반에도 초6(예비중1)에서 중2 선행 나가는 반이 3개반이 있습니다. 걔네도 당연 학교단원평가 다 맞는데 이건 일반반아이들도 마찬가지니 의미 하나도 없습니다

    근데 저희학원 중1이 초등때 영재판정 받았었다는데,초5-6때 해외에 있다와서 선행 한번도 못 했고, 중1 3월에 처음 중1선행하겠다고 왔었습니다. 어머님이 목표가 영재교라고 하셔서 수업시수를 늘렸었고요.(중1때 1-1학기 1-2학기 2학년 2학기를 같이 나갔습니다.) 제가 이 학생과 중1수업했을때 중1과정서는 영재?라고?하는 느낌이였는데 바로 한번 더 풀리고 중2 중3들어가니 속도 무섭게 붙어서 지금은 고1 선행반에서 수학(하)진행 중입니다.
    이런 경우라면 가능성이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 15. 사실
    '18.12.27 2:47 AM (114.201.xxx.2)

    선행이 그렇게 안 되어있다면 거기다 아이 실력이 안 되서 그렇다면 힘들죠
    들어가서도 그 스트레스 어찌 견디려고요

  • 16. ..
    '18.12.27 3:39 AM (122.34.xxx.59)

    그래도 한 번 도전해 보세요.
    어느 분 말씀처럼 보통 과고나 전국구자사고로 빠지는 애들도 거의 영재고 목표처럼 공부하던 애들이예요.
    하다가 아니여도 공부하던게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요.
    저희애도 늦게 시작해서 열심히 쫓아가고 있어요.
    특목고 유명전문학원 가서 테스트보면 대충 알려줘요.
    도전할 만한지 아닌지요.
    테스트라도 해 보세요~

  • 17. 아 ᆢ
    '18.12.27 6:00 AM (110.70.xxx.162)

    영재고 ㆍ과고 저장

  • 18. 늦은거 아님
    '18.12.27 6:17 AM (61.105.xxx.161)

    전혀 생각도 안하다가 중1,2때 시작한 애들도 제법 있어요
    너무 일찍 준비하다가 그만두는 애들도 많구요
    늦었다고 생각했을때가 가장 빠른때라는 소리도 있잖아요
    어제 우리애 학원에 이번에 과고 마지막학기 전교 1등으로 졸업한 오빠가
    멘토수업했는데 과고합격하고 선행은 수하까지 한지라 부랴부랴 수2 과외하고 갔다고 합니다 근데 과고 가놓고 대학은 연대 의대 가더라구요 ㅡㅡ;
    사람이 늘 계획적으로 살순없잖아요 하다보니 이 길이 더 적성에 맞다 싶은것도 있는거고~어쨌거나 늦은거 아니니까 한번 알아보세요

  • 19.
    '18.12.27 6:37 AM (211.218.xxx.183)

    다들 비관적인데 제 생각은 달라요
    번아웃 되지 않은 아이고 지금부터 해도 늦지 않았어요
    어차피 중등내신이고 면접 캠프는 아이의 가능성을 보는 거라
    더구나 안 되는데 만들어져서 간 아이들이 가서 무너지는 거지 할 맘 진짜 생긴 애들은 선행 많이 안 했어도 가서 잘해요
    아이가 지금 열심히 하고 있고 부모도 현명하게 기다려 줬으니 지금부터 달리면 오히려 번아웃 없이 잘 할 수 있어요

  • 20. ...
    '18.12.27 6:57 AM (210.178.xxx.192)

    선행 없이 어찌어찌 입학했다가 가서 어찌 버티려구요. 과고는 그 안에서 내신경쟁이 치열하고 요즘 입결도 그닥인데요. 그리고 원글님 수준으로 선행한 애들 이곳 교육열 별로인 여기 경기도 지역에도 수두룩해요.

  • 21. 능력
    '18.12.27 8:07 AM (211.108.xxx.4)

    선행도 중요하지만 학년올라갈수록 아이능력치가 보일겁니다

    학원서 아무리 빡세게 선행하고 준비시켜도 결국 아이능력이 안되면 운좋아 합격해도 힘들구요
    운좋게 합격 잘안되요
    울동네 초4학년부터 오로지 과고를 목표로 엄청나게 빡세게
    공부시킨 아이가 있어요
    초등때는 매우 잘했죠 선행 엄청하고 주말 하루도 친구들과 못놀았으니까요
    울아들 친구고 그엄마도 잘아는데 집에서 큰칠판 놓고 엉청났어요
    중딩때는 더 대단했죠
    수행평가 봉사 독서까지 ..수과학 과고전문학원에 과외에
    그엄마는 맨날 아이 픽업하는게 일였구요
    경기도 과고 경쟁률 높으니 인천으로 위장전입해 중3때 전학까지..내신으로 선발되는 1차는 합격
    근데 2차 면접서 떨어졌어요
    울아이랑도 같은반 몆번됐는데 솔직히 아이능력이나 영량치는 절대 과고 합격해서 잘다닐 아이가 아니였어요
    사교육에 엄마극정으로 만들어진 아이

    또다른 학생은 초등까지 학원하나 안다니고 혼자 문제집사다 공부했던 아이인데 그아이는 그냥 영재 타고난 아이더군요
    중딩때 과고 목표로 수과학 학원 다녀 준비하더니 합격했어요
    선행 많이 안했지만 뒤늦게 불붙으니 다 따라가더라구요

    저런학생은 선행이 문제가 아니고 가지고 있는 능력이 좋으니 과고 입학해도 잘하겠구나 싶었는데 가서도 전교권이래요

    아이의 능력이 중딩되면 확 보여집니다
    저도 초등때 울아이 영재 과고 생각했던 사람인데 중딩되니 보이더군요

  • 22. Pinga
    '18.12.27 9:29 AM (211.106.xxx.105)

    학원이나 학교에서 영재고 준비하란 말 없으시면 안하는게 맞아요. 뛰어난 애들은 어디선 티가 납니다.

  • 23. ㅇㅇ
    '18.12.27 9:33 AM (175.223.xxx.167) - 삭제된댓글

    선행이 중요한 게 아니라 아이 능력치가 중요하죠.
    여기는 초등 때부터 다 해 놓지 않으면 안 될 것처럼 늘 얘기하지만
    제 주변에 전사고와 과고 간 아이들 네 명 서울 평범한 중학교에서 중등 때 준비 시작해서
    메이저 의대 1명, 서울대 1명, 카이스트 2명(1명 조졸) 이렇게 입학했어요.
    저희 아이도 저 중에 한 명입니다.
    오히려 학군 좋은 동네에서 어릴 때부터 달렸는데도 영재고 합격 못 한 아이들보다
    늦게 시작했지만 경쟁력 더 있는 경우 많아요.
    최근에는 대치동 학원 한번 안 가 보고 중등 때 준비 시작해서 영재고 입학한 애들도 주변에 여럿이에요.
    한 번 시켜 보시면 공부한 거 절대 어디 안 가요.
    이제 중등 들어가는데 하나도 안 늦었어요.

  • 24. 그리고
    '18.12.27 9:35 AM (61.105.xxx.62)

    영재고는 모르지만 과고는 요즘 수학 과학만 보는거 아니예요
    작년에 저희지역 과고 지원했던 학생이 영어가 C가 있어서 1차서류심사에서 떨어졌어요
    학원샘 말로는 카이스트는 영어로 수업하니까 과고중에 카이스트 많이 보내는 경우는 신입생들 영어점수도 많이 본다고 합니다
    고등가서 많이 뒤집어 진다지만 중등 전과목 아니 중요과목만이라도 3년내내 올A 유지하기 얼마나 힘든지 중등생 엄마들은 다 공감할거예요
    예비중등생이라면 아직 늦은거 아니니까 지레 겁먹지말고 시작해보세요 과고입학생들 선행 안하고 가는애 아예 없다고 봅니다 그래도 전교 1등부터 꼴등까지 줄서잖아요 늦게 시작해서 선행이 덜되면 그래서 그렇다고 변명이라도 하지 몇년 빡세게 선행해서 들어가도 성적안나오는 애들 수두룩 합니다

  • 25.
    '18.12.27 9:36 A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동생아이 선행안하고 예비중2때
    과고가고싶다고 갑자기 학원다니기 시작
    과고 합격 올해 서울대 공대합격
    제 아이 예비 중2인데 동네 보습학원에서 1년씩만
    선행하는 아이인데 과고 준비하고 싶다해서
    유명학원 테스트 결과 어렵겠지만 해볼만하다고해서
    1월부터 준비예정...
    본인이 원해서 하고자하는 마음이 중요하다고봐요
    과고 떨어져도 괜찮아요. 준비하는 과정에서
    얻는것도 많다고 봐요

  • 26.
    '18.12.27 9:39 AM (182.221.xxx.99) - 삭제된댓글

    초4부터 영재고 목표로 달렸다고 다 되는게 아니에요.
    달리면서 쏙쏙 흡수하는 애가 있고 버닝 되는 애가 있는데
    이게 단순히 일찍 시작해서, 수업량이 많아서 버닝되는게 아니라
    본인에게 안 맞는 수업을 해서 그런거에요.
    영재고 대비 학원 쌤들이 그런 부모들에게 하는 말...
    아이가 욕심이 없어 그렇다, 의지가 생기면 더 열심히 할거다. 잠재력은 있는데 본인이 발휘하지 않는다. 이런 말에 속아서 몇년을 허덕이다 버닝 됐네 어쩌네 하죠.
    1년 이상 했는데 성취도가 그닥이면 영재고반에서 바닥 찍고 있을게 아니라 바로 일반 선행루트로 틀어야 해요.
    학원 입장에서야 반을 이끌어가는 아이도 있어야하고 전기세 내줄 아이도 있어야 하니 월 200-300 짜리 원생 하나라도 더 붙들고 있으려 하죠.
    반면에 중등부터 시작해서 영재고 철썩 붙는 애들도 많아요.
    물론 이 경우에도 최소 수상하까진 선행 되어 있어야 하죠.
    수상하 심화 성취도를 보면 수학 재능이 있는 아이인지 아닌지 알수 있고 심화까지 아주 탄탄하게 되어 있다면 이후 수1,2 미적 기하 걸리는거 없이 쭉 나가요.
    중등때 시작해 영재고 간 애들 운이 좋아 붙은게 아니라 재능 있는 아이가 늦게 시작한거에요. 초4때 시작해 버닝된 애들은 애초에 그 길이 아닌데 달린거구요.

  • 27.
    '18.12.27 9:52 AM (182.221.xxx.99) - 삭제된댓글

    초4부터 영재고 목표로 달렸다고 다 되는게 아니에요.
    달리면서 쏙쏙 흡수하는 애가 있고 버닝 되는 애가 있는데
    이게 단순히 일찍 시작해서, 수업량이 많아서 버닝되는게 아니라 본인에게 안 맞는 수업을 해서 그런거에요.
    영재고 대비 학원 쌤들이 그런 부모들에게 하는 말...
    아이가 아직 욕심이 없어 그렇다, 의지가 생기면 더 잘 할수 있는 아이다. 잠재력은 있는데 본인이 발휘하지 않는다..
    이런 말에 속아서 몇년을 허덕이다 버닝 됐네 어쩌네 하죠.
    1년 이상 했는데 성취도가 그닥이면 영재고반에서 바닥 찍고 있을게 아니라 바로 일반 선행루트로 틀어야 해요.
    학원 입장에서야 반을 이끌어가는 아이도 있어야하고 전기세 내줄 아이도 있어야 하니 월 200-300 짜리 원생 하나라도 더 붙들고 있으려 하죠.
    반면에 중등부터 시작해서 영재고 붙고 가서 잘 하는 애들도 많아요.
    물론 이 경우에도 최소 수상하까진 선행 되어 있어야 하죠.
    수상하 심화 성취도를 보면 수학 재능이 있는 아이인지 아닌지 알수 있고 심화까지 아주 탄탄하게 되어 있다면 이후 수1,2 미적 기하 걸리는거 없이 쭉 나가요.
    수상하는 중3 수학과 연관 있기 때문에 중3 심화 성취도를 보면 알수 있어요.
    중등때 시작해 영재고 간 애들 운이 좋아 붙은게 아니라 재능 있는 아이가 늦게 시작한거에요. 초4때 시작해 버닝된 애들은 애초에 그 길이 아닌데 달린거구요.

  • 28.
    '18.12.27 9:53 AM (182.221.xxx.99) - 삭제된댓글

    초4부터 영재고 목표로 달렸다고 다 되는게 아니에요.
    달리면서 쏙쏙 흡수하는 애가 있고 버닝 되는 애가 있는데
    이게 단순히 일찍 시작해서, 수업량이 많아서 버닝되는게 아니라 본인에게 안 맞는 수업을 해서 그런거에요.
    영재고 대비 학원 쌤들이 그런 부모들에게 하는 말...
    아이가 아직 욕심이 없어 그렇다, 의지가 생기면 더 잘 할수 있는 아이다. 잠재력은 있는데 본인이 발휘하지 않는다..
    이런 말에 속아서 몇년을 허덕이다 버닝 됐네 어쩌네 하죠.
    1년 이상 했는데 성취도가 그닥이면 영재고반에서 바닥 찍고 있을게 아니라 바로 일반 선행루트로 틀어야 해요.
    학원 입장에서야 반을 이끌어가는 아이도 있어야하고 전기세 내줄 아이도 있어야 하니 월 200-300 짜리 원생 하나라도 더 붙들고 있으려 하죠.
    반면에 중등부터 시작해서 영재고 붙고 가서 잘 하는 애들도 많아요.
    물론 이 경우에도 최소 수상하까진 선행 되어 있어야 하죠.
    수상하 심화 성취도를 보면 수학 재능이 있는 아이인지 아닌지 알수 있고 심화까지 아주 탄탄하게 되어 있다면 이후 수1,2 미적 기하 걸리는거 없이 쭉 나가요.
    수상하는 중3 수학과 연결 되기 때문에 중3 심화 성취도를 보면 알수 있어요.
    중등때 시작해 영재고 간 애들 운이 좋아 붙은게 아니라 재능 있는 아이가 늦게 시작한거에요. 초4때 시작해 버닝된 애들은 애초에 그 길이 아닌데 달린거구요.

  • 29. ..
    '18.12.27 9:55 AM (118.216.xxx.30) - 삭제된댓글

    아이가 원한다면 전문학원 수학과정에 등록해보세요
    수학만 해보면 금방 아실거예요
    공부의 질도 문제지만 그 양이 어마어마해요
    영재고 아니라도 수학은 필요한거니까요

  • 30.
    '18.12.27 9:56 AM (182.221.xxx.99) - 삭제된댓글

    초4부터 영재고 목표로 달렸다고 다 되는게 아니에요.
    달리면서 쏙쏙 흡수하는 애가 있고 버닝 되는 애가 있는데
    이게 단순히 일찍 시작해서, 수업량이 많아서 버닝되는게 아니라 본인에게 안 맞는 수업을 해서 그런거에요.
    영재고 대비 학원 쌤들이 그런 부모들에게 하는 말...
    아이가 아직 욕심이 없어 그렇다, 의지가 생기면 더 잘 할수 있는 아이다. 잠재력은 있는데 본인이 발휘하지 않는다..
    이런 말에 속아서 몇년을 허덕이다 버닝 됐네 어쩌네 하죠.
    1년 이상 했는데 성취도가 그닥이면 영재고반에서 바닥 찍고 있을게 아니라 바로 일반 선행루트로 틀어야 해요.
    학원 입장에서야 반을 이끌어가는 아이도 있어야하고 전기세 내줄 아이도 있어야 하니 월 200-300 짜리 원생 하나라도 더 붙들고 있으려 하죠.
    반면에 중등부터 시작해서 영재고 붙고 가서 잘 하는 애들도 많아요.
    물론 이 경우에도 최소 수상하까진 선행 되어 있어야 하죠.
    수상하 심화 성취도를 보면 수학 재능이 있는 아이인지 아닌지 알수 있고 심화까지 아주 탄탄하게 되어 있다면 이후 수1,2 미적 기하 걸리는거 없이 쭉 나가요.
    수상하는 중3 수학과 연결 되기 때문에 중3 심화 성취도를 보면 알수 있고 그래서 더더욱 심도있게 하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에요.
    중등때 시작해 영재고 간 애들 운이 좋아 붙은게 아니라 재능 있는 아이가 늦게 시작한거에요. 초4때 시작해 버닝된 애들은 애초에 그 길이 아닌데 달린거구요.

  • 31. 아이가 원하시면
    '18.12.27 10:34 AM (211.36.xxx.126)

    아이가 원하시면 달려주세요
    공부 어디 가나요?
    저희 아이 학원이라곤 태권도 피아노만 다니다 졸업 앞두고 다른 아이들처럼 공부하고 싶다길래 초등학교 졸업 앞둔 12월부터 중3과정 개념원리, 쎈, 일품, 최상위 네권씩 6개월만에 진도 빼더군요
    그래서 중1 1학기 기말 마치고 대치동 갔고 지금은 세*과고 다닙니다
    과고 안 가면 어때요 그 동안 공부로 고딩때 잘하면 됩니다

  • 32. 아이가 원하시면
    '18.12.27 10:36 AM (211.36.xxx.126)

    중등 교육과정을 혼자서 소화할 능력이 되는지 지켜보시고 시간을 주는 것도 아이의 역량을 가늠하기에 좋은 거 같아요

  • 33. 제생각도
    '18.12.27 11:38 AM (223.39.xxx.9)

    아이가 원하면 공부 해보는건 좋다고 생각해요

  • 34. 아이가
    '18.12.27 2:20 PM (116.122.xxx.246) - 삭제된댓글

    원하면 시켜본다에 찬성합니다 영재고 과고 준비했는데 떨어져 일반고를 가도 그 공부가 일반고에서 도움이 되는지 저도 궁금하네요 커리를 잘 몰라서요. 아시는분 계시나요?

  • 35. 아이가
    '18.12.27 2:22 PM (116.122.xxx.246)

    원하면 시켜본다에 찬성합니다 영재고 과고 준비했는데 떨어져 일반고를 가도 그 공부가 일반고에서 도움이 되는지 저도 궁금하네요 도움되면 하는게 나을텐데 아시는분 계시나요?

  • 36. 도움
    '18.12.27 3:28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과고 떨어져도 그동안 공부했던거 어디 안갑니다
    친구 아이 3년전 과고 떨어져 동네 일반고 갔어요
    올해 설대 공대 붙었어요
    고등때 생각보다 수월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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