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층 소음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윗집 꼬마도 뛰어 괴로운데 언제부턴가 온집에 크게
떠드는 소리가 저녁 7시부터 9시정도까지 들리기
시작했어요 (거의 쉬지않고 웃고 소리지르고 뭔가 게임을
하는 듯한...)
평소엔 9시쯤되면 조용해져서 그러려니했는데 오늘은
온가족이 게임을 하는지 거의 11시까지 소리들 지르고....
욕실에서 함께 씻는지 시끄럽다가 이제 좀 조용해졌네요
제가 아파트 산지 40년이 되었는데 아랫집 소리로 괴롭긴
처음입니다 아랫층 소음도 4시간 이상 들으니 귀가 아프네요
아랫층 소음은 어떻게 해결해야하나요?
1. 저도요
'18.12.27 12:05 AM (210.100.xxx.239)아파트산지 40년인데 아래집소음으로 미칠것같은건 이번이 처음이예요. 아무리 부탁하고 사정해도 안되길래 그냥 같이 소음내요. 애가 정말 새벽부터 자정까지 뛰어요. 윗집도 시끄럽게해서 윗집 신경안쓰고 보복합니다. 지금도 아래층놈 쿵쿵대서 저도 뭐 던져요.
2. ...
'18.12.27 12:08 AM (125.129.xxx.199)원글인데요 지금 안방인데 이시간에도 엄마랑 아들이랑 욕실에서 난리네요 엄마 부르고 ㅠ
3. 흠....
'18.12.27 12:10 AM (121.182.xxx.164)윗집이 갑이지요...^^
4. 그냥
'18.12.27 12:14 AM (110.14.xxx.175)그아랫집도 참는데 못들은척하지요
한번 귀트이면 더잘들리니
가능하면 소리들릴때 tv보시거나 주방일하시거나하세요5. 에고
'18.12.27 12:15 AM (222.97.xxx.137)층간소음 정말 문제로군요
이웃을 잘만나는것도 큰 복이라는..6. ...
'18.12.27 12:17 AM (222.239.xxx.2)제가 쓴 방법... 저 위아래 층간소음에 껴서 진짜 힘들었어요..
아랫층 애 뛰어다니고 아빠는 귀신소리 내면서 으흐으흐흐 이러면서 애 쫒아 다니고;;;;;;; 어딘가를 타고 목소리가 올라오더라구요 ㅜㅜ
저 그래서 거실 한복판에 줄넘기 했습니다.
아랫층에서 쫒아 올라왔길래 애랑 열심히 뛰어다니며 운동지하길래 나도 운동중이라고.. 그 집 운동 끝날때 같이 자겠다고 한뒤로 조용해지더라구요.7. 얼음쟁이
'18.12.27 12:32 AM (182.230.xxx.173)우린윗층남자 혼자사는데
결벽증환자인가봐요
새벽1시까지 청소해요..
우당탕.. 정말 올라가서 싸다귀라도 올리고싶어요
대기업다니면 뭐하나요 인성이 되야지...
지금도 발망치로 여기저기 휘집고 다녀요
참다참다 지난주에 올라가니
조용히 창문닦고있는데 무슨소리가 나냐구??
새벽1시30분에...
아 저놈때문에 스트레스만땅 잠도 안와요
내일 올라가서 한마디 해줘야겠어요8. ㅇ
'18.12.27 12:55 AM (121.147.xxx.13)머리위에서 나는 쿵쾅거리는것보단 낫죠 위아래 소음 다 겪어봤는데 아랫쪽에서 들리는소음은 위층소음에비하면 애교에요
9. 층소전쟁
'18.12.27 9:22 AM (175.118.xxx.47)유난히 시끄러운집구석이있어요
위아래 소리다들린다는거알면서
소리지르듯말하고 애하고 놀아준다고 이상한소리내고
소리지르고웃고 박수치고
저도 아랫집소음 끔찍한데
그럴땐 뭘집어던지세요 쿵쿵뛰거나
말해도안되면지들도 당해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