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행지난 무스탕 털만 살려서 목도리 만들까요?
수선비 20만원에 폭스털 목도리 세개나온다고 해요.
(두껍고 긴거, 작고 짧은거, 얇고 긴거..이렇게요)
수선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그 돈으로 아울렛 패딩하나 사입을까요..
길게 보면 수선하는게 나은거 같고
당장 이번 겨울만 생각하자니 새거 하나 사입는게 나을꺼 같아요.
제 고민 함께 해주세요..~~^^
1. ....
'18.12.26 9:09 PM (116.32.xxx.97) - 삭제된댓글유행 지난 무스탕이나 밍크, 수선비 들여서 리폼해도 결국 잘 안 입게 되던데요..
저라면 그냥 아울렛 패딩 하나 사서 추울 때 잘 입으렵니다.2. 고민녀
'18.12.26 9:10 PM (125.177.xxx.148)옷을 리폼해서 입는게 아니고 털만 살려서 목도리로 만드는 거에요.
3. 저라면
'18.12.26 9:15 PM (61.109.xxx.121)털의 상태?를보고 결정할듯
아님 하나만큰거 만들어달라고 할래요4. ^-^
'18.12.26 9:19 PM (220.81.xxx.227)시어머님이 주신 롱 진도모피 짧게 수선하면서
남는걸로 목도리 만들었는데
보기엔 럭셜하고 멋진데
케시미어 머플러보다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적은 돈도 아니고 한개 정도만 만들어보세요5. ....
'18.12.26 9:20 PM (116.32.xxx.97)20만원 들여 무스탕 목도리 세 개가 나온다고 해도 다 어정쩡해서 결국은 손 안가게 될 거 같아요.
6. 돈문제떠나서
'18.12.26 9:36 PM (68.98.xxx.152) - 삭제된댓글님 옷장에 무스탕1.무스탕2.무스탕목도리 3 두면 뿌듯하시겠어요? .
뒀다가 내년에 입을수 있을지만 고민하시고 그 돈으로 새 옷 장만하세요.7. 노노...
'18.12.26 9:52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그대로 가지고 계셔보세요. 내년이나 후년쯤에 입게 될 일 있을겁니다.
가짜털 이쁜 디자인이 20만원선이에요. 진짜로 된것들은 지금 2백 3백만원씩 합니다...그냥 두고 내년이나 후년쯤에 입게 될거에요.
저도 남편것도 지금 30년묵은거 가지고 있어요....8. ..
'18.12.26 9:53 PM (180.66.xxx.164)털상태 좋으면 조끼로 만드세요. 오버핏 오래된 무스탕 조끼만들었는데 쓸만해요~~ 팔부분은 목도리 만드시고요
9. 옷도 유통기한..
'18.12.26 9:57 PM (116.32.xxx.97)20,30년 된 옷들 멀쩡해보인다고 본인들은 생각하지만, 남들 눈에는 구닥다리일뿐이에요.
와인이나 오래 숙성되면 좋지 옷은 절대 아님.10. 노노...
'18.12.26 10:12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윗님 비싸게 주고 산 가죽제품 옷들은 몇십년 묵어도 비싸고 고급져요...
엄마 70년중반에 입던 아빠가 홍콩에서 사오신 가죽 코트를 내가 20대때 입고 다녔었어요. 돌아온 그때 그 스타일....11. 에공
'18.12.26 10:13 PM (180.69.xxx.118)20만원 날려요.
그 목도리 세 게씩이나 뭐하게요?12. 000
'18.12.26 10:28 PM (121.170.xxx.205)맞아요 옷도 유통기한 있어요
오래된 옷은 뭔가 촌스러워요
아까워도 버려요13. 저도 노노
'18.12.26 10:29 PM (39.7.xxx.143) - 삭제된댓글비싼 가죽옷은 디자인이 살짝 후져보여도 비싸보이고 고급져보여요.
14. ᆢ
'18.12.26 10:57 PM (175.117.xxx.158)오래묵은옷ᆢ냄새에서 자유롭기 어렵지 싶어요ᆢ20 만원이면 앞으로 입을옷에 투자한표요
15. ..
'18.12.27 6:59 AM (1.231.xxx.48)산거같은 느낌안나고 안이쁠거같아요
돈만버린다에 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