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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도 도화살이 있는지?

카라 조회수 : 6,668
작성일 : 2018-12-26 20:47:18
옷 하나 샀다가 시선땜에 너무 불편하네요
외투형 퍼조낀데요 예쁘긴 해요
제가 입으니 예뻐서 쬐금 주고 샀어요
근데 이 옷 입으면 시선을 그리 받아요
여자분들이 학생이나 아가씨나 아줌마나 다 쳐다봐요
퍼긴 하지만 그리 예쁜 건지
모임에 갔는데 친구들도 너무 예쁘다고 난리
오늘 바빠서 머리 안 감고 살짝 떡져서 후줄근한데도 예쁘다고!
예뻐서 맨날 입고 다니는데 이젠 살짝 불편한 마음이 드네요
이 옷을 입으면 제가 그 자체로 예뻐지긴 해요
옷에도 사람을 끄는 뭔가가 있는건지 특이한 상황이네요
IP : 175.120.xxx.18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옷의힘
    '18.12.26 8:48 PM (112.152.xxx.146)

    공감합니다

  • 2. ...
    '18.12.26 8:48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잘 어울리나 보죠

  • 3. ..
    '18.12.26 8:48 PM (223.39.xxx.5)

    어디 즈랜드 입니꽈!!!!

  • 4. ..
    '18.12.26 8:49 PM (49.169.xxx.133)

    링크 가능해요?
    보고 싶군요.도화살 있는 퍼조끼.

  • 5. ...
    '18.12.26 8:52 PM (117.111.xxx.250)

    저두 그래요ㅋㅋㅋ

  • 6. ..
    '18.12.26 8:53 PM (182.222.xxx.106)

    외국 구제시장에서 돌고 돌아 산 코트가 그랬어요
    패션에 1도 관심없는 사람도 이쁘다고 하고요..
    보이지 않는 힘이 있나 하고 생각했어요
    버렸는데 좀 아까워요
    정말 특이하고 멋진 코트였어요

  • 7. 와우~
    '18.12.26 8:53 PM (1.11.xxx.4)

    어떤옷인지 궁금해요

  • 8. 그거
    '18.12.26 8:53 PM (118.223.xxx.155)

    비혼주의자 딸 가주고 싶네요
    어디 껍니꽈??!!

  • 9. ㅎㅎ
    '18.12.26 8:54 PM (180.69.xxx.118)

    정말 정말 궁금해요 ㅋ

  • 10. 옷자체
    '18.12.26 8:55 PM (116.45.xxx.45)

    보다 잘 어울려서 그런 거 아닌가요?

  • 11. 대리 만족
    '18.12.26 8:56 PM (116.123.xxx.210) - 삭제된댓글

    보살룩st만 보다가

    초큼 남다른 옷 입으신 분들 보면

    그르케 눈이 돌아가네요.

    죄숑합니당.♥.

  • 12. 메모
    '18.12.26 9:01 PM (124.50.xxx.50)

    화살붙어있는 옷

  • 13. ...
    '18.12.26 9:17 PM (211.173.xxx.131)

    저도 그런옷 있어요. 여름 블라우스였는데
    색이 저와 잘 어울려서 그런것 같아요.
    비싸지도 않아서 하나 더 샀다는 ㅎㅎ

  • 14. 자기옷
    '18.12.26 10:16 PM (1.9.xxx.130)

    내 체형을 보완해주고 날 돋보이게 해주는 옷 있어요
    유행이랑 상관없이.. 사람마다 다름

  • 15. wisdomH
    '18.12.27 1:11 AM (116.40.xxx.43)

    오래 전 방송에서 연예인 바자회를 했는데
    진미령이 비옷을 내 놓으며 하던 말이
    그 옷만 입으면 돈이 들어 오더라고 했어요.
    옷 기운이 있나 봐요.

  • 16.
    '18.12.27 1:36 AM (124.56.xxx.35)

    저도 그래요
    전 가을의 트렌치 코트나 겨울의 알파카 코트 같은 옷인데요
    그런 외투만 입고 나가면 사람들이 완전 다른 시선으로 쳐다봐서 피곤해요
    고급스러워 보이고 부티나고 그런가 봐요

    심지어는 제가 좀 옷에 신경쓰고 나오면
    평소에는 편하고 사이좋고 친하게 잘 지내던 지인들도 절 불편해하더라구요
    전 좀 차려 입으면 지인들이 불편해 해서
    오히려 최대한 캐주얼하게 하고 가요

    가끔 가는 맛있는 빵가게가 있는데
    평상시에 편하게 입고가면 빵도 많이 사고
    케익도 사도 내가 뭐 사든지 말든지 쳐다보지도 않고
    그냥 나중에 계산만 해주던데

    좀 차려입고 그 가계에 갔더니
    빵 한두개 담고 계산하려고 하니까 더 안사시냐고 묻더군요

    그냥 트렌치 코트나 알파카 코트 일 뿐인데
    그걸 입으면 제가
    어디 결혼식이나
    클래식 음악 공연에 입고 가면 딱 어울리는 분위기가 나요

  • 17. 근데
    '18.12.27 1:40 AM (124.56.xxx.35) - 삭제된댓글

    제 삶은 지금처럼 계속 돈도 벌어야 먹고 살 정도 평범 그 자체인데
    부자도 아닌데 왜 그런 부티가 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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