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신곡 오늘 나온다더니 더쿠 가니까 벌써 뮤직비디오 올라왔더라구요
새로 산 마샬 스피커로 연결해서 들으니까 분위기 작살..스피커 사길 잘했다!
(보스 스피커도 있지만 뭔가 마샬 스피커를 연결해 들으니 디자인 때문인가 갬성이 더 폭발하는 느낌적 느낌)
늘씬한 유노윤호와 창민의 댄스도 눈 호강이고 으른 섹시 감성의 느릿한 댄스곡이
중간에 살짝 나왔다 사라지는 재즈풍의 피아노 연주는
헤어진 연인과의 달콤쌉싸름한 추억을 연상시키는듯 매력적이고
얼핏 들리는 가사도 연애에 몇 번 실패한 큰 형이 술 한 잔 나누며 동생들이랑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는 분위기?
지난번 나온 흐느적 춤 선보인 것도 나쁘지 않았지만 이번 건 겨울 날씨와 어울려 쏙쏙 귀에 꽂히는 느낌
bts나 워너원의 젊고 싱싱한 폭발적 에너지가 있다면 30대 중반의 댄스곡은 묵직한 맛이 있어 그것대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