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어린아이 보면 옛시간이 그립기도
작성일 : 2018-12-26 16:03:41
2692270
마트에서 장보다 보면 냉동식품 코너 그런데서 어린 아이
데리고 쇼핑하는거 보면 우리 아이 어릴 때도
생각나고 왠지 그때가 그리워지네요
지금 우리 아이는 대딩인데 방학 때면 손잡고 같이
마트도 가고 그랬는데 지나간 시간은 원래
그리운 걸까요
주차장에서 핫초코 산거 마시며 잠시 회상에
잠기네요
아이가 다 큰 분들 그런 감정 가끔 드나요
IP : 223.62.xxx.17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12.26 4:07 PM
(175.212.xxx.65)
들죠
젤리코너 앞에서 아이랑 딜하잖아요
앞으로 ♡♡하기로 하면 젤리 두개
이러면서 손가락걸고 약속하면
이러면 아이는 함박웃음 짓고
그리운 추억이지만 되돌아가고 싶진 않아요
2. ....
'18.12.26 4:17 PM
(24.86.xxx.88)
사무치게 그리울때가 있어요.
아이들 다녔던 초등학교 지나갈때....늘 라이드 할때여서
주차장에서 기다렸던때...수업끝나고 아이가 저만큼 놀이터 너머에서 뛰어오던 모습들...갑자기
울컥하네요.
3. ..
'18.12.26 4:19 PM
(175.119.xxx.68)
중년이상이 애기들 보면 눈을 떼지 못하는게
본인 자녀들 어릴때 생각나서 그런거더라고요
제가 지금 그러고 있음
4. 저는
'18.12.26 4:20 PM
(118.221.xxx.108)
-
삭제된댓글
남편과 가끔 놀이공원 얘기해요.
애기때는 유모차 끌고
좀 커서는 같이 줄서서 놀이기구 타고
더 커서는 너희들 알아서 타고 오라고 하고
남편과 커피마시며 아이들 기다리던 시간들..
이제는 그럴일 없겠지 생각하면 괜히 쓸쓸함이..
앞으로 우리가 입장권 끊어 에버랜드 갈 일
있겠느냐는 얘기 남편과 가끔 하네요ㅜㅜ
5. 저도
'18.12.26 4:25 PM
(180.67.xxx.207)
어제 마트에서 아이들 둘이 엄마한테 애교부리면서 막
안기고 하는거 보니
우리애도 저럴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뭔 말만 해도 쌩~~ㅎㅎ
그때가 좋을때다 하고 생각했어요.
6. .
'18.12.26 4:47 PM
(110.70.xxx.147)
-
삭제된댓글
마트 장난감코너에서 늘 울고 돌아와야만 햇던 둘째
지금 그런얘기하면 그니까 왜 그때 안사주고 울렸어요!이런다는
7. ...
'18.12.26 5:32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아기들 보면 눈을 떼지 못하겠어요.
저렇게 예쁘고 사랑스럽던 아기가 지금은... ㅎㅎㅎ
8. 저도 그래요
'18.12.26 5:33 PM
(39.117.xxx.6)
그때는 애들이 어려서 많이 힘들긴 했는데
제가 참 건강했었거든요, 그때가 그리워요
9. 두려워요
'18.12.26 7:38 PM
(218.239.xxx.152)
원글님이 얘기하신 그 날이 올까 봐. 금방 올 거라는 거 알아요. 껴안고 부비고만 싶은데 학교도 보내고 공부도 시켜야 하고 친구랑도 놀게 해야 하고...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894668 |
뜨개 잘 아시는 분께 여쭈어요. 2 |
겨울나들이 |
2019/01/16 |
833 |
894667 |
손의원 이슈와 함께 같이 터졌지만 묻히고있는 사건 6 |
피디수첩 못.. |
2019/01/16 |
1,258 |
894666 |
(인간관계)이런경우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여요? 7 |
여러분이라면.. |
2019/01/16 |
2,337 |
894665 |
음이온 삼단요... 82분들의 지혜를 구합니다 3 |
베이비시터 |
2019/01/16 |
1,037 |
894664 |
이번에 동탄에 300 채 고의경매 발생시킨 투기꾼도 4 |
.. |
2019/01/16 |
3,810 |
894663 |
고현정 이제 생각났는데 9 |
프롬프터연기.. |
2019/01/16 |
6,011 |
894662 |
"나는 코치의 종이었다" 신유용의 또 다른 폭.. 6 |
뉴스 |
2019/01/16 |
3,495 |
894661 |
장롱면허 첫차 고민 4 |
우리무니 |
2019/01/16 |
1,469 |
894660 |
손혜원의 페이스북.. 오보 상세히 바로잡기.. 38 |
... |
2019/01/16 |
1,604 |
894659 |
혜나가 자기 딸인지 모르고 원장 손자부터 살리는 장면 14 |
스캐재방 |
2019/01/16 |
7,360 |
894658 |
나이먹고 대충입으면 무식해보이나봐요? 14 |
뽀글뽀글 |
2019/01/16 |
6,178 |
894657 |
냥이들 냄새에 민감한가요? 10 |
궁금해요 |
2019/01/16 |
1,649 |
894656 |
조끼가 갑자기 좋아졌어요~ 2 |
화이트라떼 |
2019/01/16 |
2,641 |
894655 |
저희 동네도 식민지시절 건물 있어요. (서울) 5 |
.. |
2019/01/16 |
1,805 |
894654 |
김영삼이 철거한 조선총독부 건물 26 |
.... |
2019/01/16 |
4,358 |
894653 |
반대로 외국인들과 식사할 때 비위 상하는 거 12 |
외국인 |
2019/01/16 |
5,140 |
894652 |
제가 예민한지 꼭 좀 봐주세요 너무 불쾌해서 화가 가라앉질 않네.. 20 |
ㅇㅇㅇㅇ |
2019/01/16 |
7,896 |
894651 |
붙박이 세탁기 먼지망때문에 AS를 불러야할까요 4 |
돈아까워 |
2019/01/16 |
1,063 |
894650 |
손혜원 ‘사재 털어서 문화재 지켰는데..음해 심하다’반박 25 |
.. |
2019/01/16 |
2,558 |
894649 |
남편이 개한테 물렸어요. 10 |
개키울자격 |
2019/01/16 |
4,578 |
894648 |
우울증이요 3 |
... |
2019/01/16 |
1,353 |
894647 |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아시너요??? 12 |
ㅇㅇ |
2019/01/16 |
2,992 |
894646 |
전주 사시는분들 지금 환기시키세요 1 |
통나무집 |
2019/01/16 |
929 |
894645 |
맹목적 지지자분들은..돈관련 터져야 좀 와닿는듯.. 21 |
.. |
2019/01/15 |
1,979 |
894644 |
고양이 통조림간식 추천 부탁드려요~ 8 |
루루 까미 |
2019/01/15 |
1,2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