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없으면 사람구실도 못한다는 말 참 그렇네요
사정상 못드리게되었습니다
그게 아닐꺼라고생각하면서도
그후 잦은 트러블과 잔소리가늘어간 기분입니다
이런일로 주변지인들에게 상담을 해보니
다들
'돈'
얘기를하더라구요
정말 이게 이유라면
너무서글퍼요
1. 서글프지만
'18.12.26 10:30 AM (123.111.xxx.202)맞는 소리같아요
2. 맞아요
'18.12.26 10:38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돈문제 맞아요.
돈많은 자식이, 돈많은 형제가 가장 목소리가 커요.
또 주변에서도 함부로 안해요.
슬프죠.3. ...
'18.12.26 10:39 AM (39.116.xxx.207)주변분들 말씀대로 현실이 그렇죠... 182님 말씀도 맞구요...
4. 현실이그래요
'18.12.26 10:39 AM (110.70.xxx.153) - 삭제된댓글돈많은 자식이, 돈많은 형제가 가장 목소리가 커요.222
그리고 돈이 효도하는것도 맞아요.
몸으로 노력 봉사하면 만만하게 보는 측면만 커지더라구요5. ....
'18.12.26 10:43 AM (39.121.xxx.103)부모 자식간에도 이러니
인간관계 자체가 돈이 가장 큰듯해요..
솔직히..저만해도 돈으로 너무 짜게 구는 사람들과는
관계 지속하고싶은 마음이 사라지더라구요.6. 당근
'18.12.26 10:47 AM (175.117.xxx.172)돈때문입니다
부모뿐만 아니라 모든 관계가 그래요
남편이 돈 안갖다주고 놀고만 있다면 화나요 안나요
부모자식관계도 마찬가지 할도리를 해야죠
주다면 안주면 더 화나죠7. 나옹
'18.12.26 10:50 AM (223.62.xxx.108)돈 때문 맞아요. 최근에 친정엄마가 되게 까칠해 지셨는데 알고 보니 제가 제 이름으로 드린 체크카드가 문제가 있어서 용돈 드린 걸 못 쓰고 계셨더군요. 제가 용돈 끊은 걸로 착각하시고 직접 말은 못하시고 그렇게 까칠하셨다는..
용돈 꼬박 드렸었다고 통장에 얼마 있다하고 체크카드 다시 발급해 드렸더니 아이 크리스마스 선물하라고 10만원을 다시 주셨어요. 기분이 많이 좋으셨나 봅니다.8. ...
'18.12.26 10:52 AM (1.237.xxx.189)사정이 어려우면 끊어야죠
9. ㅁㅁ
'18.12.26 10:56 AM (47.232.xxx.225)근데 꼭 돈 이 아닌경우도 있어요
돈 안주는 백수아들 앞에서는 꼼짝도 못하면서
용돈드리는 순종하는 딸들은 만만한 분도 있답니다.10. ....
'18.12.26 10:57 AM (221.157.xxx.127)주던거 안주면 그래요 내권리 뺏긴양 생각하죠
11. ㄱㄴ
'18.12.26 11:02 AM (221.162.xxx.22)사정이 있고 어려우면 못드릴수도 있지 무슨 할도리를 하라하고 주다가 안주면 뭐가 더 화가나나요. 저도 8월부터 형편이 안좋아져서 친정에 용돈 못보내요. 한 30년 드렸으니 할만큼 했다는 생각도 들고 무엇보다 화가나는건 돈드는건 세자식이 똑같이 내고 돈주는건 아들한명에게 몰빵한게 기분 나쁘더군요.
양심은 있는지 뭐라소리 못하고 김치보낸다 김치냉장고 사준다 그러는데 제 마음은 떠났어요.12. 마음만으로
'18.12.26 11:26 AM (123.212.xxx.56)해결할수있는게 있기나 할까요?
솔직히 바닥으로 주저앉아보니,
위로의 말한마디 보다.
현금 챙겨주던 분들만,
마음에 사무치게 고맙더군요.
그냥 잘 나가는 선배정도로 존경하던 분이 지폐 그득 담아서
내밀던 하얀 봉투...
그분 보면서 돈 많이 벌어서
잘 써야겠다고 생각했네요.
윗분 말씀대로
형편 어려운거 알면서
등 돌리던 부유한 형제.
내돈 맡겨놓은거 아니었지만,
그래도 섭섭함이 사무쳐서,
그냥 말로만 좋게 좋게 지냅니다.13. ..
'18.12.26 12:45 PM (115.21.xxx.13)자본주의사회 돈이 짱이죠
돈이 있어야 해결을하죠
사정상 못줄수도있는건데
돈안준다고 잔소리 느는 부모라면
글쎄요 딱 거기까지인 부모자식사이 아닐까요14. ..
'18.12.26 2:02 PM (119.197.xxx.243)돈이 양반,,,이라는 속담도 생겼던데요.
서글프네요.15. 돈이
'18.12.26 2:20 PM (222.236.xxx.113)모든 문제의 근원이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94364 | 안현모 라이머..편집때문아닌가요? 2 | 참나 | 2019/01/15 | 3,826 |
894363 | 동네변호사 조들호 5 | MandY | 2019/01/15 | 1,528 |
894362 | 앉아서 쓰는 다리미대 추천해주세요 2 | ... | 2019/01/15 | 547 |
894361 | 공수처 청원 190.000명 돌파..조금 더 도와주세요 19 | 도와주세요 | 2019/01/15 | 724 |
894360 | 키작녀분들(160이하)이패딩 기장 어떨까요? 5 | xx | 2019/01/15 | 1,319 |
894359 | 요리초보 드디어 맛있는 국을 끓였어요ㅠㅜ 13 | 새댁 | 2019/01/15 | 2,667 |
894358 | 찹쌀 모찌 만들 때 겉에 바르는 가루가 전분 맞나요? 3 | 찹쌀모찌 | 2019/01/15 | 3,824 |
894357 | 전자책 앱 추천 2 | June | 2019/01/15 | 649 |
894356 | 집에서 혼자 10초 이상 웃는 웃음치료 하시는 분 5 | 웃자 | 2019/01/15 | 1,361 |
894355 | 털 빠짐 심한 코트 5 | ㅠㅠ | 2019/01/15 | 2,028 |
894354 | 마음이 평화롭고 싶어요 3 | ㅁㅁ | 2019/01/15 | 1,249 |
894353 | 영어과외 시작하고 싶은데요 도움말씀 부탁드려요 22 | .. | 2019/01/15 | 2,757 |
894352 | 60대 엄마 수영복 문의 드려요 6 | time | 2019/01/15 | 2,172 |
894351 | 가이드가 돈을 잘 버나요? 6 | 소르봉 | 2019/01/15 | 5,378 |
894350 | 사람들이 다 제 곁을 떠나네요 7 | 외로워요 | 2019/01/15 | 4,236 |
894349 | 걷기운동 나갈까요? 13 | .. | 2019/01/15 | 3,441 |
894348 | 웃픈 이야기요 2 | 웃어야 하나.. | 2019/01/15 | 828 |
894347 | 박우진의 팬이라 소속사 사장 라이머가 나온다길래 2 | 워너원 | 2019/01/15 | 2,645 |
894346 | 남동생이 빚이 많다던 누나입니다 11 | 누나 | 2019/01/15 | 7,384 |
894345 | 헤나부작용 ㅜㅜ 11 | 어떡해요ㅜㅜ.. | 2019/01/15 | 4,073 |
894344 | 역사학자 전우용님 페북 9 | ... | 2019/01/15 | 998 |
894343 | 자동차세 연납신청 전화로 할수 있나요? 5 | ㅡㅡ | 2019/01/15 | 1,371 |
894342 | 저녁 운동후에 근력에 도움이 되는 단당류 탄수화물이 어떤게 있을.. 3 | 단당류 | 2019/01/15 | 2,018 |
894341 | 아이들 통장 뭘로 만들어주셨나요 3 | 힐링이필요해.. | 2019/01/15 | 1,395 |
894340 | 정말 옛날에 들어놓은 보험은 계속 유지해야겠네요~ 2 | ᆢ | 2019/01/15 | 3,2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