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똑같이
'18.12.26 9:54 AM
(61.105.xxx.62)
간호학과이고 집이 부산인데 부산대 놔두고 이대나 중대 간호학과 재수해서 간다구요? 서울대 간호학과쯤 되면 몰라도 저야 학부모 입장이라 우리딸이면 말릴듯 합니다만...현직 간호사분들 의견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2. dd
'18.12.26 10:02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부산대 정도면 학과성적 좋으면
빅3에 제법 많이 갈텐데요
저희 아이 중대 출신에 삼성 3년차인데
삼성은 자체 시험 통과해야해서
출신대학이 진짜 다양해요
이번에 신규 충남대 3명 들어왔다고
그러네요 굳이 반수까지 할 필요는 없을거 같은데
엄청 원하면 해보라하세요
3. 모모
'18.12.26 10:04 AM
(58.127.xxx.13)
저희 시누이
부산대 간호학과 나와서
서울 세브란스 다니고 있어요
부산대라도 서울의 큰병원 다 다닐수있어요
4. 정말
'18.12.26 10:04 AM
(220.85.xxx.184)
그냥 서울살이가 목적이면 부산대 나와서 경력 조금 쌓고 병원을 서울로 옮기는 거 권해요.
5. 모모
'18.12.26 10:06 AM
(58.127.xxx.13)
학교생활 힘든데 엄마도움없이
살림하고 학교다닐려면 엄청힘들텐데요
아직 해보지 않아서 실감안나나보네요
6. ...
'18.12.26 10:08 AM
(39.7.xxx.116)
그 정도면 1년 재수 의미없을텐데...
그냥 서울에서 대학생활하고 싶은 마음이 큰 듯
부산대 다니면서 학점관리 잘하면 취업은 서울대부터 상위 유명병원 다 가능합니다
7. ᆢ
'18.12.26 10:15 AM
(223.62.xxx.92)
형편 괜찮고 본인이 원하니 반수 반대는 안하겠어요
서울에 대한 로망, 서울에 있는 대학에 대한 로망이 큰거
같은데
8. ..
'18.12.26 10:21 AM
(121.179.xxx.235)
서울대는 블라인드채용이고
삼성도 자체시험 통과해야하고
아산은 지난번 사건후로 학점이 좀 낮아졌다고...
세브는 신입이 못버티고 그만두는 경우가 넘 많아서...
부산대를 나모나 서울에서 간호를 나오나
요새는 용모 보고 뽑는곳도 많네요
여튼 올해 간호 졸업해서 대병에 합격은 했고
국시 끝나고 병원 갈 예정인 딸,
올해 병원시험 보는것 보고 학점이 다는 아니구나를
또 느꼈네요.
9. 차라리
'18.12.26 10:23 AM
(61.80.xxx.52)
중대나 이대 편입을 고려하라 해보세요.
편입해서 의대도 간혹 갑니다.
그리고 지방이더라도 4년제 간호학과는 성적만 좋으면 빅5 무조건 갑니다.
5가 모에요 삼성 아산 원탑 병원도 잘만갑니다.
또 간호학과는 선후배 서열이 엄격해요.
제 나이때 가는게 간호대 다니는데 좀 수월합니다.
저 지방 4년제 졸업한지 6년밖에 안됐어요.
동기들 대부분 서울 대학병원으로 갔어요.
지방에 남은 아이들은 부모님집에서 출퇴근 하겠다는 확실한 고집(?)이 있는 친구들이 남았구요.
확실히 아산 삼성이 복지가 좋은건지 결혼하고서도 꾸준히 다니면서 자기네 병원 좋다고 자랑해요.
일단은 부산대 다녀보다가 결정하는걸로~~
10. ..
'18.12.26 10:29 AM
(222.237.xxx.88)
-
삭제된댓글
부산대 간호학과면 학교 다니면서 학점관리 잘하면
서울 메이저병원 너끈히 옵니다.
아무리 간호학과는 면허증이 말하니 학교 상관없다 하지만
실제 딸애 졸업시켜 취업에 나서니
메이저 병원이나 주요기관은 학교 보네요.
좋다는 학교 간호학과 나오니 원서 넣어 떨어져본적 없어요.
제 딸이 학교 성적이 솔직히 탑급은 아니었음에도요.
부산대 충분히, 아니 아주 좋은 학교입니다.
간호학과 공부할것도 많은데 서울 와서 혼자
공부하며 살림하며 병행하기 힘들어요.
엄마가 고3 엄마 4년 더 한다 생각하시고
성적 올리기에 뒷바라지 해주세요.
11. 에고
'18.12.26 10:31 AM
(211.46.xxx.197)
부산대도 좋은데, 왜 굳이 재수까지 하면서 서울로 올까요?
저 간호학과 출신인데, 어디 출신이건 서울TOP3병원 입사에 큰 영향없어요.
간호사는 학벌 별로 안 봐요. 젤 중요한거 견디는 거예요.
top3 병원 입사하는건 쉬워요. 거기서 견디는게 힘들어서 3년 안에 많이들 그만두니까요.
좋은 병원 입사하려고 학교 옮기는 거라면 돈 낭비 ,시간 낭비
4년 후엔 오히려 자괴감 들것 같네요
12. ...
'18.12.26 10:34 AM
(210.178.xxx.192)
중대는 몰라도 이대 간호과면 갈만해요. 간호과에서 서울대 연대 이대출신은 교수까지 바라볼 수 있다고 하네요. 그냥 단순 간호사할거면 부산대도 좋지만 더 큰 꿈을 꾸고 있다면 이대가 좋지요. 간호협회 회장도 이대 출신이라고 들었어요. 사람일 앞으로 어찌될지 모르는데 저라면 갈 수 있음 이대 보냅니다.
13. ㅡㅡ
'18.12.26 10:48 AM
(182.214.xxx.181)
빅3간호사로 일했어요. 솔직히 성적만 좋으면 서울 유명한
병원에 취업.... 어디 다니든 가능해요.
부산대 자대병원도 괜찮은데 뭐하러 재수하시려 하는지요.
교수 생각 있으심 이대 정도 가심 좋긴하죠.
목적이 단지 서울 유명 3차병원 취업이라면 그냥 부산대가세요~
솔직히 간호사는 취업보다 오래 버티느냐가 중요해요.
일반 회사랑 분위기 자체도 틀리고 위계질서도 엄청나구요.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공부 하던 때랑은 전혀틀린 곳이에요.
14. 000
'18.12.26 10:51 AM
(14.40.xxx.6)
의미없네요
성적좋으면 서울에 취직할수있어요
부산대에서 열심히 하라고 하세요
15. ㅇㅇ
'18.12.26 10:52 AM
(175.223.xxx.210)
견디는게 중요하다는 말이 맞아요.
글구 재수할 거면 굳이 왜 간호과를 가는지..
부산대 간호가서 약대 노리겠어요 저라면.
16. ...
'18.12.26 11:00 AM
(210.178.xxx.192)
윗님 현재 약대는 대학졸업을 하고 들어가야하는 대학원체제인데 이 약대가 현 중3부터 수능체제로 게다가 통6년제로 바뀝니다. 간호대 졸업하고 다시 수능봐서 6년을 다녀야하는거지요ㅠㅠ 그리고 조심스럽지만 약대는 이제 조제보다는 신약개발을 할 사람들이 가야할거 같아요. 약대가 너무 많이 생겼고 대형병원에서는 조제로봇을 너도나도 도입하고 있는 실정이라ㅠㅠ 차라리 이대가서 대학윈나와서 교수의 길을 걷는편이 더 나을거 같은데요. 중대는 딱히 큰 메리트는 없어보이구요.
17. 현직 간호사
'18.12.26 11:32 AM
(59.16.xxx.196)
빅5 병원에 입사만 해도 된다고 생각하면 부산대도 좋습니다. 그런데 입사해서 계속 직장생활을 하고 좀 더 나은 자리에 가겠다는 계획이 있다면 가고 싶은 병원의 학교에 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18. ..
'18.12.26 12:42 PM
(223.38.xxx.39)
바로 위 현직 간호사님 말씀이 맞는 것 같은데요? 인터넷에서 본거지만 학벌이 승진에 절대적인 병원도 있다고 봤어요.
19. ....
'18.12.26 12:47 PM
(1.244.xxx.150)
저는 좀 다른 이유로 반대인데요 간호학과 공부하기가 엄청
빡셀텐데 왠만하면 집에서 엄마 보살핌 아래 공부하는거
권해요
20. 서울빅3
'18.12.26 2:12 PM
(118.221.xxx.39)
취업은 부산대 상위권이면 충분,
이 경우 경력을 쌓을 때까진 당근 힘들어요.
빅3서 승진을 노리면 서울대 간호학과 외는 힘들어요...
21. 오래하고
'18.12.26 2:15 PM
(175.223.xxx.212)
수간호사 감독 간호부장까지 할 만큼 결심이 되면
병원이 속한 대학에 진학하길 권합니다.
제 조카도 지방국립대 간호학과 졸업했는데 출신대학 대학병원에 지원해서 잘 다니고 있답니다.
얘는 오래 근무할거라해서 제가 그렇게 조언했습니다.
22. 오래하고
'18.12.26 2:16 PM
(175.223.xxx.212)
맞아요.
빅3에서 승진하려면 당연 서울대 필요하구요.
23. 원글
'18.12.26 4:09 PM
(222.104.xxx.144)
여러분의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딸아이가 읽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