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늙은 호박 채 친거는 어디서 사나요?
그때는 맛있는거 몰랐는데 tv에서 늙은 호박으로 죽만드는거 보다 보니 생각이 나네요.
설마 저 큰 호박을 사다가 직접 가르고 씨 파내고 채 쳐야 얻을수 있는 결과물은 아니겠지요?
마트에서 본 기억은 없는거 같아서요.
엄마가 돌아가셔서 그런건지 예전에 해 주셨던 반찬이 문득문득 생각나서 나름 해본다고 만들어봐도 그 맛은 아니더라구요.
입짧은 아들도 나중에 엄마 생각하면서 어떤 음식을 떠올릴지..갑자기 궁금해지네요^^
1. 저도
'18.12.26 9:24 AM (220.85.xxx.184)그래서 마트에서 사다가 채쳐서 부쳐 먹었는데...달지가 않더라구요.
제가 잘못 산 건지? 아니면 원래 그래요? 설탕 넣어야 하는 건지..ㅠ2. 늙은호박
'18.12.26 9:25 AM (115.140.xxx.180)조각내서 파는건 봤어도 채쳐서 파는건 못봤어요 그거 채치려면 손목 나갈듯~
3. 몇해전
'18.12.26 9:29 AM (116.36.xxx.24)재래시장애서 본적은 있는데 마트에선 못본것 같아요.
그냥 늙은 호박 사다 파채 만드는 칼로 속부터 긁어내시고 겉의 딱딱한 부분은 삶아서 죽만드심 됩니다.
단호박으로 하셔도 되요.4. 음
'18.12.26 9:48 AM (61.105.xxx.62)재래시장이나 골목에 할머니들이 모여서 좌판 벌인곳에 가끔 나오던데요
5. 그호박이
'18.12.26 9:58 AM (14.34.xxx.91)우리나라호박인데 안달아요 단호박이 나와서 옛날호박은 안달아요
재래시장에가면 파는곳도 있는데 자주는 못봐요
맛있어봐요 많이팔지요 맛어6. ..
'18.12.26 10:13 AM (222.237.xxx.88) - 삭제된댓글네, 혹시가 역시라고 호박을 사다가 직접 가르고 씨 파내고 채 쳐야 얻을수 있는 결과물이에요.
7. ....
'18.12.26 10:21 AM (118.176.xxx.128)생협에서 단호박 속만 잘라낸 것 팔던데요.
참고로 제가 본 데는 두레입니다.8. 시장
'18.12.26 10:25 AM (180.66.xxx.107)가면 다 팔고 소금 약간 설탕 적당량 간해서 조물조물 주무른후 그냥 부쳐도 되고 밀가루류 소량 섞어 부치면 늙은 호박전 맛나게 돼요
9. 늙은호박
'18.12.26 10:27 AM (222.120.xxx.44)참거래농민장터에서 속만 잘라서 냉동해서 파는게 있었어요.
요즘엔 안보이네요.10. 그거
'18.12.26 11:17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채 치는거 아니고 긁어 내는 기구 있는데 우린 경상도라 시장가면 많이 팔아요
긁는 거 있으면 집에서도 쉽게 할 수있는데 인터넷에도 팔아요
호박칼이라고 ㅋ11. 그거
'18.12.26 11:27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호박칼로 긁으면 술술 잘 긁어져요
물은 안 넣고 부침가루나 밀가루 넣고 소금 설탕으로 간 봐서 기름 넉넉히 두르고 부치면 맛있어요12. 구멍뽕뽕호박채칼
'18.12.26 11:29 AM (211.36.xxx.107) - 삭제된댓글마트에 늙은호박 팔긴해요
울동네 2마트 반찬코너에는 딱 한주먹만큼 채 쳐놓고 4천원가까이 받구요
시장가서도 보시면 채친거 봉지에 넣어 팔거에요
아쉬운대로 맛은 좀 달라도 단호박으로 채 칠수도 있는데
부산에 사시면 시골서 길러 채쳐 냉동해놓은 한봉지 드리고싶네요13. ...........
'18.12.26 11:45 AM (211.250.xxx.45)시장가면 할머니들이 봉지에 긁어서 파세요
비싸죠
그런데 호박 한덩이 사서 반갈라서 씨바르고 버리고 긁고 힘들어요 ㅠㅠ
그칼은 다이소가면 턴원이면 사는데 이것도 요령있어야 쉽고요
그냥 사시는거 추천요14. ㅇ
'18.12.26 2:18 PM (121.147.xxx.13)시장갔는데 파는거 한번도 못봤어요
15. 부산.
'18.12.27 12:11 AM (121.129.xxx.229)부산출신인데 재래시장가면 팔아요.
호박자체가 달지 않으면 설탕넣기도 했어요. 옛날엔.
가루를 아주 조금만 겉에 묻는 정도만 훌훌 뿌려서
기름 많이두르고 지져먹었어요.
별맛없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추억인지
가끔 생각나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87649 | 주말 당일 국내여행 저렴해서 궁금해요. 8 | 겨울바다 | 2018/12/26 | 1,437 |
887648 | 자영업자인데요.대체 몇억씩 세금 밀리는 사람들은 13 | ... | 2018/12/26 | 2,705 |
887647 | 겨울인데 뭐 신고 다니세요? 6 | .... | 2018/12/26 | 1,694 |
887646 | 브라 바꿔볼까하는데요. 2 | ........ | 2018/12/26 | 904 |
887645 | 친구 모친상에 검정색 패딩입고 가도 되겠죠? 4 | .. | 2018/12/26 | 1,955 |
887644 | 이필모씨가 그 여자분이랑 닮았어요 2 | tree1 | 2018/12/26 | 2,845 |
887643 | 창의력 높은 아이라는데.. 5 | ㅇㅇ | 2018/12/26 | 1,529 |
887642 | 뚱뚱한 여자의 한숨 17 | 우얄꼬 | 2018/12/26 | 6,583 |
887641 | 스페인아이스쇼의 김연아 환상연기 너무나 보고싶네요 6 | 연아짱! | 2018/12/26 | 2,177 |
887640 | 고등 인강수강하려구요. 대성마이멕관련.. 4 | ,. | 2018/12/26 | 1,860 |
887639 | 20대 남성 지지율.. 신경 좀 써야 돼요 30 | 아들엄마 | 2018/12/26 | 2,690 |
887638 | 10년 넘게 살아온 아파트 5 | 든 | 2018/12/26 | 2,918 |
887637 | 남친과 헤어지겠다는 마음으로 문자 보냈어요. 9 | 라니 | 2018/12/26 | 3,898 |
887636 | 시어머니와 통화..고구마 100개 먹은 느낌 ㅠㅠ 12 | ... | 2018/12/26 | 6,573 |
887635 | 예서 닮은 사람 7 | ㅡㅡ | 2018/12/26 | 1,470 |
887634 | 먀샬 스피커 좋네요 6 | 갬성 | 2018/12/26 | 2,057 |
887633 | 학교 선생님은 이해력과 논리적인 사고력이 뛰어나다 하시는데 2 | 음 | 2018/12/26 | 1,077 |
887632 | 안방티브이가55인치인데‥높게놓는거보다‥낮게놓는게낫겠지요 8 | ‥ | 2018/12/26 | 1,216 |
887631 | 이필모 보면 14 | 심심해서 | 2018/12/26 | 5,660 |
887630 | 청약을 연달아 넣어도 되나요? 2 | ㅇㅇ | 2018/12/26 | 991 |
887629 | 돈없으면 사람구실도 못한다는 말 참 그렇네요 14 | 해품달 | 2018/12/26 | 4,446 |
887628 | 52세 남편 실비보험 들어야할까요? 7 | 이제야아 | 2018/12/26 | 2,985 |
887627 | 인간관계 어렵네요 2 | 허클베리 | 2018/12/26 | 2,097 |
887626 | 저 오늘 어디 갈까요? 여행지 조언 좀 6 | 일산 | 2018/12/26 | 1,274 |
887625 | 이대중대간호학과가 지방국립대 간호학보다 나은가요? 22 | 대학 질문입.. | 2018/12/26 | 5,0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