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님의 한반도 평화를 위한 메세지

[감동]

성탄절마다 바티칸에는 로마와 세계를 향해 보내는 축복의 메세지인
우르비 에 오르비 (Urbi et orbi) 를 교황님께서 발표합니다.

저는 매년 챙겨보는데요.

세월호 사건이났던해 교황님이 한국을 방문해 세월호 유족들을 위로하셨죠.
그해 우르비 에 오르비 에는

"어른들의 잘못으로 죽은 아이들을 생각한다"고 말씀하셧는데
저는 세월호 희생된 아이들을 잊지않고 기억해주시는구나 하고 바로 알아차렷습니다.

그다음해 2017우르비 에 오르비 에는
한반도의 전쟁의 위험이 없어지고 평화가 오기를 바란다라고 성탄절날 말씀하시고
바로 평창올림픽 남북회담 북미회담등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빠르게진행되었구요.

이번 2018년 우르비 에 오르비 에서는 특별히 형제애를 강조하면서
여러 전쟁과 갈등으로 고통받는 나라들을 언급하고
그와중에 한반도에도 특별히 메세지를 전해주셧습니다.

지금 한반도 평화 교착상태에 머물고 있는 이시점
그 간략한 한문장에 모든게 들어있는 정말 세련되고 함축적인 외교적 발언임과 동시에
한반도 평화를 위해 잊지않고 기도 해주신게 감동적이였습니다.

-영어 원문 발췌
May Christmas consolidate the bonds of fraternity uniting the Korean peninsula and help the path of rapprochement recently undertaken to continue and to reach agreed solutions capable of ensuring the development and well-being of all.

-불어 원문 발췌
Que Noël renforce les liens fraternels qui unissent la Péninsule coréenne et permette de poursuivre le cheminement de rapprochement entrepris et d’arriver à des solutions partagées qui assurent à tous le développement et le bien-être.

대충 내용은
성탄절이 혈육으로 연결되어있는 한반도의 관계를 더욱더 공고히 하고 이미 시작된 화해의 길을
계속 추구하여 모두의 웰빙과 번영을 가져다주는 공동의 해결책을 찾게되기를 바란다.

라는 메세지였습니다.

한반도 평화 한시도 있지 않고있습니다.
교황님이 우리국민과 생각을 함께해주시고 힘들때는 위로해주시고, 어려울때는 용기를 주셔
감사한 마음에 같이 보고싶어 글을 공유합다.

[찬미예수]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교황님]

고맙습니다.
내년에 북한 방문도 하시면 좋겠네요.

[한반도 평화]

우리나라가 이제 제발 색깔론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한반도
한마음 되는 한반도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교황님 고맙습니다

[ㅇㅇ]

감사합니다.
어제 저도 교황님.메세지.읽고 다시 한번 저를 되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