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아이들 산타 다 안 믿죠?

산타는노인 조회수 : 2,079
작성일 : 2018-12-26 06:19:46
저 어렸을때는 초등학교3학년때만해도 믿었던거 같은데
요즘은 오만 정보공유시대에 아이들도 워낙 빨라서 
초등학교만 들어가도 산타 뻥이라는거 친구들끼리 다 소문 퍼지나요?
IP : 176.113.xxx.16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26 6:33 AM (175.223.xxx.247)

    저는 유치원때부터 알았던거 같아요.
    누가 산타 없다 얘기해준건 아닌데..
    산타가 제가 원하는 선물을 콕찝어 가져다준다는것도 이상하고. 산타는 미국사람인데(어렸을 땐 산타가 미국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우리나라에서만 파는 쥬쥬인형 미미인형을 알고 사다준다는 것도 이상하고. 산타가 우리나라 백화점에 와서 애들 줄 선물을 사나? 싶기도했고 어린애들이 한둘이아닌데 산타혼자 얼마되지도 않는 시간 내에 선물을 전세계 애들한테 돌린다는 것도 말이안되고..
    의심이 많은 성격이었나봐요.

  • 2. @@
    '18.12.26 6:39 AM (180.66.xxx.39)

    초등1학년 딸
    친구들이 산타는 가짜라고했데요.
    선물은 엄마아빠가 주는거였냐며....
    오빠도있어서 2만원으로 땡쳤네요.
    산타선물없으니 많이 서운해 하네요.
    마음속으론 기다렸나봐요.
    저도 조금 서운하고요...

  • 3. ^^
    '18.12.26 6:44 AM (182.227.xxx.157)

    큰딸 중학교1학년 때까지 믿어서
    선물 해주는것 너무 힘들었어요
    작은딸 5학년때 제가 산타없다고 ㅠㅠ
    크리스마스때는 방학이라서

  • 4. ...
    '18.12.26 7:12 AM (117.111.xxx.102)

    산타른 누가 믿나요?
    산타 믿는 사람 바~보~~!!

  • 5. 지니
    '18.12.26 7:31 AM (220.79.xxx.171)

    초5는 안믿는데 믿는척하는거같고
    초3은 진짜있길기대하는거같아요
    둘다순수하긴합니다

  • 6. ...
    '18.12.26 7:38 AM (221.165.xxx.155)

    초2까진 믿었는데.. ㅜㅜ 나중엔 산타필체 분석하고 막 그러더라고요.

  • 7. 딸둘
    '18.12.26 7:40 AM (110.70.xxx.218)

    초3 여아 친구들이 엄마가 주는거라고 말해줬다는데
    제가 아니라고 하니 친구들 얘기를 안믿네요.
    이번에도 산타선물 받고 좋아하네요 ㅎ
    아이아빠는 걱정스럽게 보는데 뭐 어떠냐 ㅡ순수한마음이라 그렇다고 했어요. 윗분처럼 5학년까지 버텨지려나요ㅎ

  • 8. 음...
    '18.12.26 7:50 AM (121.182.xxx.164)

    부모가 제대로 말 안하면 긴가민가하면서 선물 바래요...
    끝까지 해주세요....^^

  • 9. 고등학교가서야
    '18.12.26 8:05 AM (124.54.xxx.150)

    끝이 났네요;;; 애도 나도 서로 모른척하느라 힘들었죠 ㅋㅋ

  • 10. ㅡㅡ
    '18.12.26 8:06 AM (112.150.xxx.194)

    초1. 아직 철썩같이 믿어요.
    산타어플로 사진까지 만들었더니 너무 좋아해요ㅋㅋ

  • 11. 건강
    '18.12.26 8:11 AM (119.207.xxx.161)

    평균 8세 까지..
    위에 형,누나 있는 사람은 더 빨리

  • 12. ㅁㅁ
    '18.12.26 8:15 AM (117.111.xxx.178) - 삭제된댓글

    동심파괴자 형놈이 다 까발렸어요...

  • 13. 그쵸
    '18.12.26 8:20 AM (39.117.xxx.98) - 삭제된댓글

    형 누나 있음 금방 알죠.ㅋㅋㅋ
    요새는 대체로 유치원생까지 긴가민가하는 정도이던데요...

  • 14. 애셋맘
    '18.12.26 8:31 AM (118.223.xxx.155) - 삭제된댓글

    위로 두 애들은 친척애들이 말해줘서 초등 저학년때 알았는데
    늦둥이는 초6까지 믿어서 선물 준비하느라 혼났어요
    지금 대딩이라 그때 진짜 믿었나고 하니까 자긴 철썩같이 믿었대요
    애들이 산타 없다고 말할때도.. 훗~ 너넨 안오시니? 나한텐 어시는데... 이랬다네요

    중1되면서 저희부부가 우리가 산타라고 했더니 엄청 속상해하더라구요 ㅜㅜ
    야그 좀 늦되고 해맑은 편이에요

  • 15. 애셋맘
    '18.12.26 8:34 AM (118.223.xxx.155)

    위로 두 애들은 친척애들이 말해줘서 초등 저학년때 알았는데
    늦둥이는 초6까지 믿어서 선물 준비하느라 혼났어요
    지금 대딩이라 그때 진짜 믿었나고 하니까 자긴 철썩같이 믿었대요
    애들이 산타 없다고 말할때도.. 훗~ 너넨 안오시니? 나한텐 오시는데... 이랬다네요

    중1되면서 저희부부가 우리가 산타라고 했더니 엄청 속상해하더라구요 ㅜㅜ
    애가 좀 늦되고 해맑은 편이에요

  • 16. 트럼프가
    '18.12.26 8:43 AM (223.62.xxx.83)

    트럼프가 7살 아이에게 그랬다잖아요
    아직도 산타를 믿니? 라고

  • 17.
    '18.12.26 9:12 AM (38.75.xxx.70)

    부모가 없다고 말한 순간 공식적으로 없는게 되죠. 그러나 끝까지 발뺌하면 믿고 갑니다.

  • 18. ㅇㅇㅇ
    '18.12.26 9:24 AM (211.104.xxx.17)

    어릴적 엄마아빠가 몰래 선물 두고 나가는거 봤지만
    아직도 산타가 있을거라 믿어요 ㅎㅎ (40대 ㅋㅋ)
    우리 두 아들들도 (10, 7살) 믿으려 노력하는 눈치에요 ㅋㅋ

  • 19. ㅡ.ㅡ
    '18.12.26 9:44 AM (180.231.xxx.225)

    산타할아버지한테 선물고맙다고 할아버지 힘드니까 다음번엔 간편한걸로 깆고 오라고 편지쓰고 베개밑에 두고 잔 초3아이도 있어요. 답장을 꼭 해달라고 해서 지금 써야하나 고민중이에요

  • 20. mm
    '18.12.26 9:50 AM (183.96.xxx.129)

    초4 아이, 올해도 산타 오니까 거실에 나가지 말라고 신신당부하며 잠들었답니다. 친구들이 다 가짜라고 해도 믿는 아이들한테만 선물 주는 거라고 했더니 철썩같이 믿고 있어요. ^^

  • 21. 초4
    '18.12.26 10:06 AM (202.161.xxx.242) - 삭제된댓글

    작년까지 믿다 포장지때문에 들켰어요. 울고불고 난리 났었는데 매번 유트브보고 미국서 유행하는거 원해서 선물구하는게 힘들었어서 한편으론 시원해요. 종교없는 제게는 아무날 아니지만 그래서 이쁜이 원하는거 선물해주고 조용히 보냈네요.

  • 22. 초4까지
    '18.12.26 10:49 AM (118.45.xxx.51)

    우리애들 초5인데 작년 초4까지 산타 믿었고 카드도 쓰고
    그 친구들도 산타 믿었어요.
    소수의 아이들이 초3에 산타 없다고 선물 못 받았고 부모들이 산타없다고 말했다고 이야기하고 다녔어요.
    그래서 우리 애가 제게 산타있지? 묻던데요. 있다고 했어요.

  • 23. ㅇㅇ
    '18.12.26 11:00 A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초5때 제가 없다고 말해주고 후회했어요
    저절로 알때까지 가만히 있어야했는데
    굳건히 믿고있길래
    친구들 사이에 바보될까봐 말해주었더니 안믿더군요
    급기야 소중히 간직하고있던
    산타가보내준 카드가 엄마필적인것까지 확인 시켜주니
    망연자실하고 어찌나 실망하던지 ㅜㅜ
    저절로 알때까지 두었어야하는데
    엄마가 동심파괴를 했네요
    딸아이가 유난히 순수한 아이어서 제가 걱정이
    많았나봐요

  • 24. 나야나
    '18.12.26 12:38 PM (59.7.xxx.89)

    초4인데 ..아직까지 믿어요.ㅠㅠ 선물 준비하고 새벽에 몰래 문앞에 갖다놓고 오기..이제 힘들어용...

  • 25. 저는
    '18.12.26 1:00 PM (222.232.xxx.122)

    아직까지 믿고 있어요.

  • 26. ㅎㅎ
    '18.12.26 2:15 PM (175.193.xxx.88)

    10살 울딸은 살짝 의심하는데 믿는사람만 보이고 선물받는거라고 말 해줬구요..저는 산타 없다는거 알지만 한편으론 세상 어딘가엔 진짜 산타가 있길 바라면서 살고 있어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4617 헉 고현정 4 조들호 2019/01/15 6,882
894616 아쿠아맨..제이슨 모모아 너무 무식하게 생겼어요 7 2019/01/15 2,061
894615 층간소음이 이런거구나 라는 걸 요즘 느끼네요. 7 ㅠㅠ 2019/01/15 2,673
894614 영국방송 짝찾기 프로 쇼킹하네요 36 19금 2019/01/15 20,280
894613 동물학대뉴스 보면 힘들어요 9 강아지 2019/01/15 963
894612 [펌] 손혜원과 목포 20 ... 2019/01/15 2,302
894611 스카이캐슬 과연 현실일까? 라디오뉴스 흰조 2019/01/15 718
894610 황교안 "위기의 대한민국 구할 수 있는 건 그리스도인&.. 19 ㄱㄴㄷ 2019/01/15 2,315
894609 한국거주 37년된 외신기자클럽 회장이 본 한국 20 씁쓸하네요 2019/01/15 4,813
894608 퀸메이드 원터치 전기밥솥 쓰시는분 계시면 도와주세요 도움요청 2019/01/15 517
894607 주식 이야기 해요 15 nora 2019/01/15 5,224
894606 초등 고학년 가방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3 ,가방 2019/01/15 2,083
894605 꼬막비빔밥 만드는 법 알려주세요. 8 꼬막 2019/01/15 2,911
894604 역대급이 될 자유한국당 당대표 경선. jpg 4 .... 2019/01/15 1,503
894603 초보자취생 다돌아간지 까먹은 빨래 어떡하나요ㅠ 5 ee 2019/01/15 3,399
894602 고현정 안쓰럽기까지.. 40 고현정 2019/01/15 24,511
894601 레디쉬 잎 5 ??? 2019/01/15 2,525
894600 교복치마 사이즈 여쭤봅니다 5 2019/01/15 4,863
894599 왜 아끼려고 마음 잡으면 지르고싶은지.. 4 2019/01/15 1,380
894598 경량 패딩조끼요 ~ 17 ... 2019/01/15 3,740
894597 재계 총수 전세버스 청와대 방문은 탁현민 아이디어 37 ㅇ1ㄴ1 2019/01/15 4,155
894596 저녁먹으러 나갔는데 옆 테이블 2 2019/01/15 2,407
894595 설화수 인터넷 최저가로 판매하는거 짝퉁같아요 5 짝퉁 2019/01/15 6,899
894594 임테기엔 선명한 두줄인데 병원에선 확실치 않다고 9 모모 2019/01/15 3,624
894593 부동산 투자 여왕 손혜원 투자일지 31 ㅇㅇ 2019/01/15 3,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