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간쯤 자다 지금 깼는데 꿈이 너무 기이하고 또 무서워서 여기에 털어놓으려고 들어왔어요.
제가 결혼을 했는데 결혼식 날 알고보니 남편은 싸이코였고 남편의 부하 하나가 남편에게 온갖 저주를 하며 저에게 털어놓고 가더라구요.
근데, 남편에게 딸 같은 어린애가 있는데, 얘가 나를 매우 따르는데 또 신기가 있어서 그 부하가 저에게 고자질 한것을 알아맞추고 저를 놀래키는..
뭐 이런 꿈이 있을까요?
저는 젊지도 않고 지극히 정상인 남편과 다 커서 집 떠난 딸 둘이 있어요.
제 직업도 평생 연구직 이구요.
꿈은 무의식의 표현이라던데 이게 도대체 뭘까요?
짐작하실분 계실까요?
다시 잠자기가 무섭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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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기이한 꿈
봄의꿈 조회수 : 2,173
작성일 : 2018-12-26 01:14:51
IP : 180.229.xxx.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
'18.12.26 1:18 AM (115.140.xxx.180)개꿈이에요
2. ju
'18.12.26 1:19 AM (58.140.xxx.203)요새 본 드라마나 영화, 소설. 혹은 들은 이야기 중 인상깊었던 장면몇개가 무의식에 가라앉았다 꿈으로 발현된 것일 뿐. 꿈으로 처리해서 정리하는 것일 뿐 의미부여할 것 없습니다.
3. 원글
'18.12.26 1:23 AM (180.229.xxx.67)그렇겠죠?
제가 요새 드라마를 몇개 열심히 보다보니...
이제 무섭지않게 잘수 있겠어요.
윗글 써주신분 고맙습니다.4. ...
'18.12.26 9:46 AM (39.7.xxx.116)며칠안에 잊혀지면 개꿈입니다
진짜 의미있거나 선명한 꿈은 몇년, 몇십년이 지나도 잊히지 않습니다
지금 꿈은 큰 의미없어보이 그냥 무시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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