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중반을 넘기시는 부모님들께서 지역소도시로 이사를 계획하고 있어요
평생 검소하고 성실하게 살아오셨지만 부동산으로 인한 이득은 전혀보지 못하셨죠
입주 후 쓸고 닦으며 30년동안 살아온 아파트는 낙후하고 입지조건도 좋지않아 이제는 되려 하락세가 예상되고...
여튼, 그런 이유로 두분의 고향에 가까운 소도시 전주로의 이주를 생각하고 있는데요
감이 잡히질 않네요
우선, 학군이나 부동산으로 인한 부가이득은 전혀 고려사항은 아니고..
두 분이 앞으로 7,80 혹은 90대까지 잘 살아가실 수 있는 곳이었으면 하거든요
근거리에 마트나 장이 있고, 주민센터나 은행, 병원
그리고 가까운곳에 산책?정도 할만한 번잡스럽지 않은 조용한곳이었으면 해요
중요한게, 음. 엄마는 비교적 최근에 입주한 깨끗한 새집이었으면 하는 바람이 크세요
아무래도 당연히 그러시겠죠. 이게 지방으로 이사를 생각하게된 첫번째 이유였기도 하구요
찾아보니 요즘 전주도 혁신도시니 신시가지는 매매가 만만치 않더군요
저희는 3억5천 내외로 생각중이거든요
그래서 우선 현재 제가 생각한 곳은 평화동.. 인데요. 괜찮을까요?
이 글 보시면 지나치지 마시고 괜찮은 곳 조언도 해주시고, 답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