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일찍들어가신분들 사회에선 실제나이로 친구맺나요?

흠흠 조회수 : 1,301
작성일 : 2018-12-25 19:38:17


사실 전 학교를 9살에 가서ㅠㅠㅠ(12월 말 생일)
친구들보다 1살이 많아요
그냥 똑같은 친구로 별일없이 대학교까지 마쳤죠...
근데 사회나와서 이젠 학번대신 출생나이로
사회생활하니 뭔가ㅠㅠ애매하네요....
년도가 같은 친구들보면 뭔가 어려워요
1살어린 사람들보면 저랑 너무 잘맞고 친근하고..
편하고 너무 좋아요
근데 그들은 저보고 언니라하니ㅠㅠㅜ
친구하자해도 실제 나이가 다르니 그건 안된다고하더라구요ㅠ
그렇다고 같은연도 친구들보면
어렵고 친해지지도않고
이래저래 전 동갑친구가 없네요ㅠ
1살일찍 들어간 친구들보면 또다들
1살위의 삶을 살더라구요..본인은 빠른이라면서..
저도 그냥 제 학번 살아온대로 살고픈데
사람들이 족보?꼬인다고 안된대요ㅋㅋ하하..
IP : 125.179.xxx.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25 7:42 PM (119.69.xxx.115)

    그저 웃지요.. 어릴땐 한살에도 그렇게 다 목숨걸고 그러나본데... 전 취미나 취향 맞으면 나이상관없이 친구해요.

  • 2. 저는
    '18.12.25 7:53 PM (211.177.xxx.83)

    저는 그냥 빠른이라는 말을 안해요 ~

  • 3. ..
    '18.12.25 8:19 PM (180.230.xxx.181)

    학교는 학교구 이제는 본 나이로 하셔야지요
    님 나이가 한살 많은데 사회에서는 친구하는건 아닌거 같구요
    본 나이로 하시는게 맞아요
    학번은 학교에서나 쓰는거죠

  • 4. 그놈의 나이
    '18.12.25 10:35 PM (5.185.xxx.136) - 삭제된댓글

    정말 별거 아닌데 예민한 사람들 분명 있어요.
    같은 학번 나이 다른 두친구가 같은 회사 입사.
    그때부터 그회사 족보 꼬여요.
    어제 친구라 반말하던 애한테 오늘 형이되나요?
    그냥 위아래없이 외국처럼 00씨가 호칭이 되었음 좋겠어요.
    주변사람들 피곤하고 당사자들은 더 그럴것이고

    저도 빠른이고 딱히 나이상관없어서 빠른을 안밝히긴 하는데 위의 상황들이 주변에 많이들 보여요.
    회사든 모임이든....분위기 싸해지고 피곤해지는데 해결법이 모두가 기분좋은적은 없었던든 해요.

  • 5. 상상
    '18.12.26 12:06 AM (211.248.xxx.147)

    실제나이로해요 사회나오니 호적이 꼬여서 그냥 실나이로 합니다

  • 6. wii
    '18.12.26 3:49 AM (175.194.xxx.181) - 삭제된댓글

    저도 빠른인데 한두살 차이는 상대가 원하면 친구로 지내요. 간혹 세네살위인데도 언니소리 싫다는 친구가 있어 이름부르고 친구로 지냅니다. 상대가 원해서요.

  • 7. ..
    '18.12.26 8:27 AM (169.234.xxx.153) - 삭제된댓글

    제가 아홉살에 학교 입학한..
    첨에 동네 친구들이 언니라고 불렀던..
    근데 이게 안 좋아요.
    항상
    난 나이 한 살 많은데 대접 못 받네.. 뭐 이런 생각
    선배들 봐도 나랑 동갑이네..
    나는 얘들보다 나이가 많아많아
    그러다 보니 좋은 인연도 놓친 적이 많아요.
    난 그 때 참 어렸는데 스스로 나이많다 생각하고 못한 게 있구나 싶기도 하구요.
    지금 제가 외국인데.
    여기 사람들은 그 사람이 몇 살인지 궁금해 하지도 않구요. 나이로 대접하고 대접 받고 하질 않아요.
    지금에서야 아.. 내가 쓸데없는 생각으로 시간 낭비했다는 걸 깨달을 뿐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4667 손의원 이슈와 함께 같이 터졌지만 묻히고있는 사건 6 피디수첩 못.. 2019/01/16 1,258
894666 (인간관계)이런경우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여요? 7 여러분이라면.. 2019/01/16 2,337
894665 음이온 삼단요... 82분들의 지혜를 구합니다 3 베이비시터 2019/01/16 1,037
894664 이번에 동탄에 300 채 고의경매 발생시킨 투기꾼도 4 .. 2019/01/16 3,810
894663 고현정 이제 생각났는데 9 프롬프터연기.. 2019/01/16 6,011
894662 "나는 코치의 종이었다" 신유용의 또 다른 폭.. 6 뉴스 2019/01/16 3,495
894661 장롱면허 첫차 고민 4 우리무니 2019/01/16 1,469
894660 손혜원의 페이스북.. 오보 상세히 바로잡기.. 38 ... 2019/01/16 1,604
894659 혜나가 자기 딸인지 모르고 원장 손자부터 살리는 장면 14 스캐재방 2019/01/16 7,360
894658 나이먹고 대충입으면 무식해보이나봐요? 14 뽀글뽀글 2019/01/16 6,178
894657 냥이들 냄새에 민감한가요? 10 궁금해요 2019/01/16 1,649
894656 조끼가 갑자기 좋아졌어요~ 2 화이트라떼 2019/01/16 2,641
894655 저희 동네도 식민지시절 건물 있어요. (서울) 5 .. 2019/01/16 1,805
894654 김영삼이 철거한 조선총독부 건물 26 .... 2019/01/16 4,358
894653 반대로 외국인들과 식사할 때 비위 상하는 거 12 외국인 2019/01/16 5,140
894652 제가 예민한지 꼭 좀 봐주세요 너무 불쾌해서 화가 가라앉질 않네.. 20 ㅇㅇㅇㅇ 2019/01/16 7,896
894651 붙박이 세탁기 먼지망때문에 AS를 불러야할까요 4 돈아까워 2019/01/16 1,063
894650 손혜원 ‘사재 털어서 문화재 지켰는데..음해 심하다’반박 25 .. 2019/01/16 2,558
894649 남편이 개한테 물렸어요. 10 개키울자격 2019/01/16 4,578
894648 우울증이요 3 ... 2019/01/16 1,353
894647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아시너요??? 12 ㅇㅇ 2019/01/16 2,992
894646 전주 사시는분들 지금 환기시키세요 1 통나무집 2019/01/16 929
894645 맹목적 지지자분들은..돈관련 터져야 좀 와닿는듯.. 21 .. 2019/01/15 1,979
894644 고양이 통조림간식 추천 부탁드려요~ 8 루루 까미 2019/01/15 1,283
894643 일머리 없는 사람 넘 피곤합니다 3 ㅠㅠ 2019/01/15 5,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