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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7년도 외고입학이면 공부 잘 해야 했나요?

... 조회수 : 3,414
작성일 : 2018-12-25 18:11:22

외고가 85년도 즈음 부터 생겼고 수 년 지난 후에야 공부 잘 하는 학생들이 입학한 것 같은데요..

87년도 입학이면 외고가 어떤 시절이었나요?

IP : 221.147.xxx.94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25 6:13 PM (119.64.xxx.178)

    저땐 전교1등이 갔어요
    저희 중학교에서 전교 1 2등 둘이 나란히 갔던기억이

  • 2. ..
    '18.12.25 6:14 PM (175.223.xxx.231) - 삭제된댓글

    86년도에 입학한 제. 친구들은
    전교등수였었는데
    세월 한참지나 아줌마되어 만난 동네아줌마들은
    공부못하던얘들 빽으로 들어가던곳이었다고
    기억하더라구요

  • 3. ...
    '18.12.25 6:15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87년도에는 정식 고등학교로 인가받은 상태가 아니라 가는 학생들 성적차가 많이 났어요

    외국어에 관심 많아서 가는 아이들과 인문계 갈 실력 안 되어서 가는 아이들...

  • 4. ....
    '18.12.25 6:18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그니까요. 제 기억에도 전수학교(라는 말이 있었어요) 인가 했는데
    대학에 가보니 대원외고 졸업생들이 있더라구요.
    영어를 잘해서 의외였던 기억이 나요 ㅠㅠㅠ

  • 5. ...
    '18.12.25 6:20 PM (65.189.xxx.173)

    87년 입학생인데, 그당시 대일외고는 공부 못하던 애들이 가던곳...그러다 몇년새 갑자기 인기 끌었죠

  • 6. 89
    '18.12.25 6:25 PM (175.113.xxx.141)

    대일 입학생인데 87 선배들 대학 잘 갔어요
    당시 대일 공부 못하던 과는
    일어 중국어 서반어과
    독일어 불어는 스카이 많이 갔어요 =>> 학교 전체로 볼 때 8학군보다 훨씬 많이 갔어요

  • 7. 86년에
    '18.12.25 6:27 PM (121.139.xxx.163)

    제가 고1이었는데
    그당시엔 그닥이었어요

  • 8. sss
    '18.12.25 6:27 PM (110.70.xxx.238)

    외고 개교이후 정식고등학교 아닌적 없습니다.

  • 9. ...
    '18.12.25 6:28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외고에서 명문대 입학생이 급격히 늘어나고 인기가 높아진 것은 92학번부터였어요

  • 10. ...
    '18.12.25 6:31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외고에서 명문대 입학생이 급격히 늘어나고 인기가 높아진 것은 92학번부터였어요

    89학번인 대원외고 졸업생 친구 말이 정식 고등학교가 아니라 대학 진학 못하면 검정고시 봐야 한다고 했어요

    원래 외고가 전학이 안 되는데 이부진이 스쿨버스 몇 대 사주고 전학왔다는 이야기도 해주었고요 ㅋㅋㅋ

  • 11. Aaa
    '18.12.25 6:32 PM (223.62.xxx.161)

    인천은전수학교였어요. 인문계 떨어지고 가는.지금은 어떤지 몰라요

  • 12. ...
    '18.12.25 6:34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외고에서 명문대 입학생이 급격히 늘어나고 인기가 높아진 것은 92학번부터였어요
    89학번인 대원외고 졸업생 친구 말이 정식 고등학교가 아니라 대학 진학 못하면 검정고시 봐야 한다고 했어요
    원래 외고가 전학이 안 되는데 이부진이 스쿨버스 몇 대 사주고 전학왔다는 이야기도 해주었고요 ㅋㅋㅋ

    윤종신이 대원외고 나와서 연대 나왔다고 한동안 언플 했을 때 좀 기가 막혔었죠
    당시 대원외고는 좋은 학교도 아니었고 연대도 원주캠인데 서울캠인 척 했거든요...
    그래서 팬레터도 서울캠으로 많이 왔었어요 ㅎㅎㅎ

  • 13. 저때는
    '18.12.25 6:43 PM (175.223.xxx.156) - 삭제된댓글

    88년도 입학 인데
    울 학교 전교 1등 떨어졌어요
    대원외고구요

    울 기수에 서울대 99명인가 100 명인가 보냈어요

  • 14. 저때는
    '18.12.25 6:43 PM (175.223.xxx.156)

    88년도 입학 인데
    울 학교 전교 1등 떨어졌어요
    대원외고구요

    울 기수 (5기) 3년간 열공해서
    서울대 99명인가 100 명인가 보냈어요

  • 15. 저때는
    '18.12.25 6:47 PM (175.223.xxx.156)

    독일어과 불어과가 항상 탑이었고요
    입학하고보니 앞자리 뒷자리가
    전라도1등 뭐 그런식이었어요

    중학교때 전교 1등 하던 애들이
    외고와서 공부 한답시고 해도
    반에서 중간성적 나오고 그러다보니
    다들 충격과 상처를 많이 받았죠

  • 16. 89학번
    '18.12.25 6:47 PM (58.123.xxx.211)

    고교진학시 잘하는 애랑 일반고 못가는 애들 반반이었어요.
    서연고 진학자도 있고 아무것도 아닌 아이들도 있구요.
    대원외고 졸업하고 약대 의대도 가서 희한하게 생각했지요ㅡ 외국어고 아니었나...

  • 17. ....
    '18.12.25 6:48 PM (211.36.xxx.49)

    90학번인데. 그당시 아는 사람들이나 갔었죠.
    반에서 공부 중간정도 하는 아인데 대원외고라는 곳을 간다해서 그런곳이 다 있었구나하고 반아이들 모두 놀랐던 기억이있머요. 잘하는 아이들만 가는곳은 절대 아니었어요.

  • 18. ...
    '18.12.25 6:49 PM (221.147.xxx.94)

    성적 편차도 있고 전공에 따라 차이도 있었던 시절이었군요...잘 알겠습니다..

  • 19. 87년 외고요??
    '18.12.25 6:49 PM (126.233.xxx.92)

    ㅋㅋㅋㅋㅋㅋㅋ
    이도저도 아닌 때였네요 자랑 아니에요
    잘하는 애도 있고 못하는 애도 있고
    확실한 건 지금같지 않았다는 거

  • 20. 89년 입학한
    '18.12.25 6:49 PM (223.38.xxx.227)

    선배들보면 대원은 좀 해야 갔고
    대일은 못해도 갔어요.

  • 21. ...
    '18.12.25 6:59 PM (223.38.xxx.62)

    대일이 그때 생긴지 얼마 안되서
    87년엔 중학교 때 중상위 정도로도 입학 가능했어요

  • 22. 대일대원
    '18.12.25 7:22 PM (112.161.xxx.165)

    그때 대일 대원에서 홍보 엄청 해서
    대원은 집에서 너무 멀고
    대일을 가볼까 했는데 거기는 전수학교란 말이 나돌았어요.
    그리고 공부 못 하는 애들도 많이 갔어요.
    대원은 공부 잘 하고 뜻있는 애들이 좀 있었구요.

  • 23. ..
    '18.12.25 7:47 PM (39.119.xxx.128)

    전교 1등이 갔어요.

  • 24. 91학번
    '18.12.25 8:03 PM (59.6.xxx.63) - 삭제된댓글

    저는 그런 학교가 있었는지도 몰랐는데
    강남8학군중학교 다니던 친구 전교권이었는데
    대원외고 가서 알게 되었어요. 대학도 나중에 연대인지 이대영문인지 갔다하더라고요. 대일은 그냥 그런 학교였고.

  • 25. 91학번
    '18.12.25 8:06 PM (59.6.xxx.63)

    저는 그런 학교가 있었는지도 몰랐는데
    강남8학군중학교 다니던 친구 전교권이었는데
    대원외고 가서 알게 되었어요.
    그학교가서 너무 공부잘하는 애들이 많아 내신 떨어지고 엄청 고생하면서 나 그냥 공부 못해하더니 현역으로 연대인지 이대인지 가물가물 여하튼 영문과 갔다하더라고요.
    대일은 그냥 그런 학교였고.

  • 26. . . .
    '18.12.25 8:31 PM (116.118.xxx.38)

    부산외고도 4회정도까지 그랬던 거 같네요
    고등떨어진 전국아이들 다 모였고
    가끔 전교권인데 장학금받고 온 애도 있고
    중3 공부하다 산만해지면
    바로 위, 저기 산 위에 학교가얀다고 저 학교가면
    찾아오지도 아는 척도 하지말라던 샘 계셨네요

  • 27. 96졸업
    '18.12.25 8:39 PM (124.49.xxx.172)

    마산연합 떨어지면 부산외고 갔는데....

  • 28. ...
    '18.12.25 9:00 PM (119.67.xxx.194)

    88에 고1
    공부 못 하던 아이들이 갔던 곳이 외고였어요.

  • 29. 저는
    '18.12.25 9:40 PM (121.157.xxx.135)

    88학번.
    다른데는 모르겠구요. 교회친구중 공부못하고 놀던 돈많은 집 아들 대일외고갔어요.

  • 30. ..
    '18.12.25 10:10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88년도 고1이구요,
    대원과 대일이 있었는데 한곳은 공부 잘해야갔고 한 곳은 공부 못해 인문계 간당간당한 친구가 갔어요. 그 당시 인식도 안좋았구요.

  • 31. ..
    '18.12.25 10:32 PM (220.76.xxx.196)

    88년도 중3때 대일외고 시험봤어요. 영.수였는지 국.영.수였는지 가물거리긴한데 시험봐서 뽑는학교라 공부못해 인문계 간당거리는 성적이 기웃거릴건 아니였다고 생각되네요. 전교권은 아니지만 반등수는 괜찮은편이였구요.
    가고싶어서 혼자 알아보구 가서 시험보구 합격했는데 아빠가 고등학력인정안되는 학교라고 반대해서 맘 접었었어요.

  • 32. 강북중학교
    '18.12.26 1:04 AM (180.224.xxx.141)

    87년 인문계고입시험에서 한반에
    70명중 35명정도밖에 못갔어요
    나머지는 외고상고공고갔어요
    외고가 새로생겨서 인식이 없던때였는데
    별로도 시험봤어요
    국영수만 보고 갔어서
    인문계 붙을정도만되면 대원은 입학했던것같고
    대일은 인문계 떨어진애들이 갔어요
    인문계 떨어진애가 대일외고가서 1등했어요

  • 33. ...
    '18.12.26 3:52 AM (58.148.xxx.122)

    90학번인데..
    중3때가 86년인데 외고가 있는 건 알았고 연합고사 커트라인도 200점 만점에 180점 정도였나..
    상위권 학교인건 맞는데
    저는 강남 8학군이라 외고에 관심 별로 없었어요.
    그 때는 과학고도 생긴지 얼마 안됐는데
    저는 과학고에 관심이 있었지만 그 땐 여학생을 안 뽑았어요. 그 다음해부터 뽑았나봐요.

  • 34. ㄴㄴ
    '18.12.26 9:41 AM (106.185.xxx.16)

    제가 외고 89년 입학생인데 당시 각종학교였습니다. 외국어학교였다가 고 3때인가 외국어고가 되었죠.
    대학 입학 기준 87학번이 1회였고요. 그 때는 정말 고등학교 떨어진 사람도 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그 해 서울대 30명씩 갔어요.
    저희 때는 공부 잘 하는 애들이 많이 왔습니다. 대부분 중학교에서 전교권 안에 들던 애들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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