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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 이정도 짠순이 or 짠돌이 만나봤다!? 경험담좀 풀어주세요^^

0 조회수 : 7,315
작성일 : 2018-12-25 16:39:44
내년엔 돈좀 그만버리고 모아볼려구여
자극좀 주세요^^;;
IP : 221.154.xxx.7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8.12.25 4:44 PM (175.223.xxx.163) - 삭제된댓글

    데이트에 시사회표 포인트등등으로만 찾아 다니던 ,,,
    심지어 교수

  • 2. ...
    '18.12.25 4:50 PM (211.214.xxx.224) - 삭제된댓글

    갓 결혼했을때 뭘 배우러 다녔는데
    알고보니 같은 아파트 엄마가 수업을 같이 다녔는데
    수업도 못따라가서 도움주는것도 힘든데
    끝나고 우리집으로 와서 점심 해결하고
    방과후 아이들까지 우리집으로 와서 난장판에.
    뻔뻔해서 가라고 눈치줘도 안가고 남편 올때까지.
    따돌리고 혼자 오려면 대놓고 들러붙고
    순진한 새댁이라 멍청하게 당했어요...

  • 3. 회사
    '18.12.25 4:52 PM (211.108.xxx.4)

    점심식사비용 나오는곳였는데 여직원들끼리 모여 인근식당서 주문해 먹었고 한달에 한번 모아 결재했는데
    한여직원 밥만 싸와서는 배달음식 반찬 같이 먹음
    물론 돈 한푼 안냈죠
    그 식비 아껴서 필요한거 샀다고 자랑

  • 4. 0ㅇ
    '18.12.25 4:53 PM (221.154.xxx.70)

    우왕~~보통 멘탈들이 아니네요ㅠ

  • 5. 제 대학동기
    '18.12.25 4:58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직장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생수 만원어치를 다른 부서로 잘못보냈는데 그거 마시고 만원 달라 그랬어요.
    지금 친구 없음.

  • 6. ..
    '18.12.25 5:09 PM (112.140.xxx.153) - 삭제된댓글

    딸2아들1였는데 화장실을 차례로 사용하고
    물은 한번에 내리는거 봤어요.

  • 7. --
    '18.12.25 5:10 PM (220.118.xxx.157)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이요.
    물건 하나를 사도 꼭 최저가 검색해서 사는데다 성능 비교해서 사고
    (이를 테면 노트북 하나 사면 3-4개 회사의 비슷한 제품을 성능, 가격 다 비교해서 엑셀표로 만들어 분석 후 구매)
    항공사 홈페이지 경유해서 쇼핑몰 들어가면 신용카드 사용할 때마다 (카드 종류 상관없이) 얼마씩 적립해 주는데
    처음에는 귀찮아서 경유 안 하고 그냥 결제했다고 잔소리를 해대서 그 소리 듣기 싫어서 할 수 없이 그리 했더니
    3년 만에 어지간한 해외여행 가능할 정도로 마일리지가 쌓였어요.
    나이 50 넘은 지금도 뭐 하나 사면 상품평 쓰고 포인트 적립하는 남잡니다. --;
    저도 어지간히 쓸데없는 소비 안 하는 편인데 지금은 남편 따라 같이 그러구 있습니다. ㅠㅠ
    돈도 어지간히 잘 버는데 기본적으로 '조금만 수고하면 돈이 생기는데 왜 그걸 안해?'라는 주의라서
    나이 80, 90 되어도 그럴 것 같아요.

  • 8. 저희시모
    '18.12.25 5:25 PM (223.62.xxx.69)

    장볼때는 아무리 멀리가도 현금 정해서 가세요
    보통 1만원 정도...
    냉장고 텅빌때까지 장에 안가심
    옷사는건 본적없음.
    적금도 있고 자유적금도 있음 자유적금에 한달 정한 금액 쓰고 남은돈 10원까지 넣으심. 통돌이 세탁기 물 전부 받아 화장실 청소 .걸레빨고 걸레빤 물로 화분물 주심. 전기장판 2이상 안올림. 여름에 선풍기도 안트심. 영말 기워신음. 설거지 물받아 씀. 외식 평생 안해봄 이외도 많은데 생각이 안나네요

  • 9. 궁금하다
    '18.12.25 5:27 PM (121.175.xxx.13)

    저희 시어머니는 강아지풀 말려서 자른거 요지로 쓰시구 제 남편은 메탈시계 손목줄이 끊어졌는데 테이프로 칭칭 감아서 쓰더라구요 시댁은 몇십억부자에요

  • 10. ..
    '18.12.25 5:36 PM (115.140.xxx.21)

    강아지풀 꺽어다 말려쓰는 한가로움과 낭만이 부럽네요^^

  • 11. 아는사람
    '18.12.25 5:41 PM (58.234.xxx.94)

    2박3일 일본여행 계획을 두 달에 걸쳐 짬
    항공권 가장 싼 시기, 숙박, 식사 가장싼 동선,
    그외 기타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보는 각종 루트등..
    심지어 카메라 였던가...일본 현지에서 싸게 살 수 있는거
    한,두개사와서 여기서 팔면 그 여행비 뽑는다고..
    머리를 짜내더군요.

    결국 못 감. 같이 가기로 했던 두 명이 계획짜는데지쳐서
    파토내고 자기네들이 알아서 감.

  • 12. 몽몽
    '18.12.25 6:04 PM (112.157.xxx.234)

    아니 본받을 만한 사례를 추천해달라시는데 어째 답글이 ㅎㅎㅎㅎㅎㅎㅎ

  • 13.
    '18.12.25 6:24 PM (223.39.xxx.210)

    예전 직장 다닐때 동료인데 잠실 아파트 3채 보유하고 있는데 남편은 회사에 기사로 취직해서 다니고 부인은 애가 둘인데 애들 초등학교 입학한후로 아르바이트나 임시직이나 쉬지 않고 맞벌이 했음
    간장은 비싸서 한번도 안 사고 천일염 한포 사서 그걸로
    간을 마쭈었다고 하더군요
    고추가루도 아파트 세채 장만하기전까지는 사본적이 없대요
    아이들 과자도 안사주고 방앗간에 쌀 가져다 주고 한말씩 떡을 해서 그걸로 간식으로 주고 과일은 가락시장 가서
    박스로 사다가 먹였다고 하더군요
    집값 오르기전에 2000년대초에 만났었는데 지금 잠실 아파트 가격 생각하면 백억은 모았겠다싶어요
    아파트 세채 있다고 할때도 계속 근검절약 하고 저축 열심히
    했었어요

  • 14. ㅎㅎㅎ
    '18.12.25 6:37 PM (119.205.xxx.234)

    나름 알뜰한 사람인데 못 따라하겠어요. 알뜰하단 소리보다 무섭단 말이 먼저 나오네요. ㅎㅎㅎ

  • 15. 재밌다
    '18.12.25 6:45 PM (112.153.xxx.164)

    강아지풀 말려서 요지로 ㅋㅋㅋㅋㅋ 이거 최강이에요. 헉 소리와 동시에 현웃 터졌어요. ㅋㅋㅋ 그 아들도 메탈시계 테이프로 칭칭 감아쓴다니 와오 오와. 남편이 처자직들한테 똑같이 하라고 강요하진 않나요? 집안에 귀신 나올 정도로 불도 못 키게 하고 소변 모아서 물내리고 그런 집들 더러 들어봐서, 집안의 권력자가 그렇게 강요하면 정말 사는 게 피폐할 거 같아요.

  • 16.
    '18.12.25 7:12 PM (58.237.xxx.103)

    저위에..

    고춧가루 없이 요리가 되나요? 신기방기네...

    58.234님의 경험담 처럼 일본여행시 판매목적으로 물건 사오는건 괜찮네요
    스벅 밀크포머기가 일본에만 판매해서 그거 주문하고 받으려면 시간도 넘 걸리고
    주문시 배송비가 15처넌가량 붙으니까...그거 사와서 판매하면 수익 괜찮을 듯..ㅎㅎ
    검색해보니 실제 판매하는 블로거들도 많네요.

  • 17. 아이고
    '18.12.25 7:49 PM (14.34.xxx.91)

    소금으로만 만든반찬을 먹어주는 식구들이 불쌍하네요 나역시 알뜰한 무에서 유를 창조한 사람인데
    그렇게는 못살아요 사는낙이 통장만 보고살면 모를까 징그러워요

  • 18. ㅋㅋ
    '18.12.25 8:16 PM (210.113.xxx.146) - 삭제된댓글

    82에서 자랑스레 자긴 집에서
    소변 여러번 모았다 내린다던 아줌마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포인트는 자.랑.스.레

  • 19. 사장
    '18.12.25 10:29 PM (123.227.xxx.148) - 삭제된댓글

    비타민 집어먹는여자 있었어요
    비싼 영양제같은경우는 한줌씩 집어온다고..

  • 20. ..
    '18.12.25 10:39 PM (117.111.xxx.55)

    강아지풀 말려서 요지로 쓰는거 대박이네요ㅋㅋ

  • 21. 여행
    '18.12.25 11:29 PM (103.252.xxx.155)

    제주도 여행가서 택시 기사에게 내리면서 잔돈 50원 달라고 하던 연희씨!

  • 22. ....
    '18.12.26 12:23 AM (24.36.xxx.253) - 삭제된댓글

    슈퍼마켓에 가면 과일 야채 코너에있는 비닐봉투를 쭉쭉 잡아당겨 끊어 주머니에 넣고 집에 가져다 쓰는 사람들
    같이 쇼핑하기 싫어요
    그걸 절약이라고 자랑까지 ㅠ
    그냥 100장들이 한박스 사도 얼마 안하는데 왜들 그러는지 ㅠ

  • 23. 푼돈모아푼돈
    '18.12.26 12:30 AM (121.161.xxx.154)

    아이공..증말구질구질하네요ㅜㅜ
    적당히 쓸덴 쓰고삽니다요들..

    낭비만 안하면 되지않을까요?

    관리비보면 수도요금이 제일싼데
    아무리 가족이라도 소변눈거 모아서 내리고
    양념아낀다고 소금만으로 간한고 ㅜㅜ
    그렇게는 못살거같네요 전ㅠㅠ
    급 지지리 궁상에 구질구질한 모습들에
    급 피곤이 몰려옵니다..죄송해요

  • 24.
    '18.12.26 1:14 AM (223.62.xxx.77) - 삭제된댓글

    주1회 애들 수업할때 엄마들 모였는데
    한명씩 돌아가면서 커피 샀어요
    근데 한 엄마가 그동안 다 얻어먹고
    자기가 살 차례 되니까 늦게 왔어요
    기다리다가 그냥 다른분이 커피 사서 다들 먼저 마시고 있었구요
    근데 그엄마 늦게 와서 자기꺼는 자기가 사먹게 되니
    그동안 얻어먹을때는 2500원짜리 커피 마시다가
    그날은 1500원짜리 다른 음료 먹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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