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익집이 난리난 이유를 알아서 한자 적고 가요.
다들 클마스에 애들 좀 크면 선물 주긴 뭐하고 그냥 케익 하나 사자 라는 생각이 깔려 있는데
이걸 케익 장사들이 가만 있을 사람들이 아니죠....
케익을 사면 얼마 더하면 인형이나 모자나 램프가 따라와요.
올해 베스킨 라빈스가 힛트친건
시크릿 오버액션 토끼 인형 - 케익하나에 4500만 더하면 녹음되는 토끼 인형을 줘요.
다들 이거 사려고 줄을 줄을..... ㅠㅠ
(저도 고1딸 사주려고 줄 선건 안비밀...)
둘다 야근이라 따로 외식도 못하고 아무것도 챙겨주지 못해서
그나마 이거라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자고 추운 겨울에 밖에서 20분 기다렸다 (매장밖에 까지 줄 서 있어서...)
겨우 샀네요. ㅎㅎㅎ
대부분 클마스에 베스킨라빈스 인형이 젤 괜찮고
그담이 던킨
그담이 빠바인데
이번에 던킨은 에어램프
빠바는 귀마개라 아마 베스킨라빈스로 다 몰렸을거예요.
처음에는 별로라해서 김빠지게 하더니 (모든게 쿨한 고1)
계속 제 목소리 녹음하고 반복해서 들으면서 엄마 놀리고
이불 뒤집어 쓰며 먹는 아이스크림이 맛있네요.
같이 녹음하고 재밌다고 헤헤 거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