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늘 후회가 많은 제 성격에 제 자신도 지쳐요
욕심이 많은건지
어줍잖은 완벽주의인지
무슨 결정이든 하고 나면 후회가 한가득..
그 당시 내린 결정이 최악의 결정으로 생각되어서 괴로워요.
나도 모르게 한숨 푹푹쉬고
온 세상 근심 다 떠안은 사람처럼 심각한 표정으로 그 문제에 몰두해요.
그러다보니 다른 일상에 연쇄적으로 영햠받고요..
저 조차제 자신에게 질려버려 너무 힘듭니다.
누구를 탓하는것은 아니고 심하게 자책을해요.
올 해는 그런 일들이 연속으로 겹쳐서 너무 버겁네요.
너무 모진 말은 말아주세요.
요새 자존감 바닥이라서요.
1. ㅇㅇ
'18.12.25 1:30 PM (117.111.xxx.168)세상이 무너질 것 같았던 경험을 여러 번 했는데 상황이 괜찮아지면 마음도 한결ㄹ 편해졌던 거 같아요
내 마은이 문제가 아니라 상허ㅏㅇ이 그럴 따가 있어요
너무 힘드시면 정신과 도움도 받아보세요2. ㅇㅇ
'18.12.25 1:31 PM (117.111.xxx.168)폰으로 빨리 썼더니 오타가 너무 많네요 ;;
3. 토닥토닥
'18.12.25 1:32 PM (175.197.xxx.98)인생은 두가지 길에서 늘 선택의 연속인 것 같아요.
어차피 어느 것을 선택했던 후회는 남을 것이라 생각하기에 한 번 선택한 것에 대해선 뒤돌아 보지 않는
마음가짐을 갖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자책하는 시간은 내 인생을 낭비하는 거라 생각하며, 그 시간에 다른 생각을 갖도록 치환하는 연습을
해보심은 어떨까요? 과거에 즐거웠던 생각도 좋고, 아니면 집중할 다른 새로운 취미라던가 음악,드라마 등을
보면서 자책하는 시간을 최소화 해보는 거죠.
소풍처럼 잠시 살다 갈 인생! 최대한 재미있고 행복하게 살다 가야지란 생각하며 힘든 상황, 생각들에 빠지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사는 사람의 얘기였습니다.4. ㅇㅇ
'18.12.25 1:37 PM (222.114.xxx.110)세상에는 완벽한게 없어서 완벽할 수 없어서 사랑으로 품어야 안정감을 찾게 되는거 같아요.
5. 자신을
'18.12.25 1:42 PM (110.12.xxx.4)너무 볶지 마세요.
결정한게 좋은결과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나쁜결과까지도 받아들이고 값을 치를 마음의 결단을 하시면 좀 편안해지실껍니다.
값을 치르지 않고는 내것이 되는게 없답니다.
경험도 값을 치뤄야 되는건데
한방에 성공을 꿈꾸는게 어찌보면 셰상에 너무 만연한거 같아요.
실패를 용서하지 않는 사회분위기와 구조6. 제 성격
'18.12.25 1:52 PM (125.143.xxx.29)이랑 비슷하시네요.
자신감 부족... 어쭙잖은 완벽주의, 시작 셋째줄 까지는 제가 쓴 글인줄 알았네요.
윗분들이 좋은 얘기 많이 해 주셨네요.
저도 맘에 새겨야겠어요.7. ᆢ
'18.12.25 2:19 PM (175.117.xxx.158)내선택에 후회없어야하고 그책임은 지기싫고ᆢ또한 한번에 잘되야하고 ᆢ막상 안되니 계속 계속 후회만 남고 ᆢ결국
누구탓할수없는게 인생이고 되돌릴수없는거에 집착
이패턴이 ᆢ사람을 우울하게 해요 나대신 할수있는건 없더라구요 완벽주의ㆍ강박 성향 강한 사람 특징같아요 고치기는힘듬요8. ...
'18.12.25 2:57 PM (125.179.xxx.214) - 삭제된댓글제 얘긴 줄 알았어요. 저도 완벽주의,강박성향 ㅠ
전 108배 해보려고요.9. ㆍㆍㆍㆍ
'18.12.25 3:02 PM (1.241.xxx.152)좋은 심리상담전문가에게 개인상담 받기를 권합니다
10. wisdomgirl
'18.12.25 3:44 PM (211.36.xxx.173)제가 쓴 글인줄.. 우리같은 사람들끼리 서로 토닥여주고
조언도해주게 모임이라도 있음 좋겠어요11. ᆢ
'18.12.26 1:24 AM (211.188.xxx.228)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여기서 벗어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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