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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스타나 블로그 보면 정말 능력도 있고 자상한 전문직, 부자들 정말 많네요..

dd 조회수 : 10,626
작성일 : 2018-12-24 22:54:18

와 제가 인스타나 블로그 요즘 보고 있는데

의사, 변호사, 사업가 등등 여튼 엄청 돈 많은 전문직들도

엄청 자상하고 가정적이네요.


아, 물론 돈 많으면 안 자상하고 덜 가정적이어야 된다는 말이 아니라-

와이프 전업이고 집에 애 있어도 하나, 아니면 없는데

전업주부인 와이프 있어도 자기 일하고 와서도 요리에 설거지 다 해주고

돈도 마음대로 다 쓰게 해주고- 외제차도 사주고

써프라이즈 이벤트에 ㅎㅎ


와, 몇몇분들거 보고 있는데 정말 신세계 같아요...

꾸며내거나 그런 것도 아닌거같아요.ㅎㅎ

진짜 저렇게 능력있고 자상하고 심지어 얼굴도 미남이신 분들이 많네요.


제가 남자같았으면

맞벌이면 모를까, 전업주부인 와이프한테 저렇게까지 하기도 쉽지 않을 거 같은데

저런 여자분들은 무슨 복일까요...


전문직이고 돈 잘 번다고 집에 와서 손하나 까딱 안 하는 남편들도 많을텐데..

심지어 돈 안 잘벌어도 그런 남편들 많을텐데ㅎㅎ

돈도 잘 벌고 애 있는 경우에는 육아에도 엄청 열정적이고 집안일까지 잘 해주는 ㅎㅎ

전업주부인 와이프는 쇼핑에 모임 이런게 거의 다이던데

참 신기하고 부러운 인생이네요.


그런데 sns를 보면 이런 분들이 한두분이 아니라 진짜 많다는게 더 신기하고 대단한 거 같아요..


혹시 이 글 보고 있는 분들 중에 남편분이 이런 분이라면 어떻게 이렇게 해주시는지

어떻게 만나셨는지 너무 궁금해요 ㅎㅎ 정말 너무 궁금해서 여쭤보니 재미로라도 답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메리크리스마스:)


IP : 42.29.xxx.246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24 11:00 PM (221.151.xxx.109)

    인스타 너무 믿지 마세요

  • 2. ...
    '18.12.24 11:01 PM (117.111.xxx.2)

    몇 년 전에 인스타에서 5급 사무관이라 구라치고 여자 만나고 다니던 사람 폭로된 거 보고 sns는 다 안 믿어요;; 보지도 않음 ㅠㅠ 심각한 허언증은 답도 없다는 거 느꼈다는
    물론 진짜도 많겠죠

  • 3. ㅌㅇ
    '18.12.24 11:03 PM (175.223.xxx.210)

    인스타를 믿다니 ㅋㅋ
    남편하고 사네마네 하는 제 친구도
    인스타만보면 세상 행복합디다.

  • 4. ...
    '18.12.24 11:08 PM (106.102.xxx.55) - 삭제된댓글

    얼마전 그알에 나온 살해범 남편도 sns에선 남들이 선망하는 부유한 선남선녀 부부였던 거 같던데요. 좋은 순간만 올리는 곳이고 포장도 하는 곳이니 그게 전부는 아니지 싶어요.

  • 5. ...
    '18.12.24 11:14 PM (117.111.xxx.67)

    http://m.dcinside.com/board/watch/1769761

    위에 말한 허언증 환자 얘기예요
    심심하시면 1편부터 읽어 보세요...

  • 6. 제 생각은
    '18.12.24 11:21 PM (211.219.xxx.32) - 삭제된댓글

    그렇게 똑같이 사는 사람이 있어요
    하지만 sns를 안해요
    남편은 모르겠고 여자를 보면요
    1. 에너지가 많다 남잘때 sns할수있어야한다
    2. 순간포착을 잘하며 매순간 의미부여를 할정도로 머리회전이 빠르고 센스가 있어야한다
    3. 공주과가 아닌 무술이 과여야한다 1-10까지 본인손으로 다한다
    4. 나자신을 잘알며 자기확신이 있어서 나를 높일줄도 낮출주도 안다
    ————
    용기있는자가 미인을 얻듯 용기있는여자가 전문직에 착한사람도 만나더군요

    만약 sns자체가 거짓이라면
    허언증에 과시욕 안좋은건 모두다이겠죠

  • 7. 지니지니
    '18.12.24 11:26 PM (183.98.xxx.31)

    강남이구 좋은 아파트 살고 유명 영유 다니는데요. 저희 남편은 돈은 많이 벌지만 집에서 손하나 까딱 않구 시댁 완전 별로에요. 근데 저 빼구 저희동네에 판검사의사에 돈도 많으면서 아내한테 잘하는 남자 널렸어요. 땅재벌 남편들도 십몇년차 부부들도 다들 화목...

  • 8. dd
    '18.12.24 11:35 PM (42.29.xxx.245)

    그러니까요.. 진짜 있기도 하니까요. 물론 윗분들이 말씀하신 거처럼 허언증에 거짓인 분들도 일부 있겠지만
    윗님이 말씀 해주신 거처럼 밖에서도 일 열심히 하는 능력남인데 집에서도 일 많이 하고 애도 잘 보고, 와이프 뭐 사주고 아껴주는 거 너무 잘하고 그런 분들도 의외로 많은 거 같아요..
    그래서 전 그게 너무 신기해요, 와이프가 심지어 전업인데도 본인이 와서 집안일 많이 하고 자기는 잘 안쓰면서 와이프한테는 안 아까워하구, 심지어 처가에도 잘하는,,그렇다고 처가가 부자도 아니던데...
    정말 자기 와이프가 자기 눈에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우면 저렇게까지 될 수 있는건지, 너무 부럽더라구요...

  • 9.
    '18.12.24 11:42 PM (223.33.xxx.27) - 삭제된댓글

    저희집남편 전문직 아니고 부자도 아닌데
    어쨌든 예전에 일반직장인 이었을때는 집안일 손도 안되다가 돈을 많이 벌수록 더 집안일 많이 하고 너그러워진건
    있네요
    애 대학생이고 전업인데 음식이나 내가 하지 다른 건 90프로 남편이 해요

  • 10. 지엄마를 알면
    '18.12.24 11:55 PM (115.136.xxx.173)

    대한민국에는 한결같지 않은 남자들이 많아요.
    어릴 때는 별도 달도 따준다고 꼬드기고
    30대에는 그래도 예쁘니까 적당히 하다가
    40되어 마누라도 늙은티나니 슬슬 못되게 굴다가
    50되면 찬밥 취급하는 남자둔 천집니다.

  • 11. ㅇㅇ
    '18.12.25 12:02 AM (58.140.xxx.126) - 삭제된댓글

    저는 인스타는 안하는데 비슷하네요.
    전업이고 친정부자아니고 남편 사업성공시켜 이젠 일안하고 한달내내 놀아도 늘 돈 많고 수입창출됩니다.
    집안일은 지가 좋아하는 건 잘해요.
    요리하기 식물키우기 개랑 고양이 좋아해서 집에 여섯마리있는데 동물병원 데리고다니기 산책시키기 미용하기 이런건 담당잘하구요.
    그 외에건 안하구요.
    내가 돈 쓰는거 알려들지도 않고 신경도안써요. 제가 검소한편이라 믿어요.
    그런데 늘 사이는 별로예요 살면서 이혼이야기만 진지하게 세번정도한거같아요. 싸운건 아니지만 남편도 재산 딱 반줄테니까 이혼하자고 그래서 좋다고 이혼 진행하다가 그때마다 집안에 큰일생겨서 미뤄지다 그냥 살고있구요.
    남편이 저는 이혼해도 그냥 무덤덤히 또 열심히 살것같대요.
    제가 업다운 심하지않는성격이라 자기가 이혼안?하고 저랑 사는것같다고.
    업다운심한성격이면 진즉에 갈라섰을꺼라고 술마시면 그래요.
    하도 결혼생활 힘들어 궁합보러갔더니 지긋지긋하게 싸우면서도 서로를 보완하는 팔자라 헤어지면 찾게되는 팔자니까 잘 데리고살라고.

  • 12. ㅇㅇ
    '18.12.25 12:03 AM (122.36.xxx.122)

    그래서 뉴저지 싸이녀가 어떻게 되었죠?

    남편과 사이좋은척하다 결국 이혼하고... 누구 첩으로 있죠??

  • 13. ...
    '18.12.25 12:13 AM (221.151.xxx.109)

    ㄷㄷㅁ도 이혼했죠...

  • 14. ....
    '18.12.25 12:23 AM (223.38.xxx.137) - 삭제된댓글

    어떤 블로거 남편 전문직에 자상하다고 그랬는데
    실제로 마트에서 보니까 남편은 심드렁하고 여자가
    하녀처럼 ..뭐 그런 글 여기에 많이 올라왔었잖아요.

  • 15.
    '18.12.25 12:35 AM (211.108.xxx.4)

    블로거 안믿고 잘안보는데요
    딱한사람..물론 과장도 있을수 있지만 넘나 부럽고 다른 븐로거들과는 많이 다르더군요
    딸하나 키우는데 본인 케리어도 좋고 친정도 잘살고
    근데 막대놓고 자랑하거나 자랑아닌 자랑 아니게 어설픈 과시욕도 없고..

    뭐든 진짜 다 부러운 여자분인데 사업이 잘되는건지 최근에 외국에 딸하고만 갔더라구요
    아마 친정언니네랑 간거 같던데 스타일이며 딸 키우는거
    친정집 본인일등등 저런삶은 어떤 기분일까 싶어요

  • 16.
    '18.12.25 12:54 AM (118.217.xxx.111)

    그런 남편들도 있고

    돈도 잘 벌고 예쁜데 친정에서도 팍팍 지원해주고 시집에도 엄청 잘하면서
    애들도 잘 기르고 내조도 잘 하는 부인도 있겠지요.

    남자는 평범한데 말이죠.

  • 17. ...
    '18.12.25 12:59 AM (1.237.xxx.128)

    인스타 믿지마세요 허영심 많은 여자가 얼마나 많은지
    제친구 남편 시어머니 욕을 만날때마다 얼마나 해대는지..
    근데 인스타보면 남편 시엄니 같이 찍은 사진올리고 행복 코스프레
    댓글엔 효부 찬양 퍼레이드
    어이가 없어요...

  • 18. 제주위인스타
    '18.12.25 1:05 AM (123.98.xxx.39) - 삭제된댓글

    1.아울렛에서 산옷인데 남편이 백화점가서 사준것처럼 올렸더군요
    댓글이 더웃김~이렇게 비싼걸 사줬냐며ㅋㅋ(아울렛가서 산거 알고있으면서)
    2.5살 6살 짜리를 천재 영재로 포장함
    아닌듯 그럴싸하게 모르는척 우리아이가 이랬는데 깜짝놀랐다며
    3.해외여행자주다님~알고보면 집한칸도없이 전세살고있음~씀씀이는 사모님급
    4.반조리음식이나 완조리 식품이면서 지가 처음부터 만든것처럼올림
    5.인터넷에서 중고명품 사놓고 새것인냥 사진찍어올림

  • 19. ...
    '18.12.25 1:33 AM (221.148.xxx.87)

    너무 안좋은 댓글들만 많은데
    주변엔 그런 전문직들 많아요.
    여자도 비슷하게 좋은 환경에서
    풍요롭게 자라고, 학벌도 좋고 똑똑하고...
    양가 넉넉하고 남편 직업 좋고
    여자가 똑똑하면 잡음날 일이 없더라고요.
    끼리끼리는 사이언스에요.

  • 20. 오홋
    '18.12.25 2:13 AM (120.16.xxx.17)

    제 남편이 그런 편인데 일단 눈이 근시라서 저 피부 안좋은 것이 안보였다고 ㅎㅎ
    다른 여자들한테 다 까이고 다들 별로 였데요, 전 완전 상냥하게 할말 못하고 발도 더러우면 물티슈로 닦아주고 마사지해주는 그런 거 좋아해요. 유머코드, 식성 & 소비성향이 비슷해요. 둘 다 내성적이고 남들보기에는 좀 사회성 떨어지기까지 할거에요. 양가와는 거의 왕래없고요. 애기들 위주로 생활합니다. 만나기는 데이팅앱으로 동네사람이라 만나봤구요. 둘 다 회계전공해서 금전엔 빠삭한데 세상에 돈이 다 가 아니라는 거 너무 잘알아요.

  • 21. 인스타는
    '18.12.25 5:07 AM (59.6.xxx.151)

    안하지만
    실제로도 제 주변엔 많아요
    바빠서 못하지만 그래서 시간 될 땐 더 잘하기도 하구요
    비슷비슷 환경 학벌 다 비슷비슷
    서로 다정하게 잘 살자고 하는게 결혼이죠, 서로 노력해야 하구요.

  • 22. ....
    '18.12.25 7:29 AM (121.169.xxx.176)

    울남편 그래요 전문직이고 한달에 삼천가까이 벌어요
    전 애기없는 전업이고요..(제가 집해감)
    남편 같이 밥먹음 항상 설거지해주고
    주말엔 아침해줘요 (그전날 밤에 뭐먹고 싶냐 물어봄)
    전 인스타 하긴 하지만 남편이 저러는거 단 1도 티안냄
    암튼 일일히 자랑하긴 힘들지만 세상 자상하고 가정적이에요

  • 23. ........
    '18.12.25 8:47 AM (115.64.xxx.205)

    제 주위도 그런 사람 많은데 주로 끼리끼리 만나서 잘 사는 거예요.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자기 가족끼리 충실하기 때문에 인스타 같은거 안해요. 집에서 충족 되지 않는 사람들이 마음이 허하니까 인스타에 자랑하는거구요.

  • 24.
    '18.12.25 8:52 AM (175.193.xxx.139) - 삭제된댓글

    저는 전업주부, 저희 남편도 연봉 3억 정도이고 전반적으로 성격 자체도 자상한 편입니다만 남편이 바빠서 집안 일은 그리 많이 도와주진 못해요. 집에 있는 시간에 자기가 할 수 있으면 하려고는 하지만... 집안일 많이 도와주는 남편들만큼 많이 도와주기엔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하죠.
    하지만 제가 블로그나 sns를 한다면, 이 남편을 가지고 sns상에서 원글님이 말하는 그 이상적인 남편상(전문직에 돈 잘 벌어오는데가가 집안일까지 잘 도와주는...)으로 만들 자신 있어요. 남편이 집안일 도와줄때만 sns에 사진 등등으로 강조해서 올리면 되는거니까요.
    sns가 24시간 내내 방송되는것도 아니니.. 얼마든지 사진으로 sns상에 내가 원하는 이미지로 표현이 가능하죠.
    제가 블로그를 좀 해봐서 아는데.. 저 역시 블로그 상에선 우아하고 고상한 이미지로 보여지나보더라구요. 제가 그런 사진만 올리니가요.. 하지만 실제로는 우아하고 고상한 것과는 거리가 멀고, 잔머리 잘 돌아가고 아주 바지런할 뿐인데..
    sns상에 우아하고 고상해 보여도 ... 실제로는 물 밑에서 다리 바둥거리고 바쁘게 파닥거리는 백조?처럼 그렇게 바지런하게 온라인 활동 하고 있는거예요. sns 잘하려면 보통 부지런해야 되는게 아니거든요.

  • 25.
    '18.12.25 8:59 AM (175.193.xxx.139) - 삭제된댓글

    진짜 그런 부부들도 많겠지만, 진짜 그런 집은 오히려 sns를 귀찮아서 안할수도요. sns는 기본적으로 자랑하고 보여주고 싶어서 하는 것이예요.
    저는 전업주부, 저희 남편 연봉 3억대 이상이고 전반적으로 성격도 자상한 편입니다만 남편이 바빠서 집안 일은 그리 많이 도와주진 못해요. 집에 있는 시간에 자기가 할 수 있으면 도와주기는 하지만... 집안일 많이 도와주는 남편들만큼 많이 도와주기엔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하죠.
    하지만 제가... 이 남편을 가지고 sns상에서 원글님이 말하는 그 이상적인 남편상(전문직에 돈 잘 벌어오는데가가 집안일까지 잘 도와주는...)으로 만들 자신 있어요. 남편이 집안일 도와줄때 sns에 사진 등등으로 강조해서 올리면 되는거니까요.
    sns가 24시간 내내 방송되는것도 아니니.. 얼마든지 사진으로 sns상에 내가 원하는 이미지로 표현이 가능하죠.
    제가 블로그를 예전에 좀 해봐서 아는데.. 저 역시 블로그 상에선 우아하고 고상한 이미지로 보여지나보더라구요. 제가 그런 주제에 부합되는 사진만 올리니까요 ㅎㅎ 하지만 우아하고 고상한 것과는 거리가 멀고, 실제로는 잔머리 잘 돌아가고 아주 바지런하기 때문에 그런 블로그 활동을 할수가 있었던거죠.
    sns상에 우아하고 고상해 보여도 ... 실제로는 물 밑에서 다리 바둥거리고 바쁘게 파닥거리는 백조?처럼 그렇게 바지런하게 온라인 활동 하고 있을지도 모르는거죠. sns 잘하려면 보통 부지런해야 되는게 아니거든요. 저도 일거수 일투족 올리는거 귀찮아서 더는 못하겠더라구요.

  • 26.
    '18.12.25 9:03 AM (175.193.xxx.139)

    진짜 그런 부부들도 많겠지만, 진짜 그런 집은 오히려 sns를 귀찮아서 안할수도요. sns는 기본적으로 자랑하고 보여주고 싶어서 하는 것이예요.
    저는 전업주부, 저희 남편 전문직 고액연봉자이고 전반적으로 성격도 자상한 편입니다만 남편이 바빠서 집안 일은 그리 많이 도와주진 못해요. 집에 있는 시간에 자기가 할 수 있으면 도와주기는 하지만... 집안일 많이 도와주는 남편들만큼 많이 도와주기엔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하죠.
    하지만 제가... 이 남편을 가지고 sns상에서 원글님이 말하는 그 이상적인 남편상(전문직에 돈 잘 벌어오는데다가 집안일까지 잘 도와주는...)으로 만들 자신 있어요. 쇼핑, 선물, 호텔, 맛집, 해외여행 등 일상생활 사진 하나하나 올리고 남편이 집안일 도와줄때 sns에 사진 등등으로 강조해서 올리면 되는거니까요.
    sns가 24시간 내내 방송되는것도 아니니.. 얼마든지 사진으로 sns상에 내가 원하는 이미지로 표현이 가능하죠.
    제가 블로그를 예전에 좀 해봐서 아는데.. 저 역시 블로그 상에선 우아하고 고상한 이미지로 보여지나보더라구요. 제가 그런 주제에 부합되는 사진만 올리니까요 ㅎㅎ 하지만 우아하고 고상한 것과는 거리가 멀고, 실제로는 잔머리 잘 돌아가고 아주 바지런하기 때문에 그런 블로그 활동을 할수가 있었던거죠.
    sns상에 우아하고 고상해 보여도 ... 실제로는 물 밑에서 다리 바둥거리고 바쁘게 파닥거리는 백조?처럼 그렇게 바지런하게 온라인 활동 하고 있을지도 모르는거죠. sns 잘하려면 보통 부지런해야 되는게 아니거든요. 저도 일거수 일투족 올리는거 귀찮아서 더는 못하겠더라구요.

  • 27. 그냥
    '18.12.25 9:44 AM (119.70.xxx.204)

    인스타를 백퍼믿지도않고 그렇다고다뻥이라고 치부하지도않고 그냥 보세요
    애임신했다고 선물로 벤츠받고 시가서 결혼할때부터 30억다되가는집 받고 시작한친구도 있긴있어서 복많은사람이
    있긴하죠

  • 28. dd
    '18.12.25 10:28 AM (116.41.xxx.194)

    좋은남편분들이정말많네요ㅎㅎ
    끼리끼리면 아, 둘다 저래서 잘 사는구나 할텐데
    여자분은 진짜 친정이 잘 사는것도, 살림을 열심히 하는것도 아닌데 시댁서 반찬다해서보내고 외식 자주 하고 쇼핑 맨날가서 명품 사는데도 남편은 이쁘다 잘한다 내가 더 해줄게 그러더라구요ㅎㅎ의사 남편은 그런다쳐도 시댁까지 며느리 좋아하는 반찬 수시로 나르던데, 친정 덕 본거도 아닌데 저렇게까지 해주시는게 진짜 신기했어요ㅎㅎ

  • 29. 흠흠
    '18.12.25 11:35 AM (110.70.xxx.2)

    저희 과 선배들보니까 진짜 저런 자상한 남편이 있더라구요. 변호사, 변리사, 회계사, 행시패스 한 오빠들인데 육아 잘하고 요리 잘하고 자상하고...옛날부터 자상했던 사람들은 결혼하고 돈 잘벌어도 자상해요

  • 30. 밥밥
    '18.12.25 5:48 PM (1.246.xxx.210)

    저런 대우받을려면 여자도 천정이 빵빵하거나 그래요 세상은 절대 꽁짜가 없어요

  • 31. 글쎄요
    '19.2.13 5:03 PM (5.23.xxx.122)

    다는 아니겠지만 또 그런 그룹 속에 있으면 많기도 하고.
    제 남편은 조 단위 부자인데요 설거지며 청소 당연하게 알고 사는것도 평범. 저도 완전 평범 다만 원할때 삶에 시간이나 자유에 구애가 없다는것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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