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산타 몇 살까지 믿나요?

..... 조회수 : 2,800
작성일 : 2018-12-24 21:09:49
초등 2학년 아들 어제까지도 산타의 존재를 의심하지 않았건만
오늘 피아노 학원에서 어떤 형이 산타가 어딨냐고 말이 되냐고 다 엄마가 사주는 선물이라고 팩폭했다네요..
일단 산타를 믿는 아이에게만 선물이 올거라고 말해놨는데 아쉽네요..
보통 초등 3~4학년 까지는 산타 믿지 않나요?
IP : 121.142.xxx.3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24 9:12 PM (222.237.xxx.88)

    저는 유치원 졸업반때 알았어요.
    글씨를 다 알아 선생님이 밀봉해서 보낸 가정통신문을
    읽어버렸어요.
    제 동생은 저 때문에 더 일찍 진실을 깨우쳤고요.

  • 2. ㅇㅇ
    '18.12.24 9:12 PM (1.238.xxx.52) - 삭제된댓글

    6학년이 믿네요.

  • 3. 큰애
    '18.12.24 9:13 PM (211.245.xxx.178)

    초4때 산타 실체를 알려니...하고 동생 크리스마스 선물 감추는것좀 도와달라고 했더니 충격받더라구요.ㅎㅎㅎ
    엄마가 산타냐구요. 아이에게 미안터라구요.
    감출수닜을때까지 감추세요.ㅎㅎ

  • 4. 메리크리스마스
    '18.12.24 9:14 PM (175.223.xxx.142)

    초등4학년 겨울방학까지 산타가 있다고 믿고
    초등5학년 겨울방학때는 긴가민가?하더라구요^^
    너무 순진하죠..

  • 5.
    '18.12.24 9:15 PM (222.110.xxx.86)

    큰애 4학년
    둘째 1학년
    확실히 둘째가 빨리알아버리네요
    이제 크리스마스가 재미가 없어요

  • 6. ㅎㅎ
    '18.12.24 9:16 PM (125.177.xxx.200)

    작년 4학년때 들켰어요.
    막내 선물 포장하는걸 큰애한테 틀켰네요.
    큰애야....미안

  • 7. 딸아이
    '18.12.24 9:17 PM (1.226.xxx.19)

    5학년때까지 믿고 6학년때는 알았는데 믿는 척 선물 받았어요
    중1 되니 6학년때 알면서 모른 척했다 고백 --;

  • 8. 지니지니
    '18.12.24 9:17 PM (183.98.xxx.31)

    저희 애들은 6살 쌍둥인데 유치원 산타는 ㅇㅇ선생님이래요. 영유라 원어민샘이 하는데 더 산타스러울줄 알았는데 눈만 보고도 안다고.. 선물은 엄마가 보낸거래요;;;;

  • 9. 40중반이지만
    '18.12.24 9:18 PM (112.152.xxx.82)

    전 산타 믿고싶어요
    간절한게 많아요 ㅠ

  • 10. 5학년
    '18.12.24 9:23 PM (210.96.xxx.228)

    5학년 딸은 아직도 긴가민가해요. 제가 작년에 택배로 시킨 거 들켰는데두요. ㅎ 올해는 산타할아버지가 올까? 이러네요. ㅎ

  • 11. 초딩
    '18.12.24 9:55 PM (175.116.xxx.78)

    1학년때 이미 친구한테 들었다며 긴가민가하길래 얘기했어요.
    뭣보다 성탄절은 기독교인들의 축제다.
    우리집은 무교이므로 앞으로 챙기지 말자.
    바로 수긍하더라구요.ㅋ
    아이 친구중엔 다 알면서 선물 받으려고 모른 척하는 애도 있었어요.^^

  • 12. 순진한아줌마들
    '18.12.24 10:04 PM (211.243.xxx.80)

    애들 다 알아요~~~ 언니 오빠 있는 친구들이 다 알려줘요~~~
    선물 받을려고 그러는거에요~~

  • 13. ㅇㅇ
    '18.12.24 10:09 PM (1.238.xxx.52)

    아는애들은 알고 말하지만 들어도 믿지 못하는 아이들도 있어요. 모든아이들이 발달이 같지않아요.

  • 14. 만13세
    '18.12.24 10:16 PM (61.82.xxx.25)

    저희집은 믿던지 말던지 만13세까지 싼타가 오기로 했으니 성의껏 감춰줬어요.
    낭만적이고 재미있잖아요.

  • 15. 올해는
    '18.12.24 10:44 PM (99.225.xxx.125)

    올해 4학년 남아인데..작년까지는 확실히 믿었던것 같은데 올해는 좀 애매하네요.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어서..작은 선물에 산타편지를 쓸까합니다. 그동안 지켜봤는데 너 올해 엄마말 징그럽게 안듣더라..하고 야단치는 편지 ㅎㅎㅎ

  • 16. 9999
    '18.12.24 11:03 PM (122.36.xxx.82)

    저희애 7살인데 작년부터 산타없는거같다고하던데요
    산타가 그많은선물어케사냐 돈은 다 어디서나냐 특히 비번을 어케아냐 엄마가 아무도알려주지말라하지않았냐ㅜ
    그래서 핀란드 산타가 각국나라 일할 할아버지 모집하고파견보냈고 돈은 그 핀란드산타가 일년내내 모아서 마련하는거고 유령처럼 몸이변해서 문틈으로 들어온다 그러니 산타지않겠냐했더니 알았대요

  • 17. 4학년 남아
    '18.12.24 11:15 PM (79.206.xxx.165) - 삭제된댓글

    아직도 믿어요.ㅠ.ㅜ

    주변에 형아누나 있는 아들 친구들은
    4학년이라도 엄마아빠가 싼타라고 알고 있는데
    저희 아이는 유령이 있다고 믿는 아이라ㅎㅎ
    산타도 착한 유령의 하나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 18.
    '18.12.24 11:20 PM (175.193.xxx.150)

    아주 어릴 때 아빠가 산타라는 거 알아서
    애들에게 초등학교 갈 때 알려줬거든요.
    당연히 알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몰랐었대요...ㅠㅠ
    자기네 살면서 최고의 충격이었다고 아직도 산타가 있다고 믿고 싶대요.
    22살 20살인데 저럽니다..

  • 19. 초5
    '18.12.24 11:53 PM (221.157.xxx.183)

    초5학년-- 우리 애들은
    5학년 1학기에 알게 되었어요

  • 20. 초2
    '18.12.25 9:17 AM (114.191.xxx.12)

    초2 우리딸은 유치원때 문득 산타 할아버지는 세상 어린이들한테
    다 선물 사줄 돈이 어디서 생기냐고 궁금해하더군요
    그리고 아이가 나름 도달한 해답이..
    산타클로스는 전세계 부모들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글로벌 자선단체라고 믿고 있어요 ㅋ
    나름 현실적인건지 아닌건지 ㅎㅎ
    오늘 아침에 선물 개봉하면서ㅠ몇살까지 선물 받을 수
    있을지 진지하게 묻길래 일단 어른될 때까지가 아닐까? 라고
    답해줬어요.. 초등때까지만이라고 할것을...!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7948 홈쇼핑 이승연 18 알수없는 인.. 2019/01/25 10,237
897947 억울합니다!!! 4 ㅇㅇ 2019/01/25 1,252
897946 예전에 *검사장 사건이 있었죠.. .. 2019/01/25 510
897945 문 대통령이 대전 한복판에서 한 말은? [대전시청 연설 풀버전].. 18 ㅇㅇㅇ 2019/01/25 1,678
897944 자한당과 보수언론 공작하는거 패턴이ㅋㅋ 1 ㄱㅂ 2019/01/25 476
897943 인덕션인지 하이라이트인지 밥짓기 숫자 알려주세요 6 ... 2019/01/25 1,709
897942 세탁기 겸용 건조기 정말 빨래가 잘 안 마르나요? 8 건조기 2019/01/25 4,951
897941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2 ... 2019/01/25 901
897940 자한당과 일본 콜라보 중인거 같아요 8 …. 2019/01/25 731
897939 mbn 김주하, 조선 방가 딸 갑질논란은 뉴스보도했나요? 4 궁금한데 2019/01/25 1,930
897938 에어프라이어로 생선구이 괜찮나요? 12 ㅇㅇ 2019/01/25 5,203
897937 이번엔 손석희인가? 10 ㅇㅇ 2019/01/25 1,759
897936 결혼 전에 속궁합 맞춰보고 결혼해야 하는 이유 15 ㅡㅡ 2019/01/25 14,981
897935 종편버리고 지상파로 3 언론 2019/01/25 1,303
897934 이사걀건데 버릴거 정리할거 14 이사 2019/01/25 4,416
897933 동태탕을 처음 해보려는데요 19 ㅇㅇ 2019/01/25 2,288
897932 주한미군 사령부 내에 조선일보 호화무덤있다 4 ㅇㅇㅇ 2019/01/25 1,580
897931 요즘 조선일보 등 언론 공작 넘 무섭네요 10 ㅇㅇ 2019/01/25 1,734
897930 손석희 녹취록...손석희옹으로 들리던가요? 22 푸하하 2019/01/25 4,378
897929 다이허우잉 사람아. 아 사람아 읽으신 분들 8 이제야 2019/01/25 1,070
897928 손석희 사장님 응원합니다 18 ㅌㅌ 2019/01/25 1,305
897927 국가 멸망의 시나리오가 시작되었다. 10 평화를 2019/01/25 3,039
897926 제주도 갑니다 5 제주도 2019/01/25 1,290
897925 쇼핑몰 중에 주인이 모델하는 곳 어디일까요? 12 쇼핑몰 2019/01/25 3,986
897924 조선과 손잡은 김웅 기자 프로필 16 ….. 2019/01/25 25,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