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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카이 캐슬 믿고 보는...토 안 달고 보시는 분 계신가요?

없나요 조회수 : 1,953
작성일 : 2018-12-24 19:01:33

바로 접니다.^^

저는 드라마 한 번 정주행 시작하면

1회부터 쭉 믿고 본다라고 할까

살짝 갸웃 하는 것도 있긴 해도

뭐뭐 안 따지고 푹 빠져서 보는 편인데요.


최근 미스터 션샤인 뒤늦게

VOD로 봤고, 지금은 스카이 캐슬은 본방으로 봅니다.


첫 회 1프로대 시청률이었다고 아는데

이렇게 화제 되는 거 보니

한편으론 아무런 연관도 없는 제가

역시 난 보는 눈이 있어 ㅎㅎ 이런 마음도 듭니다만


여러 분들의 다양하고 재치있는 글들 보면서

아하..이렇게도 볼 수 있구나 ...

내가 못 본 포인트를 이렇게도 해석하시는구나

끄덕끄덕 하면서도

또 다른 마음에서는....

그냥 저처럼 마냥 이 드라마가 좋은 사람은 없나 ..궁금하기도 해요.


애정이 있으니 부족한 것도 보이고

앞으로 더 더 볼 거니까 하나하나 따지는 것도 아해가 되기도 하는데


그냥 순수하게 이 드라마가 말하고 싶은 거

연기하는 배우들,

살짝 무리한 듯 해도 현실성 있는 설정

살아있는 듯한 캐릭터 들이

그냥 ...좋고 매력적인 분들은 안 계시는지요?


완성도가 떨어지니 깔 만한 거 아니냐...하시면

그 또한 뭐.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지만

이 정도 시도나 연출, 연기면 

칭찬 받을 만하지 않나 싶기도 한데...

저만 그런건지요? ^^



IP : 118.222.xxx.1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8.12.24 7:09 PM (211.187.xxx.11)

    그렇게 생각해요. 진짜 말도 안되는, 실소만 나오는 막장 드라마는 별 말 없는데
    왜 이 드라마는 이렇게 뭐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가 하고 생각해보니
    이것도 다 드라마의 인기고 관심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성공한거죠.

  • 2. ...
    '18.12.24 7:09 PM (117.111.xxx.106)

    재밌죠? ^^

  • 3. ..
    '18.12.24 7:17 PM (106.102.xxx.122) - 삭제된댓글

    대본좋고 연출좋고 연기좋고
    맘편히 볼수 있어 좋아요 너무 재밌어요

  • 4. ....
    '18.12.24 7:37 PM (121.171.xxx.15) - 삭제된댓글

    저도 그렇게 예민한 편이 아니라서 잘 보고 있어요.
    있을 법한 이야기 즉, 픽션에 뭐 그렇게까지 타이트한 잣대를 들이대나 싶기도 해서...
    이만하며 수작이죠.

  • 5. 흠흠
    '18.12.24 7:42 PM (125.179.xxx.41)

    저도요 솔직히 이정도로 몰입해서 드라마본적이..
    얼마나있었나싶네요
    너무 재밌어서
    작가에게 딴지걸고싶지않아요ㅋㅋㅋㅋㅋㅋ

  • 6. ㅡㅡㅡㅡ
    '18.12.24 8:53 PM (211.36.xxx.208)

    저요~~ 모든게 완벽!

  • 7. ..
    '18.12.24 10:49 PM (222.104.xxx.175)

    저도 재밌게 잘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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