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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침없이 하이킥 같은 드라마가 그리워요.

... 조회수 : 2,546
작성일 : 2018-12-24 12:31:25




그냥 학창 시절에 학교 끝나고 집에 와서 밥먹고 숙제하다
거침없이 하이킥 할 시간되면
티비틀고 동생이랑 깔깔대며 웃으며 봤어요..
슬픈 이야기도 있고 가슴 따듯해지는 이야기도 있었고
눈물나게 즐거운 에피소드도 정말 많았고, 보고나면 참 즐거워서
하루 있었던 크고 작은 스트레스가 다 사라지는 느낌이었어요..

그런 드라마 제작이 어려운지 요새는 그런 시트콤이 없지만
가끔은 그런 드라마가 참 그립네요..
자극적이지 않은 유쾌하고 따듯한 가족 시트콤이요

윤호 서선생 바보주나 야동순재 무니여사
참 사랑스러운 캐릭터였어요







IP : 211.36.xxx.18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24 12:33 PM (39.121.xxx.104)

    ....전 그 충격적인 교통사고 결말때문에 좋았던것까지 다 흑역사 된 것 같은 느낌이었답니다.....ㅠㅠ
    그 뒤로 신세경씨까지도 괜히 무서워요...
    그전에는 저도 좋아했었어요.

  • 2. ...
    '18.12.24 12:37 PM (211.36.xxx.183)

    아.. 저는 신세경 어두운 느낌이 좋지 않아서 지붕뚫고 하이킥은
    안봤어요..
    나중에 결말 듣고 어찌나 놀랐는지..
    시트콤 결말이 너무 충격적이었죠,

    저는 딱 거침없이 하이킥 정도가 좋았어요
    신지 에피가 많이 슬펐지만
    해피 엔딩이라 다행이었죠..

    미스테리했던 개성댁 이야기도 너무 즐거웠어요 ^^

  • 3. ...
    '18.12.24 12:38 PM (49.166.xxx.14)

    저도요
    순풍산부인과,무한도전 너무 그립네요
    요즘은 살림남 김승현씨네로 위로받고있다는

  • 4.
    '18.12.24 12:41 PM (118.34.xxx.12)

    시트콤이 돈이 별로 안된대요
    그래서 안찍는다구 ㅜ
    전 김치치즈스마일도 좋아했어요
    하이킥은 다 봤고요

  • 5.
    '18.12.24 12:42 PM (175.117.xxx.2)

    살림남 너무 잼있어요 작년에 박혜미 나왔던 시트콤 잼있었어요

  • 6. 진짜요
    '18.12.24 12:45 PM (223.33.xxx.76) - 삭제된댓글

    ㅎㅎ 평일? 맞나요?
    의 휴식같았어요..
    저는 왜 남자셋여자셋이 기억나는지..
    조인성, 박경림, 나왔던 시트콤 뭐였죠?
    그것도 나쁘지않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사는 것도 빡빡해지고
    점점 더 메말라가는 듯 ㅜ

  • 7. 신세경
    '18.12.24 12:46 PM (223.33.xxx.142) - 삭제된댓글

    나오는 건 저도 싫어서 안봄. 황정음 오바스럽고요.
    최다니엘도 당최무매력 ㅜ

  • 8. 조인성 논스톱
    '18.12.24 12:49 PM (210.100.xxx.78)

    세남자 세여자?
    도 잼있었고

    순풍도
    박미선.박미선 남편역 갑자기 미달이아빠 이름이 생각안나네요
    퇴근하고 밥먹으며 꼭 봤는데

  • 9.
    '18.12.24 12:53 PM (68.172.xxx.216)

    지붕뚫고 마지막도 사랑해요.
    아직도 그 마지막 장면 생각하면 마음이 아리지만요.
    슬퍼서 아름다운 최고의 엔딩예요.
    마지막회가 기억나는 유일한 드라마죠.

  • 10. ㅇㅇ
    '18.12.24 12:54 PM (110.70.xxx.208)

    거침없이 하이킥
    똑바로 살아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이런 시트콤 정말 좋아했거든요.
    몇년전에(라고 쓰고 보니 거의 10년전에)
    똑살이랑 웬만해선은 케이블에서 재방 해줬었는데 그 채널이 없어진거 같아요.

    드라마 채널에서 옛날 드라마 재방은 많이 해주는데 시트콤은 왜 안 해줄까요
    웃을 일이 없어서 그런가 정말 시트콤 그립네요

  • 11. 1112
    '18.12.24 1:08 PM (115.143.xxx.233) - 삭제된댓글

    지금은 하기 쉽지않을듯요
    예전 작품들 지금 다시보면 헉스러운 내용 많더라고요
    여성에 대한 시각도 그렇고 재미는 있지만 인권과는 거리가 먼 주제도 많고요

  • 12. ..
    '18.12.24 1:12 PM (211.36.xxx.183)

    맞아요 웃을 일이 점점 줄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마음 놓고 실컷 웃는 드라마
    정말 그리워요..

  • 13. ㅇㅇ
    '18.12.24 1:31 PM (116.39.xxx.178)

    맞아요 웃을 일이 점점 줄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마음 놓고 실컷 웃는 드라마
    정말 그리워요..222222

  • 14. 재탕
    '18.12.24 1:49 PM (221.139.xxx.158)

    전 골드미스다이어리 재밌게 봣어요.
    요샌 그런 시트콤이 없어서 ㅠㅠ 다운로드 해놓은거 재탕합니다.

  • 15. .
    '18.12.24 2:01 PM (39.7.xxx.29) - 삭제된댓글

    세친구

  • 16. ...
    '18.12.24 2:03 PM (122.40.xxx.125)

    전 소유진하고 박경림 나왔던 시트콤 정말 너무 잼났어요..김수미씨랑 김수미 남편분 씬..눈물 줄줄 흘리며 봤네요^^

  • 17. 유백이
    '18.12.24 2:04 PM (223.62.xxx.105)

    유백이 한번 보세요~
    힐링드라마^^
    주인공 외에 섬사람들 생각만해도 웃음이 ㅎㅎ

  • 18.
    '18.12.24 2:12 PM (118.34.xxx.12)

    맞아요, 골드미스다이어리도 좋았어요
    마음에위로가 되었던 프로죠

  • 19. 지금도 기억나요
    '18.12.24 2:23 PM (47.232.xxx.225)

    그래 호박고구마 ~~~!!!!

  • 20. 저는
    '18.12.24 2:29 PM (211.177.xxx.83)

    프란체스카 ㅋㅋ

  • 21. 앍 저두
    '18.12.24 3:28 PM (117.111.xxx.138)

    프란체스카 ㅋㅋ 넘 재밌게 봤어요
    마왕 그리워요 ㅠㅠ

  • 22. 푸훗
    '18.12.24 3:32 PM (222.107.xxx.251)

    얼마전에 김병욱이 등짝에 스매싱이었나 했었는데 반응 별로 없었잖아요

  • 23. 소가
    '18.12.24 4:41 PM (112.186.xxx.58)

    왜 골드미스라고 ㅠ..
    올드미스다이어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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